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통구보건소,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찾아가 건강강좌 교실 운영

임경희 기자

2024-06-26 08:51:45




근로자들이 세라밴드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충남세종방송]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25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근로자들을 찾아가 건강강좌를 운영했다.

이번 강좌는 ‘근로자가 건강한 수원, 행복한 일터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보건소 의사가 사업장을 방문해 건강 교육을 하는 것이다.

지난 3월 두 기관은 ‘근로자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근로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보건소 진료실 의사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기강원지역본부를 찾아가 근로자 30명에게 만성질환 예방교육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성인병 관련 강좌를 진행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공단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강좌를 마련했다”며 “시간·장소 등 제약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근로자에게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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