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세종시교육청-고려대 세종캠퍼스-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세종=세종시사뉴스/TV]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이하 세종시교육청),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부총장 김영, 이하 고려대 세종캠퍼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남궁영, 이하 세종평생교육진흥원) 등 총 3개 기관이 20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교진 교육감, 김영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부총장, 남궁영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 원장 등 관계자 16여 명이 참석했다.
세종시교육청은 민관학 협의체(거버넌스) 운영과 교육과정 지원 등을, 고려대 세종캠퍼스는 SEMO(Student Engaged MOdular) 수업 방법을 활용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배움나눔형 수업을, 세종평생교육진흥원은 지속가능발전교육 시민대학 강좌를 개설하는 등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3개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속가능발전교육도시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측면에서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속가능발전을 고려한 공공기관 운영 및 교육 ▲학교교육-대학교육-평생교육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한 공통 교육계획 수립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기관의 자원과 시설 공유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 등이다.
이와 같은 내용을 바탕으로 한 이번 협약은 교육, 환경,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승 효과(시너지)를 발휘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의 토대를 함께 구축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다.
최교진 교육감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은 학교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의 시대적 과제이며, 오늘의 협약을 계기로 세종시가 아이부터 어른까지 생애 전 과정에서 체계적 지속가능발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선도적인 교육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영 고려대 세종캠퍼스 부총장은 “이번 협약이 세종시의 학교 교육과 대학교육, 평생교육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한 단단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고려대 세종캠퍼스도 세종시 대표 대학으로서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는 미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궁영 세종평생교육진흥원장은 “지속가능발전교육에서 평생교육은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원동력이 되는 역할을 한다.”라며,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세종시가 지속가능성의 가치 안에서 더불어 성장하고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8-20
-
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위’ 본격 활동 시작
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위’ 본격 활동 시작
[세종시사뉴스] 세종시의회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9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집행부로부터 세종시의 크린넷 운영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이날 김현옥 위원장을 비롯한 크린넷 특위 위원들은 세종시청 자원순환과장 등 관계 공무원의 크린넷 운영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받았다.
이어 유관기관과 향후 계획과 방향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크린넷 특위는 △현재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지적보다는 함께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마련할 것 △입주민에 대한 피해가 없도록 조치 △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보급 등 자체 감량방안 마련, A/S전담팀 설치 등 제안 △지속 가능한 크린넷 사용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 촉구 등 크린넷 운영 전반에 대해 조언했다.
아울러 크린넷 특위는 앞으로의 특위 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한 끝에 회의 및 토론회 개최, 현장방문 추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된 연간 활동 계획을 원안으로 가결했다.
김현옥 위원장은 “우리 시 크린넷의 문제를 모두가 공감하고 있는 만큼 올해는 해결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중요한 시기”며 “앞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집행부, 유관 단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활동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현옥 위원장은 지난 16일에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지회가 초청한 간담회에 참석해 크린넷 운영상의 현황과 문제점을 일선 현장의 아파트관리소장 및 관계자들에게서 직접 듣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크린넷 특위에서는 김현옥 위원장, 윤지성 부위원장과 김충식, 김영현, 김현미, 안신일 이현정 위원 등 총 7명의 위원이 활동 중이며 활동기간은 2026년 6월 30일까지다.
2024-08-20
-
최민호 시장, 한글문화 진흥 정책 제안
[세종=세종시사뉴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을 만나 한글문화 진흥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특히 국립 한글문화단지를 세종시에 조성해 줄 것과 광화문 현판의 한글화에 관한 건을 강조했다.
한글문화단지는 전세계적으로 급증한 한글문화와 학습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거점시설로, 세종시의 도시 정체성인 한글을 일상에서 누리고 한글 세계화를 선도하는 거점이 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시는 지자체 중 유일하게 한글을 주제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예비 지정됐다”며 “세계 주요 언어로 부상 중인 한국어의 위상을 국가 차원에서 통합 관리할 핵심 거점시설이 세종시에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한글학회(회장 김주원)가 정부 등에 지속 건의하고 있는 광화문 현판의 한글화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힘을 실었다.
앞서 지난 5월 14일 ‘세종 이도 탄신 하례연’ 기념사에서 문체부 장관 또한 광화문 현판 한글화에 대한 지지 의견을 공개적으로 밝히기도 했다.
최 시장은 “광화문 현판을 한자로 쓰기보다 우리 글인 한글을 활용하자는 한글학회의 입장을 지지하며 세종시는 광화문 현판의 한글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며 “한글문화의 보급을 위해 한글학회의 건의를 정부가 적극 수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한글날 정부 경축식과 관련해서 대통령 주관 국경일로 승격하고 경축식을 세종대왕의 묘호를 이어받은 세종시에서 개최할 것을 건의했다.
