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티메프’피해 소기업·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

‘티메프’사태 피해업체 12억원 규모 특례보증 지원

정연호 기자

2024-08-08 12:06:29




남동구, ‘티메프’피해 소기업·소상공인 위기 극복 지원



[세종시사뉴스] 티몬·위메프 사태로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피해 발생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인천시 남동구가 피해업체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8일 구에 따르면 판매 대금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업체의 신속한 지원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신속히 추가 출연한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구에서 출연한 1억원의 12배인 총 12억원 규모로 보증을 지원해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당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위기 극복을 돕는다.

박종효 구청장은 “특례 보증 추가 출연을 통해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당한 소기업 · 소상공인들이 위기를 극복하는 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남동구에 소재한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지원 한도는 업체당 3천만원, 소상공인은 2천만원 이내이고 보증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