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탄소중립 실천 활동 ‘100만 회’ 넘었다

도봉구, 탄소공감마일리지 주민 참여 ‘활기’

정연호 기자

2024-08-01 07:32:12




도봉구, 탄소중립 실천 활동 ‘100만 회’ 넘었다



[세종시사뉴스] 도봉구가 탄소공감마일리지를 통해 실천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올해 8월 기준 100만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는 환경마일리지다.

8월 현재, 약 8천 명의 회원이 170만 회 이상 시스템을 방문하고 그중 5천여명의 인증회원이 100만 회가 넘는 탄소중립 실천을 했다.

이는 온실가스 약 2,000t을 감축하는 효과다.

인증회원이 실천한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대중교통 이용 △손수건 이용 △걷기 및 계단 이용 △다회용 컵 및 장바구니 이용 △자전거 이용 등이 있다.

구는 더 많은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신규 가입한 회원 중 1천 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신규 가입 회원 모두에게는 1,0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탄소공감마일리지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냉방기 사용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7~8월 한정 여름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미사용 플러그 뽑기 또는 멀티탭 부분 차단 △에어컨 필터 청소 등 3가지 항목을 실천하고 인증하면 항목에 따라 100~500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100만 회가 넘는 탄소중립 실천은 인증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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