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양평군이 31일 군청 2층 물사랑이 회의실에서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민관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직업적 특성을 반영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고독사 관련 사업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사회적 고립가구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촘촘한 지역 보호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위촉식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양평군지회, 양평군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을 비롯해 양평경찰서와 양평소방서 양평군보건소, 수도사업소, 한국전력 양평지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문화복지국장 인사말 △기념촬영 △ 2024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장을 전수한 최인성 문화복지국장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민관협의체 위원들의 각 직업적 특색을 살려 폭넓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 활동을 펼쳐주시길 바란다”며 “더욱 촘촘한 지역 보호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지난 22일에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와 사회적 고립가구 발굴을 위해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인으로 구성된 ‘희망愛 발굴단’ 48명을 위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세종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