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여주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본격 시행
여주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본격 시행
[충남세종방송] 경기 여주시는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보장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여주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은 민선8기 이충우 시장의 공약사항으로 따뜻하고 세심한 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했으며 여주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며 분기별로 4만원 한도로 교통카드 실적을 기준으로 지원된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여주시 관내 및 관내 경유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의 편의를 높여 더 활발한 사회 활동을 독려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고령자의 생활 만족도와 전반적인 복지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또한, 여주시는 본 사업 시행 전‘여주시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 대상자 중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지원금이 실제 소득으로 반영되어 복지 급여가 감액되거나 자격이 박탈될 수 있는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개선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이 어르신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 운전면허반납 유도,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수단 전환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청 교통행정과 교통행정팀에서는 이번 어르신 시내버스 무상교통 지원사업 외에도 택시 통합콜, 똑버스 도입 등 올해 상반기 다양한 교통정책을 추진하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2024-06-26
-
화성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수습, 유가족이 최우선
화성시, ‘화성 아리셀 화재사고’ 수습, 유가족이 최우선
[충남세종방송] 화성 아리셀 화재 사고 3일 차를 맞아 피해자의 신원확인과 유가족에 대한 지원 등 사고 수습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화성시는 사망자 중 대다수가 외국인이며 신속한 신원 확인과 유가족 수송 대책 등 범국가적 대응을 위해 25일 정부에 특별재난선포를 건의했다.
또한 재난 상황의 신속한 수습을 위해 정부에 재정적 지원을 요청했으며 이에 행정안전부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추후 경기도에도 특별조정교부금을 요청할 계획이다.
현재 화성시에 설치되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피해통합지원센터는 외국인 유가족에 대한 신속 입국과 신원확인, 화재 피해 접수 등 현재까지 9건의 민원을 접수해 처리했다.
향후 산재보험 처리 및 출입국 비자 발급을 비롯한 후속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어 화성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장례지원반, 유가족대책반, 외국인지원반 등 13개 반을 구성해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
희생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시청 본관 로비에 추모분향소도 설치했다.
장례지원반은 희생자 23명 중 마지막 1명을 제외한 22명 희생자의 부검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이송 및 반환을 완료했다.
향후 5개소의 장례식장에서 유가족에 대한 장례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가족대책반은 시청 및 모두누림센터에 유가족 지원실을 마련하고 유가족 별 담당공무원을 배치해 물품과 기타 요청 사항을 지원하고 있다.
향후에도 유가족 면담 및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장례 절차 및 화장장, 봉안시설 예약 등을 안내할 계획이다.
외국인지원반은 유가족이 공항에 도착 후 DNA를 빠르게 채취할 수 있도록 경찰서로 인계해 현재까지 18명의 DNA 채취를 도왔다.
총 11명의 중국어, 라오스어 통역 인력을 확보해 상시 대기하고 있다.
26일 9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관한 정명근 화성시장은 “유가족이 부족함이 없다고 느낄 정도로 지원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틀에 얽매이지 말고 지원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하라”고 지시했다.
2024-06-26
-
성남산업진흥원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10개사 공동관 참가
성남산업진흥원 ‘2024 베트남 K-의료기기 전시회’ 10개사 공동관 참가
[충남세종방송] 성남시가 관내 의료기기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해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호치민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시회에 성남시 10개사 공동관으로 참가해 가뭄에 단비같은 역할을 해 냈다.
이번 전시회 성남공동관에 참가한 기업들은 상담금액 약 $8,375천불과 계약금액 약 $2,073천불의 실적을 올렸다.
또한 베트남 보건부 의료기기청 의료기기 국장과 업무추진을 위한 미팅이 현지에서 진행되어 향후 성남시와 베트남간의 의료기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이어 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본 전시회는 113개사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며 베트남 의료업계 바이어가 3,000명 이상 방문하는 최대 규모 의료기기 전시회며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90% 가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또한 2014년부터 5개년간 연평균 성장률이 13.1%에 달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빅마켓이다.
