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세종방송] 고양특례시 가좌도서관은 오는 7월 30일 일산서부경찰서와 연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학교폭력 마주보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산서부경찰서 소속 학교전담경찰관이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5~6학년 25명을 대상으로 가좌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오후 3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책‘그날의 기억, 선자은 지음’을 함께 읽은 후 조별 토의, 발표, 질의응답 등 독후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의 의미와 그 예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현직 경찰관에게 직접 물어볼 수 있는 진로·직업 Q&A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학교전담경찰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고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기르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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