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다양한 단체와 기관의 협력으로 수해 복구 활동 박차

막바지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

임경희 기자

2024-08-05 10:06:59




부여군, 다양한 단체와 기관의 협력으로 수해 복구 활동 박차



[세종시사뉴스] 부여군은 지난 2일 △부여군충남국악단 △농협경제지주 △농협중앙회 부여군지회 △충남세종지역본부 △세도농협 △서울명문교회 △개인봉사자 등 총 94명의 단체와 기관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하우스 넝쿨 및 포도밭 토사 제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수많은 자원봉사자의 지원 덕분에 복구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지만, 아직 미복구된 현장에서 복구 완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세도농협에서는 지역 내 미복구 피해 지역을 위해 농협경제지주 등 타 기관에 복구 협조 요청을 통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를 통해 추가적인 자원과 인력을 확보해 피해 지역의 복구 작업을 신속하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줬다.

이와 함께 △남원시에서 온 개인 자원봉사자는 부여군충남국악단에 합류해 오이하수 넝쿨제거 및 부자재 정리 등 일손을 보탰다.

부여군은 이러한 단체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남아있는 복구 작업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피해 주민들이 안정된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