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사뉴스] 시흥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시흥시 은계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의 부대행사인 ‘2024 세계 커피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보다 더욱 풍성해졌으며 바리스타와 라테아트 경연이 추가돼 총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예선전은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본선 대회는 9월 24일에 열린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조직위가 운영하는 ‘커피비평가협회’ 누리집을 통해 8월 4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치러지는 7개 부문 대회는 △K커피 어워드 △세계 바리스타 챔피언십 △세계 커피 로스팅 챔피언십 △세계 커피 짓기 챔피언십 △세계 커피 테이스팅 챔피언십 △세계 라테아트 챔피언십 △세계 커피 퀴즈 챔피언십으로 구성됐다.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국적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종목별로 최종 상위 3명에게는 상패와 상장이 수여된다.
각 부문에는 시흥시장상, 시흥시의장상, 국회의원상, 도의장상, 교육장상 등 다양한 상훈도 부여된다.
부문별 시상식은 10월 5일에 진행된다.
김경민 축제위원장은 “세계 커피 문화를 이끌겠다는 축제의 취지에 맞게 WCC는 한국이 주도하는 대회”며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은 물론, 다문화 가족들도 선수로 참여해 기량을 겨루고 각국의 커피 문화를 교류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2024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는 로컬카페 및 커피 공예 체험,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커피농장이 참여하는 무료 시음 등 프로그램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규모도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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