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도, 도민과 함께하는 多가치 청렴동행 캠페인 펼쳐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북도는 7월부터 12월까지 ‘도민과 함께하는 多가치 청렴동행 캠페인-열가지 약속 공무원도 DO 민원인도 DO’를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관 중심의 청렴 정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회 전반의 청렴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도민 참여형 청렴 캠페인으로서 7, 8월 두 달간 집중 홍보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도는 공무원이 도민에게 반드시 지켜야 할 5가지 약속으로 ‘업무 절차와 기준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응대는 친절하게, 행동은 청렴하게, 업무처리는 신속하게, 민원인과 소통은 정확하게’로 결정하고 도정 업무 만족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 5가지 약속은 지난 1년간 청렴 해피콜, 심층 면접조사 등을 통해 공사, 보조금, 민원 등 도정 업무 경험이 있는 도민으로부터 받은 다양한 의견을 반영했다.
또한, 도민이 공무원에게 지켜야 할 5가지 약속으로는 ‘정당한 요구 외 업무청탁 하지 않기, 공무원과 업무 관련 사적 만남 하지 않기, 금품·향응·편의 제공하지 않기, 공무원의 부당한 요구는 거절하기, 막말과 욕설은 하지 않기’로 정했다.
도는 계약, 민원 등 업무처리 시 자체 제작한 카드뉴스를 배부하고 홈페이지 배너, 현수막, 전자게시판 등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공무원과 도민에게 이번 메시지를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올해 도민들이 체감하는 청렴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반부패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청렴 해피콜 운영, 업무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부패 유발 및 불만 요인을 상시 모니터링해 적시에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비위 공무원 고발 규정 개정, 레드카드 퇴출제 등 처벌 규정을 강화해 부패행위에 엄정 대처하고 있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청렴특별도 경북을 위해 공무원은 물론,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캠페인 진행으로 투명하고 청렴한 경북도정, 한발 앞서가는 적극 행정으로 도민 신뢰도를 높여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18
-
경남교육청-한국아이티융합협회 “다문화 학생 꿈과 희망 키운다”
경남교육청-한국아이티융합협회 “다문화 학생 꿈과 희망 키운다”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과 한국아이티융합협회는 17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다문화 학생 장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아이티융합협회는 도내 정보 기술 산업 관련 전문가, 기업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부터 공익사업 기금을 조성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경남교육청과 한국아이티융합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 학생 장학 사업의 첫해로 지난달 29일 제1차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어 학생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제1차 다문화 장학생은 도내 고등학생 20명이 선정됐으며 1인당 연간 200만원씩 2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경남 지역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4월 1일 자 기준 총 1만 3,465명으로 출신 국가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순으로 많았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각종학교 박종훈 교육감은 “장학 사업은 다문화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펼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협력과 동행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7
-
경남교육청-한국아이티융합협회 “다문화 학생 꿈과 희망 키운다”
경남교육청-한국아이티융합협회 “다문화 학생 꿈과 희망 키운다”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과 한국아이티융합협회는 17일 오전 중회의실에서 다문화 학생 장학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아이티융합협회는 도내 정보 기술 산업 관련 전문가, 기업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부터 공익사업 기금을 조성해 다문화 학생을 위한 장학 사업을 시작했다.
경남교육청과 한국아이티융합협회는 이번 업무 협약을 체결해 다문화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진로 상담 등 다양한 지원을 할 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다문화 학생 장학 사업의 첫해로 지난달 29일 제1차 장학 증서 수여식을 열어 학생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장을 마련하기도 했다.
제1차 다문화 장학생은 도내 고등학생 20명이 선정됐으며 1인당 연간 200만원씩 2년 동안 장학금을 지급한다.
한편 경남 지역 다문화 학생은 지난해 4월 1일 자 기준 총 1만 3,465명으로 출신 국가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캄보디아 순으로 많았다.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각종학교 박종훈 교육감은 “장학 사업은 다문화 학생들이 각자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꿈을 펼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모든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름다운 협력과 동행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7-17
-
임종식 경북교육감, 2024 따뜻한 경북교육 타운홀 미팅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에서 구미시, 김천시, 상주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등 6개 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구미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교육정책수요자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경북교육 실현과 경북교육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대상은 학부모, 교육발전협의회·교육 관련 단체·미래교육지구·교육발전특구 관계자와 지역민 등이다.
