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6가구를 대상으로 감염병과 해충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난 22일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침수 피해 가구를 대상으로 실내·외 소독과 주변 배수구, 물웅덩이에 유충구제를 시행하고 장마가 끝나는 시점부터 집중 잔류분무소독을 추가로 시행해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한, 안성시보건소에서는 수해 피해 복구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해서 침수 피해 가구를 추가 발굴하고 하천변 산책로 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 해충 발생과 수인성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해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아울러 보건소 관계자는 “장마 이후 주택 주변에 빗물이 고인 용기 등에 모기 유충이 서식할 수 있으니 고인 물 비우기 생활화 및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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