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양평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밖청소년 18명은 지난 24일 ‘역사와 예술이 함께하는 춘천여행’ 문화·예술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문화·예술 체험은 청소년들에게 애니메이션과 로봇의 역사·예술 지식 습득을 통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춘천의 박물관 두 곳에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이곳에서 로봇 만들기, 코딩, 애니메이션 원리 학습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해피버스데이사업 지원 연계를 통해 안전하게 진행됐다.
한 청소년은 “애니메이션을 좋아했는데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체험하는 활동들이 있어 재미있었고 옛날부터 이어져온 창의적인 생각과 예술적 감각이 대단하다고 느껴진다”며 “꿈드림 선생님들 덕분에 친구들과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상은 센터장은 “우리의 문화유산을 비롯한 많은 볼거리가 있는 박물관이 재미있고 즐거운 학습 공간이라는 걸 청소년들에게 느끼게 해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및 문화감수성 향상과 정서적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교밖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꿈드림은 9세부터 24세까지 청소년 중 초·중학교 취학 의무를 유예했거나, 고등학교를 진학하지 않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교육·복지·건강·자립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정규 학습과정 외에도 다양한 자기계발 및 자격훈련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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