그리고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조용진 부위원장, 윤종호·황두영 도의원, 정한석 도의원도 함께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핵심 주제로 경북 교육정책을 설명했으며 주제별 정책을 설명하고 참석자들이 질의하고 임종식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 번째 핵심 주제인‘인성’에서는 인문, 예술, 체육, 봉사 영역에서 학생들의‘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 고등학교 1·2학년이 베트남의 학교 등에서 활동한 해외 학생 봉사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교 실정에 맞는 1교 1봉사 동아리와 뮤지컬, 연극, 미술, 퓨전국악 등 1교 1 예술 동아리 운영, 나라 사랑교육과 독도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사이버독도학교 운영, 지역 자긍심으로 시작하는 나라사랑 교육 실천을 위한 국외 독립운동길 순례단 운영·평화로 미래로 호국길 걷기·경북독립운동길 학생 알리미 양성 과정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핵심 주제인‘미래’에서는 1학생 1 스마트기기 지원과 미래 교육 환경 기반 마련을 위한 168교 무선망 구축 등 첨단 스마트 학습환경 구축, 네이버 클라우드와 MOU 체결을 통해 교원 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온무실.net 운영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늘봄학교 운영과 경북형 늘봄학교 모델 제시, 공동수업학교·도농상생학교·초중연계학교·원격화상수업 등 경북형 교육과정 운영, 기업 기능 인재 육성과 지방소멸 대책을 위한 해외 우수유학생 유치도 설명했다.
또한, 지역인재 생태계 조성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교육 발전 특구 사업 운영, 학교별 특색 교육과정운영과 마을학교·지역특색 프로그램 등 경북미래교육지구 운영, 학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 추진 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세 번째 핵심 주제인‘따뜻함’에서는 모두가 행복한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학생 개별 맞춤형 Wee 프로젝트 운영과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전담팀 운영 등 학생 심리 안정 지원 사업을 설명했다.
그리고 선생님의 교권 보호를 위한 교육 활동 보호센터 운영, 학생과 교원이 함께하는 사제 동행 캠프와 동아리 운영, 미래 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운영과 온라인 학부모학교 운영도 설명했다.
또한 서로 존중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장애 학생 맞춤형 진로 직업체험 운영, 전국 최초 장애 학생 자립 생활 교육관으로 꿈을 담고 채우는 공간인 ‘꿈 담채’운영 프로그램, 생태 공감·한부모가정 가족 캠프, 사제 동행 해외 체험 연수,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체계 구축 등을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정책 수요자들에게 약속한 정책과 공약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듣는 타운홀미팅은 추진 중인 정책에 대한 의견수렴 시간이기도 하지만 검증받는 시간이다”며 “이번 타운홀 미팅을 통해 제안한 의견들은 앞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경북교육청, 등굣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 실시
경북교육청, 등굣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 실시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산동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주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구미산동고 학생·학부모·교육지원청·주민자치회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마음건강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 자살·자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따뜻한 응원의 말을 나누었고 교내 현관에 비치된 클로이 로봇에서는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작성한 마음건강 응원 메시지 동영상이 재생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다들어줄개’, ‘청소년1388’, ‘라임’,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 등 학생들이 필요할 때 24시간 문자·채팅·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채널을 안내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실천가이드 리플렛을 배부했다.
이 리플렛은 향후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학생들이 정신적·심리적 위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경북교육청, 여름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
경북교육청, 여름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 및 학생들의 요구와 학교 여건에 맞게 여름방학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늘봄선도학교 180교를 포함한 도내 초등학교 467교는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석면 해체와 시설 공사, 본·분교 통합 운영 등의 사유를 제외한 초등학생 1만 1,880명이 여름방학 중 늘봄학교에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늘봄선도학교와 늘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일반학교에 운영비로 257억원을 지원했으며 6월 말 여름방학 중 늘봄교실 운영비 추가 신청을 받아 6억 7천만원을 추가 지원했다.
늘봄학교 운영비는 학교 여건에 따라 물품, 교구, 프로그램 강사비, 대체인력에 대한 인건비, 간식비 및 중식비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 돌봄 기관과 초등학교가 연계해 마을밀착형 지역특화 ‘굿센스 사업도 여름방학 중에 계속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경북교육청에서 2억원, 경북도청에서 1억원을 지원하는 위탁사업으로 8개 시·군 28팀 초등학생 1,058명이 참여하고 있다.
