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안성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월 30일 양성평등 문화확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1인가구 요리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6월 25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6회기에 걸쳐 진행된 1인가구 요리교실은 21명의 교육 참가자들이 다양한 조리법을 배우고 요리에 대한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수강생들이 그동안 배운 실력을 발휘해 찹쌀가루를 넣은 영양삼계탕을 만들었으며 조리한 삼계탕은 관내 독거노인 110여명에게 전달할 예정으로 훈훈한 이웃의 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자리였다.
김미경 여성단체협의회장은 “그동안 열정적으로 수업에 참여하고 마지막 나눔 활동까지 함께 해주신 참가생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삼계탕을 전달해 주실 동·서부 무한돌봄센터와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종강식에 함께한 김보라 안성시장은 “1인가구는 현대사회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안성도 전체 가구의 36%를 차지하고 있다.
1인가구의 경우 요리가 어렵고 귀찮아서 식사를 거르시거나, 배달을 통해 해결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 이번 1인가구 요리교실을 통해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사 습관을 형성하고 요리에 대한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해소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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