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안산시 상록구는 올해 연말까지 시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무료 교육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인·비대면 중심으로의 시대 전환이 이루어지면서 인터넷, 스마트폰 등 디지털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방문 교육 장소는 상록구 복지관 3곳과 가치키움터 4곳 등 총 7개소이다.
8월부터 본격적으로 교육이 개설되며 주요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활용 △기초코딩 △키오스크 △공공서비스 이용 등이다.
교육은 상록구 주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디지털배움터 누리집이나 전담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상록구는 교육환경이 부족하거나 이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연말까지 파견 특강 프로그램인 ‘디지털 에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숙 상록구청장은 “일상생활에서 모든 시민이 디지털 기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행정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지금까지 겪었던 디지털 이용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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