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어린이 보행 안전 지킴이 '보행안전지도원' 발대식

미래세대의 안전한 내일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천안시

임경희 기자

2024-08-08 17:08:43




천안시의회청사전경(사진=천안시의회)



[세종시사뉴스] 천안시가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지난 8일 천안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보행안전지도원 발대식’을 통해 총 10명의 지도원이 위촉됐으며 이들은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책임지게 됐다.

이번 발대식은 천안시가 추진하는 ‘보행안전지도원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 사회의 안전 의식 고취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는 보행안전지도원으로 위촉된 지도원들은 2부 순서로 마련된 직무교육 후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정선희 시의원은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보행안전지도원 시범사업 발대식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천안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발걸음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보행안전지도원들이 우리 아이들의 안전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큰 역할을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조례제정부터 발대식에 이르기까지 천안시 공무원 여러분들께 고생 많으셨다면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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