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의정부시 보건소는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의정부 전역에서 ‘민·관·군 합동방역’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보건소, 민간자율, 민간용역으로 구성된 방역소독반이 방역 취약지 및 민원다발구역을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했다.
이번 합동방역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등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년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방역활동이다.
올해는 특히 군부대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311통신대대 부대시설 소독도 함께 진행했다.
보건소는 이번 방역을 시작으로 9월까지 매주 목요일 합동방역을 실시해 여름철 모기매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시는 평소 매개모기 방제를 위해 봄철 하천변 유충구제, 모기 발생 취약지 야간 연무소독을 진행해 왔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하천 및 공원에 위생해충살충기 481대를 운영하는 등 촘촘한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연국 소장은 “여름철 철저한 방역 활동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는 외출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간활동 자제, 모기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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