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이천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
이천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
[세종시사뉴스] 이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2024년 제23회 이천쌀문화축제 기간에 축제장인 모가면 농업테마공원에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홍보 활동은 지난 6월 평생학습축제장과 7월 관고전통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던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활동과 함께, 많은 시민이 모이는 이천쌀문화축제장에서 복지위기가구의 조기 발견과 지원에 관한 복지서비스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전달하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천시는 △긴급복지지원사업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에게 최대한 신속하게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으며 또한 고독사 위험 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안부 전화, 생활환경개선, 사회적 관계망 형성프로그램 운영 등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본인과 이웃의 어려움을 알려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복지위기 알림 앱 서비스, △이천시 위기가구 발굴·신고 포상금 지급제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러한 홍보 활동을 통해 모든 시민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는 사회적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며 이러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했다.
2024-10-18
-
이천시, 중국 징더전에서 한·중 도자 명장 교류전 개최
이천시, 중국 징더전에서 한·중 도자 명장 교류전 개최
[세종시사뉴스] 이천시는 10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중국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참가해 ‘한·중 도자 명장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징더전은 중국 내 최대 도자 생산지로 인구의 60% 이상이 도자기·요업 관련 분야에 종사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2024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에 이천시는 이재학 경제재정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천시대표단이 징더전 개막식에 참가하고 행사를 축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이천시대표단은 징더전 방문을 통해 도자 문화의 교류·관광 등 이천에 접목할만한 유·무형의 콘텐츠를 벤치마킹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징더전 행사에서는 이천시와 이천도자기명장 등 도예인 19명이‘한·중 도자명장 교류전’을 준비해 이천 도자의 우수성을 알리고 민간 교류 활동의 성과를 널리 공유할 예정이다.
‘한·중 도자명장 교류전’은 이천도자기명장협회와 이천시 도예가 19명, 중국 도자예술대사 13명이 함께 양국의 도예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나누기 위해 준비한 전시로 한중 양국의 도자 문화 전통을 나타내는 80여 점의 도자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천시와 징더전시는 도자예술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1997년 우호 관계 의정서를 체결하고 매년 교류를 이어 오면서 2007년 자매도시 결연을 했으며 각각 2010년과 2014년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분야 창의도시로 선정되어 활발한 도자 문화관광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중국 징더전에서 열리는 ‘한·중 도자 명장 교류전’에서 자매도시 양국의 도자 명장님, 대사님들이 도예에 대한 열정과 우정을 마음껏 나누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중 상호 우호 증진과 문화관광 교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대표단은 징더전 국제도자박람회 일정을 마치고 2005년 우호 도시를 체결한 우시시를 방문해, 우호 도시 체결 20주년을 맞아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 후 22일 귀국할 예정이다.
2024-10-18
-
수원시의회, 민주당 반대로 첫아이 출산지원금 50만원 지원 조례 부결
수원시의회, 민주당 반대로 첫아이 출산지원금 50만원 지원 조례 부결
[세종시사뉴스]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배지환 수원특례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첫째 아이 출산지원금 50만원과 둘째 아이 100만원 지급 조례가 표결 끝에 찬성 2명, 반대 2명, 기권 1명으로 부결됐다.
무기명으로 투표가 진행됐지만, 심의과정에서 더불어민주당 사정희 의원과 김은경 의원은 적극적으로 반대 의견을 개진했으며 국민의힘 소속 정영모, 김소진 의원은 찬성 의견으로 알려져, 반대 2명은 사정희, 김은경 의원 그리고 기권은 이희승 의원으로 추정된다.
즉,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대로 인해 부결된 것이다.
배지환 의원은 조례 통과를 설득하기 위해 배부자료를 따로 준비하는 정성을 보이기까지 했다.
배 의원은 배부자료를 통해 e-나라지표 합계출산율 통계를 근거로 수원시 출산율이 2017년 1.044를 시작으로 2023년 0.68로 매년 하락했으며 경기도 내 31개 시·군 중 저출산율 14위에서 4위가 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와 육아정책연구소에서 발간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출산지원정책 사례집을 인용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225곳 중 158곳인 70.2%가 첫아이에게 출산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수원시의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31개 시·군 중 87.1%에 달하는 27개 시·군에서 평균 100만원을 첫아이 출산지원금으로 지원하고 있어 타 지자체의 출산지원금 정책과 비교해 수원시가 뒤처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배지환 의원은 첫아이 50만원 지급과 관련해 ‘지방자치단체 출산 지원 정책의 효과분석과 정책적 시사점’ 이라는 보고서를 인용해 “출산지원금의 효용성이 250만원을 기준으로 급격하게 상승하는데, 현재 보건복지부에서 첫만남이용권으로 200만원을 주고 있으므로 수원시에서 50만원을 더 주면 0.07 정도의 출산율 상승효과가 있다” “인프라 투자가 더 효과적이라고 주장하시는데, 100만원을 기준으로 0.098 정도의 출산율 상승효과가 있다고 하니 첫아이 출산지원금 50만원이 훨씬 효과적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2022년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의 내용을 인용해 약 50%에 육박하는 수원시 기혼 청년들이 출산지원금을 가장 필요로 한다는 2022년 수원시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 결과를 언급하며 수원시 청년들의 출산지원금 정책의 선호도를 부각했다.
