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 기간제근로자 공개모집

새벽일자리쉼터 운영, 기간제근로자 3명 공개모집

정연호 기자

2024-08-06 06:55:47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 기간제근로자 공개모집



[세종시사뉴스] 금천구는 ‘새벽일자리쉼터’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총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만 18세 이상 신체가 건강하고 새벽 시간에 근무할 수 있는 구민이면 지원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8월 7일부터 9일까지며 지원을 희망하는 구민은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응시원서 등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하면 된다.

작성된 서류는 금천구청 9층 일자리청년과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2일에 금천구청 누리집에 게시되고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채용된 근로자는 평일 새벽 4시부터 오전 7시까지 주 5일 근무하며 천막 쉼터 설치, 음료 제공, 쉼터 주변 환경정비 및 안전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보수는 2024년은 일급 45,740원, 2025년은 해당연도의 금천구 생활임금 기준에 따라 지급된다.

새벽근무에 따른 임금가산이 반영된 금액이다.

금천구 ‘새벽일자리쉼터’는 새벽에 일자리를 구하는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을 위해 시흥대로 475 앞 인도에서 상시 운영되고 있다.

노동자의 편의를 위해 이동식 천막을 설치해 무료와이파이, 휴대 전화 충전기, 의자, 난방기 등 편의시설과 다양한 차 등을 제공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더운 날씨에 고생하시는 일용직 근로자들이 출근 전 새벽일자리쉼터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했으면 좋겠다”며 “새벽일자리쉼터 기간제근로자 채용에 많은 구민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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