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평택시는 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난 24일 평택 시온성교회에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예방관리 사업’과 ‘행복한 노후생활 보내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당뇨병은 평택시민의 사망원인 8위, 고혈압성 질환은 9위이며 특히 평택시는 고혈압과 당뇨로 인한 사망자 수가 전국 대비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집계됐으며 또한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에 접어든다고 한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맞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 시대가 됐다.
이에 평택보건소는 고혈압·당뇨 질환 예방으로 보건소 내 상설교육장 운영 및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예방 사업’을 운영해 평택시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주력하며 평택시민의 건강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평택 시온성교회’를 찾아가서 지역주민 70명을 대상으로 혈압·혈당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상담을 진행하고 ‘암예방’ 캠페인 및 ‘1형 당뇨환자 의료비지원’ 안내와 더불어 2부 행사로 평택대학교 명예교수인 이종복 교수를 초빙해 ‘행복한 노후, 아름다운 마무리’라는 주제로 건강한 노후생활 보내기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는 “아름다운 삶이란 ‘건강한 삶’, ‘의미있는 삶’, ‘정리하는 삶’ 으로써 비우고 용서와 화해를 통해 아름다운 이별을 준비하며 후회하는 일을 최소화하고 ‘지금 만나는 사람에게 의미를, 지금 하는 일이 중요하다’”며 끝맺음 했다.
교육에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렇게 좋은 교육과 건강체크 및 상담으로 ‘건강한 노년 보내기’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또한 노인대학 등에서 ‘행복한 노후 맞이 및 웰다잉’ 관련 교육을 진행해 평택시민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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