전시회에 참가한 △플랙스 윤순일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바이어와의 매칭으로 기업운영에 마중물 역할이 됐다고’ 말했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의료기기 기업들의 판로개척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4-06-26
-
허원 의원, ‘어디는 받고 어디는 못받고?’ 지원 불평등 및 집행률 부진 지적
허원 의원, ‘어디는 받고 어디는 못받고?’ 지원 불평등 및 집행률 부진 지적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허원 의원이 24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 및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실국 ‘2023회계연도 경기도 결산’ 심의에서 잣향기 푸른숲 주차장 개선사업과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의 집행률 저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사업의 시·군간 불평등 문제에 대해 지적했다.
허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소관 잣향기 푸른숲 주차장 개선사업과 관련해 부진사유 등을 짚었다.
본 사업은 잣향기 푸른숲 내 철골조립식 주차장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등 사전절차 지연으로 인해 예산이 전액 불용됐고 현재 잣향기 푸른숲 내 주차장이 매우 부족해 이용객이 갓길에 주차하는 등 계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현재 공간 내 7대, 민간주차장 27대 등 총 34대 주차면을 추가 확보했고 주차장 조성사업을 정상 추진할 수 있도록 차년도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에 허 의원은 인근 거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관람객들이 주차에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의 사업 추진 노력을 당부했다.
또한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 관련해서도 “19개 시군, 182개 동을 계획하고도 실질적으로 평택시 2개동에서만 추진하면서 도 집행률이 1.2%로 낮다”고 지적하면서 국비만큼의 높은 자부담으로 접수 대비 포기 비율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이고 확실한 사업개선을 요청했다.
허 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과 관련해 실집행률이 64.4%로 낮게 나타난 현황을 짚었다.
허원 의원은 “여성가족부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바우처카드 사용의 경우 빈곤 낙인효과가 있어 사용률이 낮고 도 자체사업의 경우에는 지역화폐로 지급하고 있으나 2023년 22개 시·군에서만 지원했고 나머지 9개 시·군은 예산부담, 사업 우선순위 등의 이유로 참여하지 않고 있어 거주지역에 따른 불평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질타했다.
이어 “지역 간 지원 불평등에 대해서 언론에도 많이 보도가 되고 있는 상황으로 차년도 예산 수립 시 31개 시·군이 본 사업에 함께 동참할 수 있도록 미참여 시·군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참여를 이끌어내야 한다”며 “성장하고 자라나는 여성청소년이 도내 어느 지역에 거주하든 보건 위생물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의 지원의무를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06-26
-
이혜원 의원 “사회복지 책임성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도입 필요” 강조
이혜원 의원 “사회복지 책임성 확보를 위한 정보통신기술 도입 필요” 강조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은 26일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를 주제로 한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자치분권 환경변화가 △코로나19에 의한 변화 △4차 산업혁명에 의한 ICT 변화 △뉴노멀에 의한 변화 △시민화에 의한 변화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될 것으로 예측, 지방자치단체의 사회복지서비스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구책임자인 김제선 교수는 “도내 31개 시군 사회복지공무원 300명을 대상으로 ICT 도입이 경기도 사회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며 “도 및 시군의 사회복지서비스 전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지적하는 한편 ICT 관련 조례 현황 분석을 통해 지역적 격차가 존재함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혜원 의원은 “정보통신기술과 사회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조례 제·개정안을 구심점 삼아 지역사회 복지서비스의 균형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31개 시·군의 정보화통신기술 이용한 복지서비스 현황 실태조사를 요청해 활용 방안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설문 결과 사회복지서비스의 시·군별 디지털 격차를 확인한 만큼 최종보고회 때는 감소 방안을 모색하고 사회적 포용성 향상을 위한 정책 도출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정보통신기술의 도입이 경기도의회 복지서비스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3개월 동안 진행되며 최종보고회는 7월 중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2024-06-26
-
이영주 의원, “사립학교 시설지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추경안” 지적
이영주 의원, “사립학교 시설지원에 대한 경기도교육청 추경안” 지적
[충남세종방송]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은 25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4년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사립학교 시설지원 추경예산의 산출근거가 명확하지 않고 형평성과 우선순위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먼저 최초 질의에서 이영주 의원은 “특정학교에 너무 많은 예산이 편중된 것을 볼 때 과연 수요조사가 올바르게 진행되었는지 의심스럽다”며 “학교긴급현안 사항에 대한 시설지원이라고 하면서 인조잔디 개선, 카페 구축, 농구코트 개선 등이 과연 긴급한 사항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사립고등학교 136개교, 사립특수학교 22개교 등 총 158개교에 대한 정확한 수요조사가 이루어졌는지, 지원대상이 56개교에 국한되는 것이 과연 형평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인지”며 수요조사 과정의 적절성에 대해 지적했다.
