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의왕시는 23일 오전동 KT이자리에아파트경로당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이종훈 대한노인회 의왕시지회장, 문봉순 KT이자리에아파트경로당 회장,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2004년 준공한 오전동 KT이자리에아파트에는 그동안 경로당이 없어 불편함이 많았다.
지난해부터 어르신들의 염원과 입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날 경로당 개소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
입주자대표회와 관리사무소에서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개소식 물품 등을 지원했으며 시에서는 안마의자, 노래방 반주기, 팩스기, 한궁, 에어컨, 김치냉장고 등을 지원해 풍요로운 여가 활동과 노인복지 기반을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KT이자리에아파트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위한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관내 경로당에 운영비, 냉·난방비, 현대화사업, 여가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등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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