아울러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시상할 것과 한글 문학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권위 있는 한국어 문학상을 제정·시상할 것을 제안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한글날 정부 경축식 격상과 전국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의 대통령 시상에 대해 적극 공감하며 정부에 해당 내용을 잘 전달할 것”이라며 “한글문화단지는 세종시의 입장을 토대로 기재부 등과 협의를 통해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최민호 시장은 “한글문화수도 세종시의 장으로서 국립 한글문화단지의 조성과 광화문 현판의 한글화 등 국가적 사안에 대해 깊은 사명감을 느낀다”며 “정부가 위 사안들을 적극 검토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8-19
최심호시장 세종시 세종
-
세종시,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 555억 원 편성
[세종=세종시사뉴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19일 브리핑을 갖고 올해555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지난 16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추경안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 및 취약계층을 지원하며, 지역경제‧문화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들을 반영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시의회에서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총예산은 기정예산 2조 44억 원을 포함하여 총 2조 599억 원임
이는 전년도 최종예산인 2조 2,640억 원과 비교하면 9% (2,041억 원) 감소한 규모라“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주요 세입원은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이자수입 증액분 등 세외수입 158억 원, 지방교부세 64억 원, 국고보조금 49억 원,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수금 20억 원 등 총 555억 원이라“고 말했다.
2024-08-19
-
세종시, 을지연습 19∼22일 실시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국가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해 이뤄지고 있으며 올해로 56번째를 맞았다.
올해 을지연습은 최근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와 미사일 도발 등 어느 때보다 엄중한 한반도 안보 상황을 반영해 위기대응 및 비상대비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신속한 전시체제 전환을 위해 전시직제를 편성하고 전시현안과제 토의,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통해 통합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을지연습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공습 상황을 가정해 공습경보를 발령하고 이에 따른 전 국민 참여 민방위 대피 훈련도 함께 시행한다.
최민호 시장은 “훈련이 진행되는 동안 시민 여러분이 불편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내 가족을 지키고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2024-08-19
-
세종시교육청, 2024년 을지연습 실시
세종시교육청사전경(사진=세종시교육청)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교육 분야 비상 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2024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에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전국 단위로 시행되는 비상 대비훈련이다.
올해는 본청 직원 300여명이 참여해 공무원의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전시 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보완한다.
이번 연습은 필수 요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시 주요 현안 과제 토의 훈련 △전시 직제 편성 훈련 △소산·이동 훈련, 학교 재배치 훈련 등 실제 훈련 △도상연습 등을 수행해 성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시 학교 먹는 물 위생관리 지원방안, 전시 효율적인 직속기관 운영 방안 또한, 이번 을지연습과 연계한 안보 현장 견학을 학생·학부모·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해,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해 범정부적인 연습 분위기를 조성한다.
8월 22일에는 관내 전 학교와 소속기관이 참여하는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비상 상황에 대비한 실제 훈련으로 비상시 직원과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하고자 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최근 국제적으로 전쟁과 분쟁이 급증하고 있어 국제정세가 급변하고 있으며 북한의 미사일 및 오물 풍선 등을 이용한 도발에 따른 한반도 안보가 우려되는 상황에 있으므로 올해 을지연습은 더욱더 높은 수준의 공직자 안보 의식과 위기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6
-
세종시,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회의 개최
세종시, 을지연습 연계 통합방위회의 개최
[세종시사뉴스] 세종시가 14일 시청 충무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회의’를 개최하고 지역안보태세 확립을 다짐했다.
이번 통합방위회의에는 의장인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오는 19∼22일 열리는 을지연습과 연계해 지역에 가상으로 통합방위사태를 선포하는 절차를 연습했다.
최민호 시장은 32사단장이 건의한 통합방위 을종사태 선포를 토대로 통합방위협의회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선포하고 시민에게 곧바로 공고하는 등 관련 절차를 빠짐없이 진행했다.
또 최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상황이 엄중한 상황에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내실 있는 을지연습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민호 시장은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통합방위사태 선포 절차 연습 등을 통해 민·관·군·경·소방이 실제 상황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임무를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30일 이순열 시의회 의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공석이었던 통합방위협의회 제1부의장에는 임채성 시의회 의장이 새롭게 선출됐다.
