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 창업 지원 사업 ‘소셜그라운드 프로젝트’, 부여까치마을 등 부여군 3개팀 수상

임경희 기자

2024-08-01 09:33:16




부여군청전경(사진=부여군)



[세종시사뉴스] 부여군은 지난달 26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 및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가 주관하는 ‘소셜그라운드 프로젝트 데모데이’를 통해 3개 팀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셜그라운드 프로젝트’는 한국중부발전의 후원으로 올해 3월부터 도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 교육 · 워크숍 · 초기 창업자금 지원 등 창업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개최된 ‘소셜그라운드 프로젝트 데모데이’는 팀별 교육 및 멘토링을 거쳐 구체화된 사업내용에 대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컨설팅 지원과 더불어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시상했다.

부여군은 지역공동체활성화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컨설팅이 더해져, 프로젝트에 참여한 관내 8개 팀 중 최종 3개 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수상팀은 △부여까치마을팀, △공예마실팀, △행복한남포팀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로컬 고유자원을 활용하고 지역사회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는 인구소멸위기 또 다른 대안”이라며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우리 군 발전을 위한 새로운 마중물 마련의 노력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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