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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기관, 학교, 예술작가와 함께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 만들다
지역 예술기관, 학교, 예술작가와 함께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 만들다
[충남세종방송]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예술기관, 예술작가와 협력해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예술이 일상이 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예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감수성과 협력적 인성교육을 위해 경기도형 학교갤러리를 100교 운영하고 있다.
학교갤러리 운영교에서는 미술관, 박물관 등 지역 예술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상설·정기적으로 전시한다.
동시에 작가가 학교를 찾아가 예술심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작품을 직접 설명한다.
또 △교육과정 연계형 △학생주도 프로젝트 연계형 △예술감수성·협력적 인성교육 함양형 등 학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경기문화재단과 협력해 경기형 학교갤러리 심화 운영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남양주 광릉초, 동두천 신천초, 수원 천일초, 포천 갈월중, 동두천 옥빛고 평택 청북고가 경기문화재단 협력 학교갤러리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심화 모델은 △학생, 학교 요구 반영한 예술작품 큐레이팅 △학교갤러리 예술작품 설치, 전시 △지역예술작가 학교 맞춤형 1:1 매칭 △작가와의 만남, 도슨트 등 작가 연계 예술프로그램으로 공동체가 예술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았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예술을 즐기고 예술 너머의 경험을 함께 공유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학교, 예술기관과 지역예술가들과 함께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을 개발해 예술적 감성으로 공감하며 함께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형 학교갤러리 운영 모델과 프로그램 자료는 도교육청 예술편지를 통해 전체 학교에 보급할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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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가족은 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
경기교육가족은 365일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
[충남세종방송] 학교에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언제 어디서나 민원 상담이 가능해진다.
사용할수록 똑똑해지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 등을 통해 경기교육가족 모두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한다.
경기도교육청이 365일 24시간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 서비스를 6월 27일부터 본청 누리집에서 운영한다.
챗봇 서비스는 단순 문의에 대한 교직원의 전화응대를 줄이고 다양한 대민 소통 기능을 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용자의 의도를 분석하고 답변하도록 설계돼 민원인은 양질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챗봇은 대화로 상담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접 질문을 입력하거나 주요 단어 입력 시 노출되는 자동완성 문장을 선택해 질의할 수 있다.
주요 업무별 메뉴를 선택해 세부 답변 확인도 가능하다.
구체적으로 △입학·전학·편입학 △교육복지 △진로·진학·취업 정보 등 학부모가 궁금해하고 경기에듀콜센터를 통해 자주 묻는 질문을 우선순위로 선정해 12개 분야로 구성했다.
추가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은 경기에듀콜센터 상담사와 1:1 채팅 또는 전화로 상담 가능하며 개별 학교에 대한 문의가 있는 경우 학교 누리집, 학교 대표번호로 연결할 수도 있다.
또 챗봇 사용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답변 내용을 수시로 확인하고 보강할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인 자료 관리를 통해 챗봇의 민원 상담 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에스오에스 민원 응대 방법 안내 파일을 제작해 전 기관에 배포한다.
안내 파일은 교육 현장의 민원 응대를 체계화하고 민원 처리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학교 교직원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모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미지 파일로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기본 절차 △배려 표현 △전화 민원·특이 민원·사회관계망서비스 민원 응대 요령 및 예시문 등이다.
교권보호 핫라인, 경기 에듀-키퍼 법률지원 시스템 등도 안내하며 자세한 사항은 큐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이미용 운영지원과장은 “학교 현장의 단순하고 반복되는 민원 업무를 경감해 교직원의 민원 응대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경기교육가족의 원활한 소통을 지원하고 교직원의 민원 대응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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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김융희 작가 편 운영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 ‘이 계절의 작가’ 김융희 작가 편 운영
[충남세종방송] 고양특례시 아람누리도서관은 매 분기별 문학 작가 1인을 선정해 작가의 작품과 소장품을 전시하고 강연·북토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가와 직접 소통하는‘이 계절의 작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여름을 장식할 ‘여름작가’ 김융희는 신화와 예술과 영혼을 탐구하는 인문학자로 철학과 미학을 공부하고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예술이 지닌 마술적 힘에 관한 연구서인‘예술, 세계와의 주술적 소통’을 시작으로 색에 관한 연구서 ‘검은 천사, 하얀 악마’, ‘빨강’, 신화와 영혼에 대해 탐구한 ‘삶의 길목에서 만난 신화’, ‘동화, 내 마음의 비밀 언어’,‘장미의 열쇠’ 등을 펴냈다.
