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최고의 여름 놀이터

‘중랑 물놀이 한마당’에서 무더위 날려버리자

정호영 기자

2024-07-30 07:08:46




도심 속 최고의 여름 놀이터



[세종시사뉴스] 중랑구가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3주간 ‘중랑 물놀이 한마당’을 운영한다.

‘중랑 물놀이 한마당’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구민들이 멀리 떠나지 않고 도심 속에서도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는 용마폭포공원과 봉수대공원에서 진행되며 각각 물놀이장과 페스티벌을 중심으로 이원화해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봉수대공원에서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워터밤 및 물총 페스티벌을 시범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용마폭포공원 물놀이장은 7월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는 휴게시간으로 운영이 중단된다.

에어슬라이드, 물폭포버켓, 조립식 풀장, 페달보트, 주말 특별 이벤트 등 어린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봉수대공원은 8월 10일부터 8월 11일까지 2일간 운영된다.

어린이를 위한 소규모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는 휴게시간이다.

전 연령층이 참여하는 워터밤 및 물총 페스티벌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에 운영된다.

봉수대공원은 기존에 운영 중인 고정식 물놀이터와 연계되어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두 공원 모두 이용 대상은 유아부터 초등학생 및 보호자이며 이용료는 무료다.

어린이들은 폭염 대비 및 안전을 위해 실외용 수영복, 수영모, 아쿠아슈즈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또한 친환경 행사 운영을 위해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도 병행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도심 속 물놀이장에서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시원하고 행복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중랑구는 이 외에도 6,550㎡ 규모의 서울중랑워터파크와 신내공원 물놀이장 등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도심 속 물놀이장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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