마을 및 지역 사회의 자원을 활용하는 굿센스 사업은 주중, 주말, 방학 중에도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돌봄 서비스를 책임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여름방학에도 희망하는 초1학년 학생들에게 매일 2시간 이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교의 여건과 학생, 학부모의 수요에 따라 방학 중에도 아침늘봄과 저녁늘봄 등 다양한 늘봄교실을 확대 운영한다.
그리고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도내 도서관 등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계해 독서 수영, 승마, 클라이밍, 인성, 과학 등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1학기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0.5%가 만족했으며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된다는 답변은 83%로 나타났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다가오는 2학기에 도내 모든 초등학교가 안정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학교 방문을 통해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학교 정책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업이 중요하며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여름방학 중에도 멈추지 않는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촘촘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7
-
경북교육청,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의견 특별접수 기간 운영
경북교육청,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의견 특별접수 기간 운영
[세종시사뉴스] 경북교육청은 8월 6일까지 주민참여예산제의 일환으로 “2025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의견 특별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으나, 이번과 같이 특별접수 기간을 정해 운영하는 주민 의견수렴 제도는 신규사업 발굴과 교육 관련 사업에 대해 주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24년도 본예산에 반영된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학교 체육 활성화 등 9개 사업은 2023년도에 주민들이 제안한 안건을 반영해 편성된 사업들이다.
의견서 제출은 교육사업 제안서를 작성해 경북교육청 주민참여예산 전용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팩스, 방문뿐만 아니라 우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대상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뿐만 아니라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교육사업 결과는 사업 부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2025년도 경상북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에 반영할 계획이며 우수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강기태 예산정보과장은 “접수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곳에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겠다며 투명한 경북재정을 위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7-17
-
경북을 대표하는 맛집‘으뜸음식점’24개소 최종 선정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15일 지역의 맛과 멋을 대표하는 으뜸음식점 24곳을 최종 선정해 발표했다.
으뜸음식점 제도는 위생을 기본으로 맛과 서비스가 우수한 음식점을 발굴하기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선정 방식은 위생 등급제 ‘좋음’ 이상 업소를 시군이 추천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결정한다.
경상북도는 선정 절차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식품 관련 교수와 외식사업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1차 서류심사를 진행했다.
2차 현장 심사는 고객으로 가장한 심사위원들이 현장을 방문해 체험 후 평가하는 암행 평가원 형식으로 5월까지 실시했다.
그 결과 24개소가 으뜸음식점으로 새롭게 지정됐고 앞으로 2년 동안 자격을 유지한다.
이로써 도에는 기존 지정업소 18개를 포함, 총 42개 으뜸음식점이 운영된다.
도는 으뜸음식점으로 선정된 업소에 인증표지판 및 지정서 교부, 업소별 맞춤형 위생 물품, 교육 등을 지원하고 유명 방송인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영상을 업소별로 특색있게 제작 할 계획이다.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최근 음식과 여행에 관해 관심이 커지면서 미식 관광산업이 확장되고 있다”며 “경북의 맛을 안심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게 철저히 관리해 관광객이 경북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7
-
경북도, 도시가스 공급 비용 전년 대비 평균 3.01% 인상
경북도, 도시가스 공급 비용 전년 대비 평균 3.01% 인상
[세종시사뉴스] 경상북도는 16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하고 올해 7월부터 적용되는 도시가스 공급 비용을 평균 3.01% 인상하기로 했다.
이날 개최된 물가대책위원회에서는, 전문 용역업체에서 산정한 연구용역 결과를 전년도 공급 비용 산정 회계법인이 교차검증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도시가스 회사 공급 비용 산정기준’에 따라 물가대책위원들이 토론을 통해 결정했다.
특히 최근 원자재값 상승으로 서민경제 상황 등을 반영해 합리적으로 결정된 금액이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포항권역은 2.2988원/메가줄, 구미권역은 2.3221원/MJ, 경주권역은 2.2149원/MJ, 안동권역은 2.7097원/MJ이다.
이에 따라, 7월부터 도내 도시가스 사용 가구의 소비자 요금은 정부의 도매 요금과 이번에 결정된 공급 비용이 합산된 금액을 적용받는다.
