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여름철 폭염일수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5월 20일부터 7월 13일까지 경기도 전역에서 발생한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는 총 24명으로 집계됐다.
발생한 온열질환으로는 열탈진 13명, 열사병 5명, 열경련 4명, 열실신 2명으로 파악됐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되고 폭염경보는 35도 이상일 때 발효된다.
이에 여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해 안전·예방 요령을 문자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무더운 시간대에는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작업 중 규칙적인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또한 야외 작업장에서는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통풍이 잘되는 그늘막이나 차양막을 설치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