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안성시노인복지관은 중복을 맞아 칠장사와 함께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 무료급식 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달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서도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인원인 772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풍성하고 활기가 넘치는 나눔 행사로 진행됐다.
중복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한우전복도가니탕을 제공해 영양있고 맛있는 한 끼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지원했고 복지관에 오셔서 무더위를 식히실 수 있도록 진행됐다.
칠장사에서 지원하는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에 진행되며 안성지역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안성3동 새마을회, 함께 웃는여성봉사단, 보개면 까치봉사단 등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혜소국사 나소향 나눔밥상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봉사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칠장사 주지 지강스님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 혜소국사의 자비나눔 정신을 잊지 않고 모두가 웃고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시노인복지관 김동선 관장은 “칠상사의 자비나눔 실천에 항상 감사드리며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시기에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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