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 선정

2024년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남원, 완주, 진안 선정

임경희 기자

2024-07-29 10:19:15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남원, 완주, 진안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최종선정된 남원, 완주, 진안 3개 시군은 6,5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게되어 총 22개소의 화장실이 정비된다.

국민안심 그린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은 범죄 취약지역에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비상벨을 설치해 안전한 화장실을 조성하고 에너지 절감 시설물도 설치해 탄소중립까지 실천하는 사업이다.

3개 시군에서는 연내 △비상벨, CCTV 등 IoT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안전관리 시설 설치 △파손되거나 고장난 설비 보수 △ 친환경적인 화장실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 설치 의무화에 따라 시군과 함께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련 례 개정 및 안전관리 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수시 점검을 통해 쾌적한 공중화장실 유지·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 강해원 환경산림국장은 “비상벨 등 안전관리 시설 설치로 이용자가 안심하고 사용하는 공중화장실 조성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설계로 에너지 절감을 통한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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