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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어르신 효 축제’ 개최…어르신들과 흥겨운 한마당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어르신 효 축제’ 개최…어르신들과 흥겨운 한마당
[세종시사뉴스]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와 행복마을사람들 협의체는 지난 20일 문원청계마을 게이트볼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마을 어르신 효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무용과 포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공연,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과천무용단과 과천 시민 동호회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공연을 꾸며 더욱 의미있는 무대가 됐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문원동만의 지역특색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들이 다 같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원행복마을관리소는 지난 4월 과천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돼 낙상 방지용 테이프 부착 등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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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보건소, ‘행복한 부부 태교 교실’ 참가자 모집
과천시 보건소, ‘행복한 부부 태교 교실’ 참가자 모집
[세종시사뉴스] 과천시 보건소는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행복한 부부 태교 교실’을 10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시청 대강당에서 진행하는 가운데, 23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출산·육아 전문가가 진행하는 해당 교육에서는 부부 태교, 신생아 돌보기, 아기 목욕 시키기, 가정 내 안전사고 유형과 예방법, 응급상황 대처방법 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신청은 23일부터 과천시 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50명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교육이 임산부의 건강 관리와 아이 양육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출산과 육아 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해당 교육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 보건소에서는 올해 3월과 5월에 ‘부부 태교 교실’을 진행한 바 있으며 아기 돌보기 등에 미숙한 부모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매회 수업마다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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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유아 가정에 어린이 뮤지컬 공연 관람 지원
영유아 가정들이 뮤지컬을 관람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1일 관내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어린이 뮤지컬 ‘개미와 베짱이’ 관람을 지원했다.
KBS 수원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문화공연에 영유아가 있는 124가정, 총 361명이 참석했다.
공연은 이솝우화 ‘개미와 베짱이’를 주제로 제작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놀이형 뮤지컬이었다.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며 유대감을 쌓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 가정의 육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08년 설립된 수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장난감도서관과 아이사랑놀이터 운영을 비롯해 어린이집·영유아 가정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의 육아를 지원한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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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3대 가을 축제’ 열린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세종시사뉴스]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3대 가을축제’ 가 열린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수원 가을 3대 축제를 소개했다.
가을축제는 28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시작된다.
4회째를 맞는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원 일원, 장안문에서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수원화성 화락-하모니’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는데, 화서문에서 진찬연을 주제로 한 메인 작품을 상연한다.
장안문·장안공원까지 세 곳에서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10월 4~6일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공연은 ‘낙성연:상하동락’ 이다.
수원화성 완공을 기념해 열렸던 잔치인 ‘낙성연’을 모티브로 한다.
우리 소리와 무용, 디지털 영상이 어우러진 창극이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마련했다.
무용, 홀로그램, 음악 등이 어우러진 야간 실경공연 ‘화령’, 혜경궁홍씨의 가마인 자궁가교에서 고안한 이색 가마 경기인 ‘가교레이스’ 등을 선보인다.
외국인 대상으로 한 전통 다과체험 프로그램인 ‘정조의 다소반과’도 준비했다.
이밖에 ‘시민도화서 시즌 2’, ‘축성놀이터, ‘어린이 별시’, ‘어르신 양로연’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은 10월 5~6일 이틀간 진행된다.
수원 구간은 전통 고증 행렬부터 체험 행렬, 시민 퍼레이드까지 모든 행렬에 시민이 함께한다.
정조대왕 능행차와 수원화성문화제가 동시에 막을 내리는 6일에는 ‘서장대야조도’를 모티브로 참여자 1000여명이 펼치는 퍼포먼스를 열 예정이다.
곽도용 국장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60년간 시민과 함께 해온 성과를 집대성하고 미래 60년을 시작하는 원년의 의미를 담아 준비했다”며 “특히 올해는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수원화성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수원화성 미디어아트가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수원 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의 사랑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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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과천시,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과천시는 지난 20일 한강유역환경청과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 등 두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 이라는 환경부 정책에 두 기관이 뜻을 같이해 성사됐다.
과천시는 지난 2022년부터 지역 대표 축제인 ‘ 과천공연예술축제’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정책을 추진하며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문화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또,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지역 카페 5곳에 ‘카페 다회용기 공유시스템’을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시청 내 각 부서에도 다회용컵을 비치해 회의나 행사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과천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지역 축제장 일회용품 저감, 다회용기 사용 확대 실천을 위한 일련의 활동을 더욱 강화하며 지속적인 순환경제사회 전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공연예술축제가 단순한 즐거움의 장을 넘어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두 기관의 업무협약이 형식적인 절차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호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동구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친환경정책에 늘 앞장서는 과천시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축제 다회용기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상호협력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공공기관에서 일회용품 감량을 선도하기 위해 지자체 대표 축제를 대상으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추진하고 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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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료
부천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료
[세종시사뉴스] 부천시는 지난 20일 부천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행사는 청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함께 치매 예방을 위한 생애 건강관리를 실천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한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300여명의 부천시민이 참석한 행사는 △치매 극복 유공자 표창 △부천시립예술단 두뇌 명상 힐링 오케스트라 공연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정희원 교수의 ‘느리게 나이 드는 습관’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어렵게만 느껴지는 노화와 치매를 노년내과 전문의가 연령대별로 해야 할 저속노화법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어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었다.
특히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마음껏 물어볼 수 있어 좋았다”고 깊은 만족감을 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인구 고령화로 부천시 노인인구가 매년 1%씩 증가하고 있으며 2026년 부천시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65세 이상 치매 유병률 또한 10% 이상으로 평소 건강관리 실천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이루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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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두물머리 음악제’ 성황리에 개최
양평군, ‘두물머리 음악제’ 성황리에 개최
[세종시사뉴스] 양평군은 지난 21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두물머리 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로 만나 다시 한강을 만들어 나아가듯 화합과 통일 나아가 평화와 번영을 주제로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음악제에는 약 2천여명의 관객이 함께했다.
