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 우수상 수상

정연호 기자

2024-08-01 11:51:53




부평구,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 우수상 수상



[세종시사뉴스] 부평구는 지난 31일 2024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앞서 구는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연속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민선7기에 이어 민선8기도 공약 이행의 우수사례를 인정받게 됐다.

‘다시 쓰는 지방자치, 리질리언스’를 주제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경남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일자리 및 고용환경 개선 △사회적 불평등 완화 △경제적 불평등 완화 △인구구조 변화 대응 △기후환경 생태 분야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총 7개 공모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353개 응모 사례 중 186개의 사례가 선정됐다.

구는 ‘부평상회, 사회적경제 팝니다’라는 제목의 ‘코로나 팬데믹 이후, 사회적경제 위축에 따른 맞춤형 정책지원’ 사례로 이번 경진대회에 응모했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사회에서 사회적경제 기업의 매출감소 및 폐업 등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해 구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능동적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사례다.

주요 내용은 △여성종사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 등 사회적경제 성장인프라 구축 △창업 입주 공간인‘코워킹룸’ 운영 및 신한은행과 연계한 유휴사무실 임차 등 창업·컨설팅 사무공간 지원 △사회적경제 무인자판기 홍보판매판 운영 등의 판로지원 등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로 신뢰받는 사회적 기업의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난 1년 동안 민선8기 부평구정 운영에 대해 ‘100% 잘하고 있다’라는 평가를 받아, 공약이행과 구정운영 모두 대내·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 구민과 더욱 소통하며 더 큰 부평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차준택 구청장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SA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현재 부평구 민선8기 2년차 공약 이행률은 80.1%로 70개 사업 중 39개 사업을 완료하고 나머지 31개 사업들도 정상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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