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3기 대표단 인선을 완료하고 현충탑 참배 후 ‘일 잘하는 국민의힘 시즌2’에 본격 돌입했음을 밝혔다.
김정호 대표의원을 비롯한 대표단은 24일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현충탑을 찾아 헌화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을 기리고 경기도와 도민을 위한 힘찬 행보를 다짐했다.
이날 참배에는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김영기 정책위원장,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수석대변인, 유영일 정무수석, 이상원 청년수석겸대변인, 이영주 경제수석,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 등 3기 대표단 전원이 참석했다.
한편 새롭게 구성된 국민의힘 3기 대표단은 평균 연령 40대 중반의 젊은 패기로 정책 기획력을 강화함으로써 도민이 일상생활 곳곳에서 체감토록 현장감과 속도감을 두루 갖춘 국민의힘 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도의회 양당 간 협치에 기반한 민의 수렴 △더 확대되고 체계화된 정책드라이브를 통한 민생정책 발굴 및 제안 △국민의힘 전 의원 책임보직제를 통한 소통 확대 및 지역 민원 해결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중점사업 정책 검증 강화 △도민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의회 혁신 등에 집중한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11대 후반기 도의회는 여러 면에서 의미가 크다 그중에서도 혁신특위를 통해 전국 최초로 도지사와 교육감 비서실 및 보좌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의회 제도개선 등 선진 의회 시스템 마련에 앞장선 점을 꼽을 수 있다”며 “민주당과도 굳건한 협치 아래 원구성 합의를 원만하게 이끌어낸 만큼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덧붙여 “젊고 강한 야당으로서 정책 분석과 검증을 강화해 경기도정이 제대로 된 길을 갈 수 있도록 면밀히 살피고 길을 제시하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결국 도민 행복 지수를 높이는 것이기에 오롯이 도민만을 위한 행보를 펼치며 소통과 협치의 결과물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방의회법 제정 등 광역·기초의회의 권한 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방의회의 위상과 역할, 책임을 높임으로써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책 실행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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