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다시 한번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서울 동행일자리’ 참여자 추가 모집

정호영 기자

2024-08-02 07:11:21




관악구, 다시 한번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세종시사뉴스] 관악구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실직자 등의 생계 및 자립 지원을 위해 ‘2024년도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구는 이미 올해 상·하반기 정기 모집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인 830명에게 동행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번 서울시에 주관하는 추가 모집 사업에도 적극 응모해 약 2억원의 시 예산을 확보하고 참여자 56명 규모의 동행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

사업은 오는 9월 19일부터 12월 20일까지 3개월간 운영되며 참여자는 사업 부서와 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관악 학교안전 살피미와 관악 S특화거리 환경 정비 등 총 5개 분야의 업무를 맡게 된다.

근무 일수는 주 5일로 1일 5시간 근무하며 사업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 △주, 월차 수당 지급 △안전과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검진 △안전보건, 성희롱 예방, 인권 교육 등 다양한 근무 혜택을 받게 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9일까지이며 사업개시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등본상 가족 합산 재산이 4억9천9백만원 초과 △기준중위소득 80% 초과 △1세대 2인 참여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구는 신청자의 재산과 소득, 참여이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9월 11일에 최종 선발자를 발표하고 합격자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관악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확인해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 일자리벤처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경제는 어렵고 민생은 고단한 요즘, 더 많은 일자리를 구민에게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최고의 복지 중 하나인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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