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평원,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펼쳐

정연호 기자

2024-08-05 08:39:18




전남인평원,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



[세종시사뉴스]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일까지 보름여간 ‘한날한시, 배우고 줍깅’ 탄소중립 실천 평생학습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선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된 여수·나주·담양·곡성·구례·화순·강진·해남·완도·진도 등 10개 시군에서 400여명이 참여해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주워 지역 생태환경자원을 소중히 아끼고 보호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이와함께 2050 전남 탄소중립 실천 및 제33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전남 유치를 위한 활동에도 나서 도정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였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최근 폭염, 열대야 등 기후위기 심각성이 커지면서 평생교육 차원의 대응이 중요해졌다”며 “기후행동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지원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사업은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운영, 생태환경 전문가 양성, 친환경 캠페인 등으로 구성됐다.

기후위기라는 전 세계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도민의 탄소중립 실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2022년부터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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