아람누리도서관 1층 로비 ‘이 계절의 작가’코너에 작가의 작품, 소장품이 전시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한 모든 시민이 관람할 수 있다.
작가를 직접 만나는 자리도 준비되어 있다.
북토크 ≪두 작가의 수다: 마술적 세계의 입구에서≫ 는 7월 6일 토요일 강연 ≪타로:초현실:예술 – 무의식의 심연을 본 예술가들≫은 7월 20일 토요일 아람누리도서관 강의실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북토크 ≪두 작가의 수다: 마술적 세계의 입구에서≫는 시각예술가 오제성 작가와 대담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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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센터 책누리 서비스 10주년, 연도별 상호대차 베스트
고양시 도서관센터 책누리 서비스 10주년, 연도별 상호대차 베스트
[충남세종방송] 고양특례시 책누리 서비스는 10주년을 맞아 그동안 상호대차로 사랑받았던 도서의 순위를 알아보았다.
‘2014년’‘미생’은 윤태호 작가의 인기웹툰이다.
2014년 10월부터 12월까지는 tvN에서 드라마로도 방영됐다.
지금은 스테디셀러가 된 마이클 센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조정래의 ‘정글만리’ 도 순위에 있다.
‘2015년’얼마 전 100쇄 기념 에디션이 출간된 레오 버스카글리아 ‘살며 사랑하며 배우며’로 자기계발서이다.
김상복의 ‘엄마 힘들땐 울어도 괜찮아’는 인천의 어느 두 중학교 학생들이 몰래 부모님을 칭찬한 후 썼던 네줄짜리 칭찬일기가 만화로 엮여 있다.
‘2016년’라헐 판 코에이의 ‘바르톨로메는 개가 아니다’는 청소년 대상 소설로 벨라스케스의 시녀들 이라는 그림이 이야기의 배경이다.
이영숙의 ‘식탁 위의 세계사’는 음식과 식재료를 통해 세계사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하는 책이다.
‘2017년’ 한국경제TV 산업팀의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14가지 미래 기술’에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바이오산업, 신소재, 3D프린팅 등 미래기술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2018년’ 올리버 색스의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는 2020연도까지 순위에 올랐다.
뇌 신경계의 상실 혹은 과잉으로 오는 정신적, 신체적 장애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오해와 선입견에 대해서 철저하게 반론을 제시한다.
조원재의 ‘방구석 미술관’은 발매 후 방구석 신드롬과 미술 열풍을 일으킨 원조 미술책으로 어렵다고 생각한 미술을 대중 속에 스며들게 만들었다.
‘2019년’이현의 장편동화인 ‘푸른 사자 와니니’는 예정된 10권 중 현재까지 6권이 발행됐다.
술술 읽히는 설민석의 ‘설민석의 삼국지’도 순위에 있다.
‘2020년’2019년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유정 사건을 모티브로 한 정유정의 ‘완전한 행복’, 오은영의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 는 육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이 들어있다.
‘2021년’‘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는 2021년 대한민국 직장생활과 부동산에 관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이야기로 크게 화재가 됐다.
‘2022년’‘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하늘에서 내려온 동전을 받는 가게’라는 뜻을 가진 전천당은 하루에 한명의 손님만을 받는다.
히로시마 레이코의 일본 아동 판타지 소설 시리즈 현재 20편까지 있다.
‘2023년’고양거주 작가인 김연수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는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쓴 단편을 묶어 발행한 책이다.
정지아 작가의 ‘아버지의 해방일지’도 있다.
‘2024년’현재까지 박혜정의 ‘둘로 갈라진 세계 냉전시대’는 나의 첫 세계사 그림책 시리즈로 처음 세계사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시대별 세계사를 다룬다.
‘학생가의 살인’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작품이지만 현재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해 상호대차 베스트 책들을 살펴보면, 그해 이슈가 되었던 일들을 다시 떠올릴 수 있었고 아직까지도 순위에 있는 책들도 많았다.
