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파주시가 복날 맞이 간편식 삼계탕과 제철 과일을 7월 31일부터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의 각 가정에 전달했다.
시는 드림스타트 180여 가정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가 직접 방문해 아동들의 안부를 챙기며 삼계탕과 과일을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삼복더위에 지친 아동들에게 영양 가득한 삼계탕과 신선한 제철 과일을 제공해, 긴 장마와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특히 방학 동안 식사를 스스로 챙기는 아동에게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전달함으로써 신체적 건강과 더불어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아동의 성장에 긍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대상 아동은 “이번 여름방학은 삼계탕을 먹고 힘이 솟아서 더위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려요”고 말했다.
또 다른 양육자는 ”삼복더위에 삼계탕과 과일을 받으니 더위가 싹 가시는 것 같아요.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더욱 힘이 납니다“라고 말했다.
파주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 팀장은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많이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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