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동 고양시립어린이집과 ‘온마을 인사 챌린지’ 협약

화전동·대덕동 16개 시립 어린이집, 연간 800여명 아동 참여

정연호 기자

2024-07-30 11:31:58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동 고양시립어린이집과 ‘온마을 인사 챌린지’ 협약



[세종시사뉴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지역 내 시립어린이집과 함께하는 ‘온마을 인사 챌린지’ 하반기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는 3월 화전동의 11개 시립어린이집과 맺은 협약식에 이어 하반기에 참여하는 5개 기관과 추가로 맺은 업무협약이다.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이 2024년 생활복지운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온 마을인사챌린지’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지역의 아동이‘먼저 인사하기’를 실천함으로써 즐겁게 이웃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하는 챌린지형 사업이다.

하반기 협약식에는 고양시립덕은어린이집, 고양시립덕은하늘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노을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숲어린이집, 고양시립한강햇살어린이집 원장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으로 올 한해 화전동, 대덕동 지역의 16개 모든 시립어린이집과 공동사업을 진행하게 됐으며 연간 800여명의 지역 아동 및 가정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협약식에 참여한 기관장들 간에는 “복지관의 다양한 사업에 덕은, 화전 지역도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꾸준히 생기고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면 좋겠다”, “요즘은 어른들도 인사를 잘 안하는데 아이들이 인사챌린지에 참여하면서 어린이집 교사, 양육자 등 어른들도 자연스럽게 하게 되어 좋은 것 같다”라는 소감이 오고 갔으며 업무 협약에 대한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지역사회를 위해 서로 협력이 필요한 사업의 논의 또한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양복선 고양시향동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공동체라는 단어가 생경해진 세상이다 인사는 관계의 반이고 공동체의 시작인데 모든 시립어린이집에서 참여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 올 해 사업에 대한 평가를 충실히해 내년에도 더불어 살맛나는 마을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다양하게 계획해보겠다”고 전했다.

향동종합사회복지관은 상·하반기 협약을 통해 관내 16개의 시립어린이집과 지역사회 보호를 위한 복지네트워크 구축 및 사회적 자본 마련에 상호 협력하기로 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공동체를 향해 발판을 다지는 성과를 일구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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