배부자료 마지막에는 2021-03 한국노동연구원의 ‘출산지원정책의 효과 분석’에 따르면 출산지원금이 첫째와 둘째 출산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명시한 것을 강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사정희 의원은 ‘수원시에서 발간한 2022년 청년사회경제실태조사에 응답한 1,000명의 청년들의 선정기준을 정확히 알 수 없다’ ‘2024년도인데 2022년 자료를 가지고 이야기 하는 것은 맞지 않은 것다’ ‘해당 조사는 청년들의 욕구조사이기 때문에 첫아이 지원금 지원 근거가 될 수 없다’라고 반대 의견을 냈다.
이어 배지환 의원이 제시한 근거들은 오늘 처음 봤기 때문에 해당 내용 만으로 당위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또 다른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은경 의원은 지원금을 주면 좋아하겠지만 현금성 지원은 예산 낭비가 될 수 있으며 저출산 문제는 경제적 문제, 개인적 사상, 만혼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있으므로 국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편 찬성을 표한 국민의힘 소속 정영모 의원은 인근 지자체에서 모두 지급하고 있는데, 수원시에서만 지급하지 않는다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김소진 의원의 경우 공식 상임위장에서 직접 발언은 하지 않았으나 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배지환 의원은 "가능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하기 위해 여러 논문을 인용해 배부자료까지 만들었는데, 반대하시는 분들의 의견이 ‘연구 결과를 신뢰하지 못하겠다’, ‘국가가 할 일이다’ 또는 ‘예산이 28억원이 투입되니 신중하게 검토하자’ 정도였다"며 “연구 결과를 신뢰하지 못한다면, 과연 어떤 근거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는지 모르겠고 저출산 문제가 국가가 할 일이라면 수원시가 저출생 대응을 하겠다고 ‘여성가족국’을 신설하겠다고 하는데 의미가 없으니 반대하셔야 할 것’ 이라고 꼬집었다.
덧붙여 배 의원은 “지난달 25억원이 들어가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예술인·체육인 기회소득은 별다른 논의도 없이 통과시키고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28억원은 낭비라고 주장하는 것은 수원시민 그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다”며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수원시장의 집행부가 첫째 아이 50만원, 둘째 아이 100만원을 지급하는 것을 반대하고 시의원들에게 부결을 종용한 가운데 민주당 시의원들의 반대로 부결되니 반대를 위한 반대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고 정말 현금성 지원이 문제라면 지금 지급하는 것도 모두 그만둬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배지환 의원은 11월에 같은 조례를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이천시, 이천과학고 유치와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논의
이천시, 이천과학고 유치와 과학교육 발전을 위해 논의
[세종시사뉴스] 이천시가 지난 17일 이천교육협력지원센터에서 ‘이천시 과학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간담회는 이천과학고 유치와 과학교육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이천과학고 유치 실무추진단장인 엄진섭 부시장과 문화교육국장, 시민교육지원과장, 이천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장학사, 관내 중·고등학교 과학 교사 7명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과학실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천에 과학고를 설립할 시, 관내 모든 학교의 학생과 교사들이 과학고의 우수한 시설과 교육프로그램이 함께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과학고 설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엄진섭 부시장은 “이천시는 과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교육경비지원사업으로 과학실 환경시설개선사업을 새로이 추진할 예정이다”며 과학교육 발전을 위한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오늘 말씀해 주신 의견들을 과학고 설립 공모 제안서에 반영해 소수의 학생이 아닌 이천시 전체 학생들을 위한 과학고 설립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황세주 경기도의원, 6년만에 크게 열린 경기도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어울림한마당 참석해 소통행보 이어가
황세주 경기도의원, 6년만에 크게 열린 경기도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어울림한마당 참석해 소통행보 이어가
[세종시사뉴스] 황세주 경기도의원이 6년만에 열린 경기도장애인거주시설종사자 어울림한마당 행사에 참석하고 현장의견을 청취하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지난 17일 황세주 의원은 양평군 개군레포츠공원에서 열린 ‘제20회 경기도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했다.
황세주 의원은 개회식 축사를 하고 유공자표창을 시상하는 등 700여명 종사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2018년 이후 6년만에 열린 대규모 행사로 40여개 시설, 700여명 종사자가 참석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협회측에 따르면, 2019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행해 ‘지역간 이동 자제’에 동참했고 2020년부터 2023년에는 코로나19가 유행해 시설별로 소규모로 진행했었다.
