김정헌 구청장 “영종국제도시 특색 살린 자전거도로 만들어야” 강조

현장점검 통해 영종국제도시 특색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 당부

임경희 기자

2024-08-16 10:58:28




김정헌 구청장 “영종국제도시 특색 살린 자전거도로 만들어야” 강조



[세종시사뉴스]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은 지난 13일 ‘영종국제도시 자전거도로’에 대한 현장점검을 벌였다.

이번 행보는 인천 중구가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을 추진 중인 것과 관련,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 이용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뒀다.

이를 위해 김정헌 구청장은 직접 자전거에 탑승해 자전거도로 약 3km를 주행, 자전거 이용환경을 면밀하게 살폈다.

자전거 이용자의 시각에서 자전거도로 계획 노선을 확인하고 보완·발전 사항을 발굴하겠다는 의도다.

특히 관계 담당자들에게 “해안, 공원, 도심 등 영종국제도시의 특색을 다채롭게 경험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인천 중구는 ‘자전거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영종국제도시 자전거 일주도로 건설을 추진 중으로 현재 삼목항에서 미단시티 구간의 단절된 자전거도로 약 5km를 연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는 2025년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사업을 완료하는 데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