가정용 월평균 사용량 기준으로 포항권역은 54,860원, 구미권역은 55,140원, 경주권역은 54,560원, 안동권역은 56,910원 가량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가스 요금은 산업부에서 결정하는 도매 요금이 약 90%+도시가스 회사의 공급비용 약 10%로 결정되며 도시가스 회사의 공급 비용은 물가대책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매년 7월 1일 기준 적용된 금액으로 요금이 부과된다.
경북도는 지방 공공요금을 관리해 물가안정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 동결, 시군 관리 공공요금 인상 시기 조정 등으로 공공요금을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또 휴가철 축제장 및 피서지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을 수립해 여름철 피서지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이번 도시가스 공급 비용은 원자재값 상승 등으로 불가피하게 인상하게 됐으며 최근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인상 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4-07-17
-
“창원 학교 100년의 역사, 기록 전시회로 다시 태어나다”
“창원 학교 100년의 역사, 기록 전시회로 다시 태어나다”
[세종시사뉴스] 경상남도교육청 소속 창원교육지원청은 창원 지역 학교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고 학교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이번 달 1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창원도서관 해담 3층 갤러리 ‘창’에서 관내 교육기관이 수집한 기록물 100여 점을 전시한다.
창원교육지원청은 ‘ㅎㄱㄱ-창원 학교의 재발견’를 주제로 창원 지역 학교의 역사를 되새기고 기록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편 학교에서 일어난 역사적 사건과 변화를 통해 도민의 추억과 공감을 이끌고자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전시회를 준비하고자 지난해부터 창원 지역 학교 기록물 수집 전담팀을 구성해 관내 학교 기록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하고 구술 채록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회는 총 4부로 구성된다.
먼저 1부 ‘학교, 문을 열다’에서는 갑오개혁 이후 교과서 초등학교의 설립 역사 등 기록물을 전시해 갑오개혁 이후 창원 지역의 설립 학교, 개교 100년 이상 된 학교의 기록물과 역사를 소개한다.
2부 ‘학교에서 시간을 보내다’에서는 옛날 학교의 수업 시간, 놀이 시간, 학교 공간별 사진과 기능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교육의 발전과 근대화, 학교생활의 다양성과 문화를 엿볼 수 있다.
3부 ‘학교, 역사의 가운데 서다’에서는 일제강점기 시청각 기록물, 피난 학생 등록부, 마산고등학교 3·15의거 관련 기록물, 구술 채록 사업 결과물을 전시해 일제강점기, 6·25전쟁, 3·15의거 등 역사적 사건 속 창원 지역 학교의 모습을 볼 수 있다.
4부 ‘학교와 노래하자’에서는 세대별 학교에 대한 생각, 학교와 관련된 노래, 폐교의 기록물을 전시한다.
‘쉽게’, ‘계속’, ‘함께’를 가치로 연출한 이번 전시회는 학교를 추억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활동지, 만들기 체험 등 흥미로운 콘텐츠로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어린이와 어르신을 위한 쉬운 해설을 제공한다.
또 전시물도 향후 순회 전시를 고려해 모듈화하고 친환경 자재를 활용해 지속 가능성을 고려했다.
이와 함께 올해 처음 추진한 창원교육기록유산도 함께 전시한다.
먼저 올해 100주년을 맞이하는 북면초등학교의 일제강점기 시청각 기록물, 학교 연혁지, 직원 복역부 등으로 일제강점기 교육정책과 억압된 교사·학생의 삶을 엿볼 수 있다.
피난 학생 등록부를 통해 피난 지역 이동 경로와 전쟁 중에도 피어났던 교육열을 알 수 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창원 관내 학교에서 최초로 진해중학교 피난 학생 등록부를 발굴했다.
마산상업고등학교에 입학 예정이었다가 3·15 부정선거 규탄 시위에 참여하고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김주열 열사의 명예 졸업 추진에 대한 기록을 통해 역사적 정의와 명예를 회복하고자 함께 노력했던 학교와 졸업생의 흔적을 살펴볼 수 있다.
또 올해 추가 발굴된 마산용마고등학교 피난 학생의탁생관계철도 함께 기록유산으로 선정됐다.
황흔귀 교육장은 “이번 전시회가 창원 지역 학교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 학교가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매우 가치 있는 공간임을 다시 한번 느낄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2024-07-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