또한, 전진선 양평군수, 김선교 국회의원, 황선호 양평군의회의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남·북한강이 경유하는 여주시장, 광주시장, 남양주시장, 가평군수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음악제는 두물머리의 의미가 담긴 영상을 시작으로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뗏꾼 퍼포먼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한 양평연합합창단, 지역예술인인 피콜로이스트 김원미와 국악밴드 안디아모의 콜라보 연주, 북한 출신 소프라노 한서희의 공연으로 1부를 마무리했다.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영상과 함께 시작된 2부에서는 뮤지컬배우 유소리, 테너이자 포르테 디 콰드로의 멤버인 김현수에 이어 크로스오버 그룹인 리베란테의 멋진 공연이 이어졌고 마지막 피날레는 가수 김범수의 감동적인 공연으로 장식했다.
한 관람객은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시원한 초가을 바람과 함께한 오늘 음악제가 너무 감동적이었다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마음이 벅차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두물머리의 지리적·역사적 의미를 살려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만들어냈다”며 “앞으로 두물머리 음악제가 수도권 최초의 국가정원으로 가는 기폭제 역할을 기대한다 음악제를 관람하기 위해 두물머리를 찾아주신 양평군민과 멀리서 와 주신 관람객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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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홈경기에서 ‘부천시 평생학습’을 만나다
부천FC 홈경기에서 ‘부천시 평생학습’을 만나다
[세종시사뉴스] 부천시는 지난 22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FC1995 ‘하나은행 K리그2 2024’ 31라운드 홈경기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축구장을 찾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생애 단계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즐거운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관람객들은 경기장 출입문에 설치된 거대한 축구공 모양의 풍선 포토존에서 삼삼오오 기념사진을 찍고 레터링 풍선 체험에도 참여해 멋진 풍선아트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행사는 부천시평생학습센터와 부천FC1995와의 오래된 인연에서 비롯됐다.
문화·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고심하던 부천시평생학습센터와 시민 건강 증진에 관심이 있던 부천FC사회적협동조합은 코로나19 이전까지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직장인 등 시민을 위해 야간 시간대에 ‘퇴근 시간 딱 기다려, 풋살’ 이라는 퇴근학습길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여성 축구인을 위한 기초과정 프로그램까지 만들어질 정도로 큰 관심을 끌었었다.
공희정 평생교육과 과장은 “스포츠야말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시민이 협동심과 공정함을 배울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이라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배움에 참여하는 시민이 더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관내 곳곳에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새로운 배움과 진로를 계획하는 시민에게는 1:1 맞춤형 상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12일 개최되는 ‘부천시평생학습축제’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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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스마트도시 시민 참여 리빙랩 운영 성료
부천시, 스마트도시 시민 참여 리빙랩 운영 성료
[세종시사뉴스] 부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소통마당에서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과 관련한 ‘스마트도시 시민참여 리빙랩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민참여단과 리빙랩 운영기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리빙랩 운영 성과 공유, 문제 정의, 해결 방법 제시, 스마트도시 서비스 선정 결과 순으로 진행됐다.
스마트도시 리빙랩은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제를 발굴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IT 기술을 활용해 이를 해결하는 시민참여 정책이다.
이번에 수립하는 부천시 스마트도시계획은 기획 단계부터 시민들의 의견을 담아 시민 중심의 스마트도시 모델 구현과 시민 체감 서비스 발굴을 위해 운영됐다.
리빙랩은 지난 8월부터 총 3회에 걸쳐 진행됐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시민들은 교통, 안전, 환경, 문화관광, 보건복지 등 분과로 나눠 다양한 도시문제 발굴과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해결방안 및 서비스 제안 등 전 과정을 직접 주도했다.
부천시는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나온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 가운데 일부를 스마트도시계획에 반영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오동택 스마트도시과장은 “지역 내 문제를 직접 발굴해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열정적으로 참여해온 시민참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를 계기로 스마트도시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참여 기반을 마련해 시민 행복 중심의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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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부천레지던시 해외작가 주디 퀸, 부천 학생들과 문학으로 소통하다
2024 부천레지던시 해외작가 주디 퀸, 부천 학생들과 문학으로 소통하다
[세종시사뉴스] 부천시는 지난 19일 소명여자고등학교에서 2024 부천레지던시 해외작가 주디 퀸의 인문 강연을 개최했다.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캐나다 퀘벡 출신의 주디 퀸은 몬트리올 대학교와 툴루즈 미라이유 대학교를 졸업했으며 “산의별”, “모든 것이 숨겨져 있다”, “사냥꾼은 스스로 가라앉았다” 등 다수의 시집과 소설을 출간하고 현재는 시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주디 퀸은 ‘부천 레지던시와 함께하는 문학여행’을 주제로 자신의 작품과 작가의 삶, 부천에서의 레지던시 경험을 공유했다.
강연에는 소명여고 프랑스어 동아리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로 서아영과 임은채 학생이 레미 드 구르몽의 시 “낙엽”을 직접 낭송하며 분위기를 띄웠다.
강연을 들은 한 소명여고 학생은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문인으로서의 꿈에 대한 열정을 더 키울 수 있었다.
프랑스어를 직접 들으니 언어에 친근함과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미숙 부천시 문화산업과장은 “부천레지던시 프로그램이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네트워크의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부천시는 오는 30일 가톨릭대학교에서 주디 퀸 작가의 집필 경험과 레지던시 체험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자유롭게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마련해 소통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2024-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