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아이들의 안전한 자전거타기 직접 챙긴다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한 첫걸음

임경희 기자

2024-06-28 10:49:11




광명시, 아이들의 안전한 자전거타기 직접 챙긴다



[세종시사뉴스] 광명시는 관내 초·중학생들의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 정착을 위해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작년 10월 교육 희망 학교를 파악하고 올해 총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6월 현재 13개 학교 2천 100여명의 어린이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은 △도로교통법의 이해 △자전거 통행방법 △자전거 관련 안전표지 숙지 등의 이론교육과 실제 상황을 연출해 자전거 안전운전 체험, 자전거로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등 실기교육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자전거는 혼잡한 교통과 부족한 주차장 등의 문제를 해결하면서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저탄소 녹색 성장에도 이바지하는 다목적 교통수단”이라며 “향후 3기 신도시 등 개발사업 예정지에 완벽한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자전거 선진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학교 일정에 맞춰 7월 중으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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