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보건소,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

27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건강체험 부스 설치·홍보

임경희 기자

2024-06-28 08:53:16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에서 감염병 예방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충남세종방송] 여름철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 음식이 쉽게 부패하고 물놀이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 감염병이 발생하기 쉽다.

수원시보건소가 27일 수원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열었다.

감염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위생 수칙을 알려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캠페인이었다.

수원시 4개 구 감염병 담당자 등 10여명은 시외버스터미널 대합실에 건강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했다.

△기침 예절. 올바른 손 씻기 방법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모기매개감염병 예방 등을 홍보했다.

또 뷰 박스를 활용한 손 씻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감염병 예방 홍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수원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하려면 손 씻기, 기침 예절, 야외 활동 시 모기·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조심하기, 음식 익혀 먹기 등 개인위생 수칙 실천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지식을 습득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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