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경기문화재단은 7월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경기도는 2019년부터 정부의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도민의 평등한 문화 환경 조성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경기도 문화의 날’로 마지막 주를 ‘경기도 문화주간’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달 문화의 날은 7월 31일 문화주간은 7월 29일부터 8월 4일까지 진행된다.
경기상상캠퍼스는 교육형 아트체험 ‘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를 운영한다.
'푸룻푸룻프렌즈'는 과일을 모티브로 탄생한 '푸룻푸룻뮤지엄'의 대표 캐릭터로 여름을 맞이해 경기상상캠퍼스에서 모험을 시작한다.
‘푸룻푸룻프렌즈 여름탐험대’는 7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1층 전시실에서 운영하며 관람객은 △상상과일동물 그리기 △미디어아트 △볼풀장 △캠핑+독서 △사과코스튬 입기 △대형 과일김밥 만들기 △거대 수박 조형물 △바닥놀이 △블록쌓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신청방법으로 지지씨멤버스 누리집 내 ‘교육/행사’ 신청 또는 현장 발권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 ‘프리즘 Prism – 사계의 빛’을 상연한다.
하나의 빛을 통과시키면 여러 가지 색으로 분산되는 프리즘처럼 다채로운 공연예술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중적인 음악과 AI 기술을 활용한 오디오 비주얼 퍼포먼스를 선보여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다.
경기아트센터 ‘2024년 거리로 나온 예술’에 선정된 박인경, 이소정, 박은찬으로 구성된 오드가 공연한다.
7월 27일 오후 2시 경기도미술관 1층 로비갤러리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2024 경기작가집중조명 ‘김은숙, 민성홍’을 개최한다.
‘경기작가집중조명’은 경기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진 작가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미술관과 경기문화재단 예술본부가 협력해 진행하는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하는 2024 경기작가집중조명에 설치 작가 김은숙, 민성홍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의 신작 발표 개념에서 나아가, 작가들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교두보 역할을 한 대표작과 그 지난한 작업 과정, 그리고 신작으로 가시화한 확장된 작품 세계를 한 공간에 집약적으로 선보인다.
9월 22일까지 경기도미술관 전시실 3·4에서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2024 ‘물멍, 바캉스’는 경기도미술관 건축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술관 주변 인공 수조를 3년 만에 운영 재개하며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돛단배를 상징하는 경기도미술관 야외 데크에 마련된 선베드에 누워 잔잔한 물결을 즐겨보자. 경기도미술관의 소장품이자 김상균 작가의 예술작품 ‘성’을 함께 바라보며 휴식과 명상을 누릴 수 있다.
9월 22일까지 경기도미술관 야외 데크에서 사전신청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미술관 누리집 참고.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교과서 밖 세상에 대한 탐구와 활동을 돕고자 특별교육프로그램 ‘예술로 방학생활’을 기획했다.
7월 20일부터 8월 15일까지 ‘문해력 향상’을 주제로 운영한다.
자체 기획으로 △[퍼포먼스] 색색깔깔, 네 기분을 말해줘 △[음악] 들리니? 나만의 바닷소리 모빌 △[미술] 다다다 다른 별에서 온 우리 가족 △[무용] 반짝반짝 춤추는 여름 이야기 4종을 준비했다.
유관기관 공동 기획 프로그램으로 △[AI] 자산어보 속으로: AI와 함께하는 시와 그림 △[공예] “빈화분” 나만의 꿈과 이야기를 담아 2종을 마련했다.
관련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 참고. 도내 지역대학 용인대학교 연극학과와 창작공연 ‘얼렁뚱땅 뚱땅이의 하루’를 선보인다.
엄마의 잔소리를 피해 얼렁뚱땅 대충대충 해치우는 8살 뚱땅이가 하루 동안의 모험을 통해 선택과 결정, 삶에서 중요한 것들을 되돌아보는 이야기다.
48개월 이상 관람가로 7월 30일부터 8월 11일까지 휴관일 제외 하루 2번 상연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7월 23일부터 신청 가능하다.
공동체를 위한 인성 함양을 목표하는 초등 고학년용 심화교육프로그램 ‘아롱다롱 알록달록 어린이공존캠프’ 운영의 첫 시작을 알린다.
1일 캠프 프로그램으로 7월 31일 8월 7일 총 2회 운영되며 ‘공존’을 주제로 하는 △영화 토론 △그림책 토론 및 독후활동 △경기도박물관 전시 투어 △게임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이는 후속프로그램 ‘레디액션 어린이 영상 제작 워크숍’과 연계된다.
워크숍에서는 공존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다듬어 영상으로 표현해 본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3층 에코아틀리에에서 자율체험프로그램 ‘나만의 아이템 만들기’를 운영한다.
나무 색깔구슬, 둥근나무, 끈 등의 자연물을 이용해 나만의 아이템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8월 30일까지 별도 접수 없이 정해진 시간대에 자율체험할 수 있다.
현장에서 잔여 테이블 발생 시 순차적으로 입장 가능하다.
체험 내용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누리집 참고. 전곡선사박물관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아 ‘play 선사’를 진행한다.
원하는 모양으로 자유롭게 만드는 반죽비누인 솝클레이 체험프로그램이다.
특히 선사시대 관련 모양틀을 이용해 하나뿐인 솝클레이 비누를 완성할 수 있다.
7월 31일 2층 고고학체험실 입구에서 별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일정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 참고. 경기도 문화주간에는 ‘뮤지엄 티타임 with 박물관 사람들’을 운영한다.
박물관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문화전문가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문화 콘텐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신청 가능하고 관람객은 전화 예약을 통해 원하는 문화전문가와 대화 일정을 협의한 뒤 참여할 수 있다.
지역 역사에서 전시, 취업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위한 주제가 마련되어 있다.
행사 내용은 전곡선사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 경기문화재단 소속기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에서도 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세 내용은 각 기관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세종시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