황세주 의원은 축사를 통해 “6년만에 열리는 의미있는 행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주최측에서도 기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행사를 준비해주셨다 흥겨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복지시설 등 종사자의 처우개선 필요성에도 깊은 공감을 표했다.
황세주 의원은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여러분들은 우리사회에 ‘따뜻한 일’을 하시는 것”이라며 “그 따뜻함을 더 많은 경기도민들께서 느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종사자 여러분들의 처우개선과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18
-
김용성 의원, “道 한의약난임치료로 난임부부에 희망을 선사해”
김용성 의원, “道 한의약난임치료로 난임부부에 희망을 선사해”
[세종시사뉴스]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17일에 열린 경기도 난임부부 한의약 지원사업 결과발표회에 참석해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의 예산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경기도 내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 한의약난임지원의 사업 성과를 확인하고 사업 지원 확대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실제 한의약난임지원에 참여해 출산의 기쁨을 누린 경기도 가족이 참여해 해당 사업에 대한 생생한 후기를 엿볼 수 있었다.
경기도는 출산 의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난임부부를 위해 2017년부터 한방치료를 통한 난임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국 최초로 도입된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은 매년 400명 이상의 난임부부가 참여해 오고 있다.
김용성 의원은 “난임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분들에게 우리 사회가 손을 내밀고 따뜻한 지원의 손길을 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은 난임부부에게 희망을 안겨준 사업”이라고 평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한의약난임지원사업은 신청자가 대거 몰려 올해 7월 이미 신청 접수가 마감됐고 대기자로 등록된 난임부부는 내년까지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라며 예산 확대를 통한 참여인원 증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평소 한의약 육성 정책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김 의원은 만혼과 초산연령 상승으로 난임문제가 점차 심화될 것이라며 한의약 난임지원사업을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을 이어오고 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올해 2월, ‘모자보건법’ 개정으로 난임치료를 위한 시술비 지원에 한방난임치료 비용이 포함된 점을 들며 “도내 난임부부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만큼 사업이 확대되어 더 많은 난임부부들이 치료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경기도한의사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난임부부한의약지원사업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회와 사단법인 대한한의사협회가 후원했으며 김성중 행정1부지사와 대한한의사협회 윤성찬 회장, 경기도한의사회 이용호 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2024-10-18
-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현지조사 활동 실시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현지조사 활동 실시
[세종시사뉴스] ‘경기도 K-컬처밸리 사업협약 부당해제 의혹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조사특위는 10월18일 고양시 장항동 일대 K-컬처밸리 사업현장지를 방문해 CJ라이브시티와 시행사인 한화건설로부터 사업현황을 보고받고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김영기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 추진이 지지부진 했던 여러 이유들을 찾고 문제를 진단하고 현장 조사를 통해 그 해결책을 제시하는 완전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힘을 모으자고 하면서 허허벌판인 부지가 조속히 공사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원들은 고양시민과 경기도민의 염원이 담긴 K컬쳐밸리 사업을 녹이 슨 아레나 철골처럼 계속 방치해서는 절대 안되며 원인을 찾고 치유의 과정으로 넘어가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공사진척도 17%인 아레나 현장의 철골에 대해 나중에 구조안전 진단을 어떻게 할 것이며 경기도에서 공영개발로 전환하는 과정에 있어 우선 아레나 공사 현장부터 시작한다면 언제 착공할 수 있는지, 한류천 수질오염 문제와 한국 전력의 전기 공급 가능 시기등을 질의하고 확인했다.
한편 조사특위는 10월22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증인과 참고인 등을 채택하고 집행부로부터 그간의 추진과정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2024-10-18
-
시흥시의회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 정책토론회 성료
시흥시의회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 정책토론회 성료
[세종시사뉴스]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 가 지난 10월 15일 신천동 솔내아트센터에서 원도심 균형발전에 대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김선옥, 이상훈, 윤석경 의원과 도시개발 관련 전문가, 관계 공무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발제자들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토지이용계획 개선방안’, ‘집단 취락지구의 중요성 및 신천대야 원도심의 상생발전 방안’, ‘도시정비사업의 이해와 정책 동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섰다.