2024-08-14
-
대전시,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에 박차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시사뉴스] 대전시는 제2문화예술복합단지 조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전담반을 구성하고 각종 행정절차 이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전담반은 총 5개 반 23명 규모로 기획부터 개관·운영까지 단계별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분야별 행정, 기술 및 학예연구 인력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각종 행정절차 이행, 시설건립, 분야별 방향 및 콘텐츠 구상 등의 역할을 분담하며 정기적으로 만나 의견을 나누고 사업 내용 및 진행상황 등을 수시로 공유하며 복합단지 조성의 기술적·논리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민선 8기 들어 기획디자인 제도를 도입한 대전시는 제2복합문화예술단지를 명품건축물로 건립하기 위해 지난 5월 국제지명공모를 시행해 우수작을 선정했고 선정된 마스터플랜 우수작을 기반으로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 마스터플랜 우수작으로 선정된 더시스템랩 건축사사무소와 사업비 산출 및 검증 과정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비를 확정하고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 중이다.
아울러 오는 10월에는 당초 계획대로 지방재정법에 따른 사업타당성 조사 의뢰 등 본격적인 행정절차에 돌입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제2문화예술복합단지가 도심 속 자연 친화적인 문화예술 랜드마크로서 시민의 문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전문가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동·서 지역 간 문화 불균형을 해소할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는 중촌근린공원에 조성되며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2024-08-14
-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세종시 태권도 꿈나무 대상 특강 진행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세종시 태권도 꿈나무 대상 특강 진행
[세종시사뉴스] 세종시태권도협회는 전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을 초청해 관내 태권도 꿈나무를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 올림픽 은메달, 2016년 리우 올림픽 동메달을 비롯해 3차례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태권도 간판이었다.
이번 특강에는 세종시체육회가 진행하는 “체육꿈나무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어 세종시 소속 유소년 태권도 선수 80여명이 참석했다.
강단에 선 이대훈은 2시간 동안 태권도를 접하게 된 계기부터 국가대표까지 성장하게 된 경험을 토대로 자신만의 특별한 마인드 세팅 방법과 멘탈 관리 방법을 꿈나무 선수들에게 이야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특강을 들은 꿈나무 선수들이 궁금한 점을 쏟아내며 열기를 더했다.
특강을 마친 이대훈 선수는 “오랜만에 아이들을 가르치니 아이들의 생동감있고 배우려는 태도에 나 역시도 많은 힘을 받고 가는 것 같다 앞으로도 태권도 꿈나무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후원한 세종시체육회 오영철 체육회장은 “관내 꿈나무들이 전 국가대표 선수를 통해 이러한 노하우를 배우는 것은 정말 뜻깊은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특강이 많아져, 세종시 체육꿈나무들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8-14
-
충북도, 2024년 을지연습 자체 준비보고회 개최
충청북도청전경(사진=충청북도청)
[세종시사뉴스] 충청북도는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하는 2024년 을지연습에 실시에 앞서 연습 준비 사항 전반에 대해 사전에 확인·점검하는 ‘2024년 을지연습 자체 준비보고회’를 8월 14일 오후 4시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번 보고회는 도 실·국장, 과장, 충무계획 담당자와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을지연습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실국, 시군별 을지연습 시행 관련 준비 사항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올해로 56회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그동안 폭우 및 자연재난으로 정부와 지자체의 역량을 집중해 축소 시행되어 왔으나, 올해는 국가위기관리 및 총력전 대응 역량을 총제적으로 점검하는데 목표를 두고 실시한다.
또한, 훈련기간 중 전시직제편성훈련, 전시수행기구 창설 등 전시전환절차훈련과 시·군 및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하는 실제 훈련과 복합적인 전쟁 양상을 고려해 지역별 상황에 맞는 다양한 상황 조치에 대한 도상연습 등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훈련은 실질적인 군사 상황과 국가비상대비계획간 상호 교차 검증 및 보완이 가능하도록 정부연습을 연계 실시하며 실제 전쟁 상황에서 복합적인 상황조치를 위해 중앙·지방행정기관간 통합 상황조치 연습을 실시한다.
아울러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 및 테러 양상을 반영해 국가중요시설 피해복구 훈련도 실시한다.
김영환 지사는 “이번 을지연습은 폭우 및 자연재난 상황 이후 정상적으로 실시되는 만큼 준비과정에서 비상대비 계획이 현실에 맞게 정비되어 있는지 사전에 꼼꼼하게 확인하고 다양한 위기 상황에 따라 각자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확히 숙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하고 실전과 같이 각종 매뉴얼에 대한 검증과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8-14
충북 충북도청 충주 충남도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