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 주민의 새로운 시작 돕는다… 강동생활안내서 발간

생활민원, 복지·건강, 문화·교육, 안전, 일자리 등 5개 분야 148개의 생활정보 수록

정호영 기자

2024-08-09 08:08:08




전입 주민의 새로운 시작 돕는다… 강동생활안내서 발간



[세종시사뉴스] 강동구는 최근 전입 주민들에게 유용한 생활정보를 담은 ‘강동생활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 발간은 외부에서 전입해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주민들이 강동구 생활에 빠르고 편리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강동구는 대규모 정비사업 및 재건축재개발 단지의 입주로 외부 전입 세대가 많은 만큼, 신규 전입 주민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엄선해 수록했다.

안내서는 휴대가 간편하도록 소책자 형태로 제작됐으며 생활민원, 복지·건강, 문화·교육·환경, 안전·교통, 일자리·경제 등 총 5개 분야, 148개의 생활정보가 수록되어 있다.

해당 정보에 대한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방법, 문의처 등이 세부 사항에 자세히 설명돼 있다.

특히 전입신고 각종 공과금, 쓰레기 배출 등 생활민원 부분을 앞쪽에 배치해 전입 주민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을 바로 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고 뒤쪽에는 전 구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구정 전반에 관한 내용을 수록했다.

강동생활안내서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고 전자책으로도 발간되어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윤희은 기획예산과장은 “낯선 환경에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는 구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알찬 정보를 엄선해 수록했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감형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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