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대 전략, 16대 핵심과제 성과창출 점검

총 123개 성과지표 중 정상추진 114개, 미흡지표 9건은 하반기 중점추진으로 목표 달성

임경희 기자

2024-07-24 09:48:59




전라북도청사전경(사진=전라북도)



[세종시사뉴스] 전북자치도는 7월 24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 육성을 위해 2024년도 16대 핵심과제별 주관부서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상반기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2월, ‘대한민국 농생명산업 수도, 전북특별자치도’ 라는 비전 선포하며 6대 전략과 16대 핵심과제를 제시하고 혁신적인 성과를 내기 위해 분기별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점검회의는 김종훈 경제부지사 주재로 진행됐으며 16개 핵심과제별 주관부서에서 123개 세부 성과지표의 2024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계획을 발표하고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23개 세부 성과지표 중 114건이 성과를 달성하거나 정상 추진 중이고 미흡 지표는 9건으로 확인됐었으며 6대 전략별 세부과제별로 보면 청년창업 1번지 조성 10개 성과지표 중 ‘청년 창업농 1,900명 육성’등 9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며 시기 미도래 1개 과제인‘맞춤형 작물교육’은 스마트팜 혁신밸리 보육사업와 연계해 하반기에 추진 예정이다.

수요창출을 통한 농가소득 견인 27개 성과지표 중‘농식품 대표기업 35개소 육성’등 22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으로 미흡 5개 과제는 하반기 행정절차 신속 및 중점 추진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며농생명 신산업 생태계 고도화 16개 성과지표 중‘동물용의약품 클러스터 조성’등 15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고 미흡한 1개 과제는 하반기 교육과정을 추가 개설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위기대응 지속가능 농업구조 전환 25개 성과지표 중‘스마트 축사 1,600농가 지원’등 24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며 미흡 1개 과제는 행정절차 신속 추진을 통해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며안심하고 농업하는 경영안정 강화 17개 성과지표는‘외국인 계절근로자 3천명 도입’등 17개 과제 모두가 정상추진 중으로 하반기에는 100% 달성 지표에 대해서는 목표 상향 후 중점 추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누구나 살고싶은 활력농촌 조성 28개 성과지표 중‘농촌협약 10개 시군’등 26개 과제가 정상추진 중이며 미흡 2개 과제는 여름 휴가철 홍보 강화 등 하반기 중점 추진을 통해 목표를 달성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점검을 통해 100% 달성한 성과지표 중 청년 창업농 육성 2,100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6,000명 등 6개 과제의 성과지표를 상향했다.

향후, 하반기 점검을 통해 보완이 필요한 핵심과제에 대해서는 신규사업 등을 발굴 추진하고 민선 8기 하반기 변화된 정책방향에 맞는 성과지표를 발굴해 2025년 실행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김종훈 경제부지사는“각 관련부서에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미흡한 과제에 대해서는 하반기 중점 추진을 통해 성과지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장 잘하는 분야인 농생명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를 대한민국 농생명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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