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밤, 청년의 무대가 되다: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

8월 16일~17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총 12팀의 버스킹 공연 진행

정호영 기자

2024-08-16 08:09:31




도시의 밤, 청년의 무대가 되다: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천호로데오거리 나비쇼핑몰 앞 광장에서 ‘강동 영그라운드 버스킹’ 2, 3회차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동 영그라운드’는 ‘젊음’과 ‘중심지’라는 단어의 합성어로 천호로데오거리를 청년 문화의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29일에 열린 1회차 공연 다음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선정된 12팀이 참여한다.

이틀 동안 오후 5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이어지며 16일에는 어쿠스틱과 팝 장르, 17일에는 재즈와 힙합 장르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구는 청년들의 거리 공연 외에도 9월 21일에 열리는 강동 청년축제 및 청년정책을 홍보하는 팝업 부스와 다양한 참여 활동도 준비할 계획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천호로데오거리 공연을 통해 청년들의 개성 있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이 가족 또는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여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천호로데오거리의 청년 문화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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