도서관센터 김미정 소장은 “오랫동안 사랑받는 상호대차 책들이 많기를 바라며 책누리도 고양시민들에게 계속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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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사용 교육 실시
고양시, 음식물류폐기물 종량기 사용 교육 실시
[충남세종방송] 고양특례시는‘2024년 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기반 종량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급한 종량기의 7월 본격 사용에 앞서 지난 20일 사용방법에 관한 관리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16개 단지를 방문해 종량기 설치업체, 공동주택 관리자, 입주민 등이 모인 가운데 종량기 설치업체에서 올바른 종량기 사용 방법을 시연하고 종량기 내부 음식물쓰레기통 배출방법과 잠금장치 사용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사업은 3월초 구청별 선착순 접수를 통해 최종 관내 공동주택 16개단지에 172대 종량기 설치하고 현재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시범운영 기간은 6월말까지로 시범운영 기간에는 음식물류폐기물을 기존의 배출방법과 병행 배출이 가능하나, 7월부터는 전면 종량기만 사용해 배출해야 한다.
종량기는 먼저 카드를 삽입 후 뚜껑이 열리면 음식물쓰레기만 배출 후 닫힘 버튼을 누르고 무게를 측정한 후 수수료가 결제되면 카드를 제거하는 방식이며 선불제 교통카드를 사용하므로 최소 500원 충전 후 사용이 가능하다.
시 담당자는 “종량기를 사용하면 음식물쓰레기를 배출자가 버린 만큼 수수료가 부과되므로 즉각적인 감량효과가 있으며 배출장소 주변 환경도 쾌적하게 관리할 수 있어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오는 7월‘공동주택 음식물류폐기물 RFID종량기 지원사업’추가 모집을 진행한다.
신청기간은 7. 1. ~ 7. 5.까지로 고양시 누리집 고시 공고 란을 참조하면 되고 구청별 배분물량에 따라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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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 개최
군포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 개최
[충남세종방송] 군포시는 6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
정책 공유회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현장조사와 주민의견수렴 등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의제를 사업부서 담당자들과 함께 검토하고 실행 방안을 논의하는 공론의 장이다.
주민자치회와 사업부서가 협력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번 정책공유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사업부서가 직접 추진해야 하는 27개 사업 의제를 대상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및 8개 사업부서 담당 등 5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총 5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제안자가 사업의 취지와 내용을 직접 설명하고 사업부서 담당자가 검토의견을 답변한 후 상호 활발한 토론을 펼치며 의제실행을 위한 의견을 교환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사업을 좀 더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게 다듬을 수 있었으며 또한 직접적인 소통으로 상호 신뢰를 형성하며 민﹑관협치의 토대를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정책공유회에 참석한 주민자치회 위원은 “사업 담당부서와 직접 만나 의제에 대해 논의하며 행정을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제안서의 형태로는 제안 의도와 생각을 다 담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서로 대화로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의견을 잘 전달할 수 있었다 이렇게 민과 관의 논의의 시간이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주민자치회와 사업부서가 함께 모여 군포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다양한 의견이 군포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군포시는 주민자치회와 행정이 협력해 사업부서의 실행 가능성 검토와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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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군포시,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충남세종방송] 군포시가 2024년 세무조사 우수사례발표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이번 우수사례발표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간 우수기법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세무조사 업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건의 우수사례 발표 결과 군포시 세정과 세무조사팀 문미영 주무관이 “폐공장 현황 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발굴”이란 연구 주제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폐공장 현황 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발굴” 연구 사례는 공업지역의 노후화로 발생된 폐공장 또는 공장이 아닌 용도로 사용되는 공장의 부속토지에 대해 현황을 조사해 별도합산, 종합합산 등 적정세율로 과세함에 따라 공정과세 실현 및 누락 세원 발굴로 세수 증대 에도 기여할 수 있는 조사 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유진숙 세정과장은 “이번의 성과는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들이 매년 전문교육 이수,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 연구 및 벤치마킹, 다양한 사례와 판례에 대한 꾸준한 연구로 세무조사에 대한 역량을 높여 얻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누락되는 지방세가 없도록 세정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해 공정과세로 조세정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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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군포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반대
