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평택시는 시의 청년공동체 ‘청아’에서 지난 27일 평택고등학고 체육관에서 지역 청년들 100여형이 모인 청년운동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공동체 활동지원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2개의 청년공동체가 선발됐고 각 공동체에 도비와 시비 800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아’ 공동체는 코로나 19이후 고립·은둔 상태를 경험하며 사회적 고립감 증가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사회적 활동을 통한 관계 형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개선하고 사회적 지지를 경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네트워크 자리로 청년문화에 맞춰 몸을 움직이며 활동할 수 있는 운동회로 진행됐다.
청년운동회에 참석한 청년은 “학창 시절 체육대회보다 더 즐거웠고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기면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청년운동회를 준비한 청아 회원은 “저희 청아가 직접 주최해서 하나하나 준비한 자리로 더욱 떨리고 설레는 순간이었다 다들 잘 즐겨주셔서 감사한다”고 전했다.
청아는 평택안성흥사단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던 청소년들이 이후에도 자발적으로 모여 구성한 청년 동아리로 2018년부터 지역 활동을 시작해 현재 청년공동체로 독립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청년운동회를 시작으로 지역의 청년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하반기 9월 타지역 청년마을 탐방과 11월 청년포차 등을 지역 청년들과 함께 할 펼쳐나갈 예정이다.
평택시청은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모여, 서로 소통하고 지역에서 공감을 만들어나가는 공동체의 활동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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