이어 추가 질의에서 사립학교 시설지원 사업에 대해 재차 언급하면서 “지난해 가수요인 56개교의 수요조사 결과로 추경을 요청하였지만, 지금 다시 158개교 전체를 대상으로 실수요를 조사한다면 56개교가 아닌 더 많은 학교들이 수요조사에 응할 것으로 보인다”며 “긴급현안으로 반드시 필요한 사업에 대한 추가적 검토와 우선순위를 고려해 시설지원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립학교 시설지원 수요조사를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에 한해서 시행한 사항에 대해 “사립중학교의 시설지원은 교육청의 업무분장상 교육행정국 시설과의 업무이지만, 학교긴급현안에 대한 시설지원은 학교급별에 상관없이 함께 이루어지는 것이 타당하다”며 “아직도 일부 사립중학교는 체육관에 비가 새서 체육활동을 못하고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진학을 못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지만 예산지원이 되지 않아 시설개선사업이 지연되는 점을 고려할 때, 추경요청액의 10~20%만 투입한다면 정말 긴급한 현안사항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외에도 수요조사 세부내역에 대해서도 지적했는데, “어떤 사업은 정확한 물량과 단가가 표시된 반면에 어떤 사업은 그냥 1식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 등 긴급사항 여부에 대한 검토나 현장확인 없이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통일성을 갖춘 수요조사를 다시 할 필요가 있으며 누락되거나 낙후된 학교들에 대한 형평성 있는 지원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9억원을 추경요청한 돌봄거점센터 구축사업에 대해 “돌봄거점센터는 비교적 소득이 적은 계층을 위한 사업임에도 재정자립도와 소득수준이 높은 용인, 성남, 고양 등이 선정되어 있으며 대부분 경기남부에 치우쳐 있어서 정작 혜택이 필요한 경기북부는 소외되어 있다”고 지적하면서 “사업계획 수립시 공모를 통해 대상지역을 선정하는 것 보다는 31개 시군 중에서 재정자립도나 소득수준이 낮은 지자체에 대해 의무적으로 돌봄거점센터를 구축하는 것이 가장 필요한 계층에게 혜택을 줄 수 있어 본 사업의 취지와도 부합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6-26
-
양주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벼 재배기술교육 실시
양주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벼 재배기술교육 실시
[충남세종방송] 양주시는 지난 25일 남면농협 2층 회의실에서 남면쌀작목반 회원을 대상으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농산물우수관리제도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1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류경문 수도작 담당자가 강사로 GAP제도의 이해와 고품질 벼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는 생산에서 수확, 포장단계에 이르기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 잔류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관리해 농산물 안전성을 확보하는 사전 예방적 관리제도이다.
이날 교육은 △ 농산물이력추적관리 △ 종자의 선정 △ 토양 및 재배관리 △ 비료관리 △ 물관리 △ 농약관리 △ 수확작업 △ 수확 후 관리 △ 환경보전 △ 농작업자 안전관리 △ 교육 △ 내부심사제 등 12가지 핵심을 설명했다.