[충남세종방송] 군포시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건설에 대해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나섰다.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은 시흥시 금이동에서 의왕시 고천동을 연결하는 총 15.2km 길이의 왕복4차로 도로건설사업으로 지난 2020년 9월에 금호건설 컨소시엄이 경기도에 사업을 제안했다.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군포시 통과구간은 약 5.4km로 수리산 도립공원, 납덕골천, 당동2지구를 터널, 교량 시설물로서 관통함에 따라 타 도로와의 연계 및 나들목 계획이 수립되어 있지 않아 우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이 불가한 상항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2020. 11월 경기도에 시흥~수원 민자도로사업의 노선 변경 없이는 수용이 불가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으나, 제안사는 지난 2023년 9월 KDI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 통과 이후, 2024년 4월 전략환경영향평가 평가준비서를 제출한 상태다.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와 함께 민간투자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공고 실시협약 체결 및 실시계획 승인 절차 등을 거쳐 2027년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시는 광역교통망인 제1수도권순환도로 영동·서해안·수원~광명간 고속도로와 국도47호선이 도심지를 관통하고 이와 더불어 1·4호선의 철도망이 동서남북으로 관통하고 있어 토지이용에 많은 제약이 있으며 국책사업으로 추진된 군포복합화물터미널 확장사업을 비롯해 부곡, 당동2, 송정, 대야미지구 등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해 증가된 교통량과 서울, 안양, 과천 ↔ 안산, 화성, 시흥 간 통과차량의 급증으로 국도47호선 우회도로 등 남·북축의 간선도로망 확보가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흥~수원 고속화도로는 계획대로라면 2027년 착공후 5년간 공사가 이뤄지며 이 기간 터널, 교량공사에 의한 소음, 분진을 견뎌야 하고 고속도로가 개통되더라도 군포 시민의 직접적인 이용은 어려워 타 지역의 교통편의를 위해 군포시민이 고통을 감내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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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2024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진행
용인특례시, ‘2024년 마약류 중독 예방교육’ 진행
[충남세종방송] 용인특례시는 7월 1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2024년 마약류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지역 내 대안학교와 지역아동센터, 노인과 장애인, 시민과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 희망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교육 서비스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및 약사회 중독예방 전문가 교육’을 수료한 용인시약사회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교육 신청자를 찾아가 특성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과 중독 위험성을 강의하는 이 교육은 외국인을 위한 영어 강의도 가능하다.
교육은 초등학생과 청소년·성인을 구분해 이뤄진다.
초등학생에게는 △마약류의 정의 △중독의 정의와 3가지 특징 △중독 증상의 증상 및 증후를 강의한다.
청소년·성인에게는 △중독성 약물의 종류 및 분류 △약물 중독과 도파민의 관계 △마약류 불법 구입 위험성 경고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교육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보건소 홈페이지 처인구보건소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처인구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관련 사범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접근성도 쉬워진 상황에 예방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문 강사들이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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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올 하반기 입주 앞둔 신축 공동주택 8개 단지 특별점검
용인특례시, 올 하반기 입주 앞둔 신축 공동주택 8개 단지 특별점검
[충남세종방송] 용인특례시 올 하반기 입주를 앞둔 관내 공동주택 8개 단지의 시공 품질과 시설물 안전 상태 등을 확인하는 특별 점검을 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아파트 입주예정자 사전방문 시 각종 하자로 인한 부실시공 논란이 발생하고 있어 시가 사전 점검을 해 시공 품질과 안전 등을 확인하고 입주예정자가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사전에 방지하려는 것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21일 한 달간 시 주택과 관계자, 용인시 품질검수단 기술자, 용인시건축사회 소속 건축사 등 5명이 합동점검반을 꾸려 진행했다.
점검 대상은 △고진역 힐스테이트 D1·D2 △모현 힐스테이트 B1·B2 △양지 경남 아너스빌 H1·H2·H3 △죽전 프리미어포레 등 8개 단지다.
이들 단지 중 고진역 힐스테이트 D1, D2 2개 단지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불시 점검을 진행했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콘크리트 균열, 재료분리·시공줄눈 발생 구간 관리 상태, 지하 주차장 슬래브, 벽체, 바닥 등의 균열 발생 여부와 보수 관리 상태, 외벽과 내부 계단실 등 공용부 마감 상태, 옥상 바닥 배수와 균열 보수 상태, 세대 내 누수, 창문틀 고정, 마감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최근 부실시공 논란이 일었던 전남 무안군의 신축 공동주택 정도의 부실시공 사례는 없었고 시공 상태 대부분이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들 현장에서 미비 사항 124건을 발견했다.
대부분 도배, 창호 벽체 마감 불량, 미세 크랙 등의 하자였으며 입주민 안전에 중대한 위험을 끼칠 만한 사안이나 벌점 등의 행정 처분이 될 위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발견한 미비 사항에 대해선 시공사 측에 즉시 보수하도록 통보했으며 추후 이행 여부를 다시 확인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 점검을 통해 시공 품질을 확인하고 하자를 줄일 수 있도록 미리 조치해 공동주택 입주자들이 추후 큰 피해를 보지 않도록 특별점검을 했다”며 “시민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주택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