발제에서는 △용도지역제에서 ‘비욘드 조닝’ 체계를 활용한 원도심 공간계획의 필요성 △그린벨트 해제와 자연녹지지역 건폐율 완화 △기존의 부정적인 부분을 도시재생의 정비 순환구조로 변경 등을 제안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결국 주민을 위해 공간을 계획하고 개발하는 것이라면 주민의 삶의 조건을 고려하는 도시 발전이 이뤄져야 한다”며 원도심 균형개발의 필요성과 적극적인 정책 실행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윤석경 의원은 “원도심은 그 자체로 역사이며 주민의 삶이 녹아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체계적인 발전 방안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상훈 의원은 “로컬브랜딩 활성화를 통해 인구 유입을 도모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좌장을 맡은 김선옥 대표의원은 ‘도시의 가치를 높이다’라는 기조로 공공주택 사업 후 방치되는 잔존지역의 문제를 지적하는 등 원도심 균형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원도심 균형개발’에 대한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24-10-18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해미성지 등 현장 벤치마킹에 나서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 해미성지 등 현장 벤치마킹에 나서
[세종시사뉴스]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 여행의 시작’은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에 걸쳐 해미성지 등 국내 천주교를 대표하는 성지를 직접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용인특례시 소재 은이성지를 국제성지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김희영 대표를 비롯한 안지현 간사, 유진선 의장, 신현녀 의원, 이상욱 의원이 참석해 서산 해미읍성, 해미국제성지 및 당진의 솔뫼, 신리성지 등을 돌아봤으며 지자체와 천주교 교구간 협력사례도 벤치마킹했다.
또한, 2014년 아시아청년대회 운영본부장을 역임한 박진홍 신부와의 간담회를 통해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용인시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박 신부는 현재 Wake-up 국제청소년센터장으로 이 센터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헬기에서 내린 폐교를 국제 청소년들의 교류를 위한 장소로 서산시가 조성해 위탁 운영되고 있다.
특히 간담회 중 연구단체 회원들은 박 신부의 “청년 김대건길 재정비 등 용인시만의 순례길 조성 사업에 집중하고 서산시와의 협력방안도 고려해달라”는 제안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김희영 대표는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다녀가신 해미성지 등을 살펴보고 당시 실무를 책임졌던 박진홍 신부님의 조언을 통해 많은 것들을 배우는 시간이었다“고 언급하며 ”순교자 청년 김대건의 삶을 재조명한 콘텐츠 개발과 함께 2027 서울청년대회를 성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유진선 의장은 ”해미성지와 해미읍성의 앞선 사례를 바탕으로 은이성지의 국제성지 조성에 수원교구 등과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이성지는 천주교 박해 시기에 숨어 살던 신자들에 의해 형성되고 김대건 신부가 세례 성사와 첫 영성체를 받은 곳이다.
또한 이 곳은 김신부의 순교 후 시신 이장 경로 중 일부로 순교자 김대건 신부의 삶의 궤적을 되짚어 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의원연구단체 ‘용인, 역사종교문화여행의 시작’은 김희영 대표를 필두로 안지현 간사, 유진선 의장, 신민석, 신현녀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용인특례시가 역사와 종교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4-10-18
-
양주시, ‘시 승격 21주년 기념식수 행사’ 개최ⵈ 미래 100년을 향해 한 걸음을 더 내디뎌
양주시, ‘시 승격 21주년 기념식수 행사’ 개최ⵈ 미래 100년을 향해 한 걸음을 더 내디뎌
[세종시사뉴스]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양주’를 구호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빠르게 비약하고 있는 경기 양주시가 미래 100년을 향해 한 걸음을 더 내디뎠다.
양주시가 18일 오후 청사 잔디광장 앞에서 시 승격 21주년을 맞이해 이를 기념하는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김정민 부시장 및 각 실·국· 소장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기념 나무 소개, △기념식수 시삽, △나무 심기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식재된 ‘21주년 기념식수’는 상록침엽 교목인 소나무의 한 품종인 ‘반송’ 이며 이복선 前 양주시 마전2통장이 기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양주시목’ 으로 지정되어 있는 소나무는 항상 푸른빛을 디고 추위에 잘 견디며 자생력이 강한 양주시민의 강인함과 진취적 기상을 나타내고 있다.
“우리 양주시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조망하며 시민들과 함께한 발전의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이다” 지난 2003년 시로 승격된 양주시는 교육, 경제, 문화,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다.
특히 지난 2년간은 △은남 일반산업단지 착공, △양주테크노밸리 착공, △양주역세권 착공, △종합장사시설 부지 확정, △GTX-C노선 국토부 승인, △서울~양주 고속도로 기재부 통과, △교육특구 시범지역 선정, △서부권 최초 광역버스 운행,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의료원 부지 선정 등 괄목할 만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지난해 인구 증가율 전국 ‘1위’에 이어 경기북부 시·군 중 유일하게 최근 5년 전 대비 출생아가 증가한 10개 기초지자체에 들어가며 ‘살기 좋은 도시’의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기념식수를 기증해 주신 이복선 前 마전2통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21년이라는 시간 동안 우리 양주시는 시민 여러분의 지지와 협력 덕분에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더 나은 양주시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