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여주시자율방범연합대 방범대원 20명은 지난 7월 27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여주시보건소 치매파트너 양성 사업의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했다.
교육은 치매 환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통한 지역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고립 방지를 위한 내용으로 치매의 이해, 단계별 증상, 치매환자와의 의사소통기술 및 예방수칙 등으로 일상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이해를 돕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방범대원들은 모두 평소 마을 순찰 활동을 이어오며 어려웠던 점 등을 토대로 배회하거나 실종된 어르신의 사고 방지를 위한 치매 환자와의 의사소통기술 설명에 질의하며 진지하게 교육에 임하는 등 향후 지역사회 내 치매어르신 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교육을 진행한 여주시치매안심센터는 여주시 65세 노인 인구가 2018년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에서 치매파트너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활발한 치매파트너 양성과 활동기반 지원에 힘쓰고 있다.
유호운 대장은 “여주시자율방범대가 경찰 인력을 보완하는 치안파트너를 넘어 모든 가정의 행복을 돕는 치매파트너로 여주시의 안전과 가족이 행복한 마을 돕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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