또한, 고품질쌀 생산 핵심기술로 품종선택, 적기 이앙, 질소비료 적량 시비, 적정 물관리, 적기 수확, 수확 후 관리 등 밥맛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양주시에서 벼 식부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인 남면쌀작목반을 대상으로 GAP교육을 통해 고품질 양주쌀 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이 높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6
-
과천시, 주민 혼란 방지 위해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임시 개통’ 적극 홍보
과천시, 주민 혼란 방지 위해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임시 개통’ 적극 홍보
[충남세종방송] 과천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서울 방향 2개 차로의 통행이 개시되는 것과 관련해, 시민과 입주 기업 등의 혼란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 시정소식지와 블로그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 시점부인 신갈현교차로에 차량 유도선, 신호등, 차선 규제봉, 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우회도로 서울방향 차량 진입 혼선 방지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차량 속도 표시장치 및 이동식 단속카메라 1개소, 과속방지턱 3개소, PE방호벽, 교통섬, 반사경 2개소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도록 했다.
개통 이후에도 추가 안전시설물을 지속해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국도 47호선은 안산 양촌나들목에서 군포와 안양, 과천을 지나 서울, 구리 남양주, 포천에서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도로이다.
국도 47호선 우회도로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국도47호선의 과천 구간을 이용하는 통과교통을 분리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방향 2개 차로를 우선 임시 개통하게 됐다.
현재 과천대로를 이용하는 통과교통량은 1일 평균 10만대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지식정보타운 조성공사 진행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기업과 입주민 등으로 교통량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과천시는 우회도로가 임시개통되면 과천대로를 이용해 지식정보타운과 원도심 등 과천 내부를 통과해 서울방향으로 가는 통과교통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로써, 교통혼잡 해소와 분진, 소음 등으로 인한 지식정보타운 입주민의 불편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도47호선 서울방향 임시 개통과 함께 달라지는 사항은 △서울 진입 방법 변경 △갈현삼거리 서울방향 폐쇄 △과천대로 차로 축소 △제비울교차로 서울방향, 신구리안로 개통 등이다.
우선, 당초 과천대로에서 과천고가교 하부를 지나 서울방향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앞으로 신갈현교차로를 통해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2차선 상행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또,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 개통이 되면 기존 램프는 철거되고 기존 서울방향 도로 1차로에 신규 램프가 설치된다.
아울러 현재 과천봉담간 도로와 국도47호선 교차구간 통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설치되어 있는 과천고가교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신설에 맞춰 철거되고 도로높이를 낮춰 재시공되며 과천고가교 철거구간을 포함해 상하행 12개차선 600m 구간을 덮는 방음터널을 설치해 도로 소음으로 인한 인근 주거지역의 불편을 줄인다.
현재 지식정보타운을 지나는 과천대로 구간은 편도 최대 5차로로 운영되고 있으나, 향후 우회도로 양방향이 모두 개통이 되면, 해당 도로는 편도 3~4차로로 조정된다.
이는 스마트케이타워, 상상자이타워, 중외제약 사옥 등 업무용 시설과 상가 등이 대거 들어선 지식정보타운의 서측과 주거지역이 주를 이루는 동측을 더욱 가깝게 연결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와 지역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차로가 줄어드는 만큼 시민을 위한 공간은 늘어난다.
보행로와 자전거도로 식재를 위한 공간으로 최대 5.25m가 늘어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와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교차로 구간인 제비울교차로 서울 방향도 개통됨에 따라 기존 구리안로 연결을 위해 임시 운영중이던 회전교차로가 철거되며 연결로는 폐쇄된다.
기존 구리안로를 이용해 세곡마을 방면으로 진입하던 차량은 자원정화센터 사거리를 거쳐 신구리안로로 이용하면 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서울방향 임시 개통과 관련해 “변경되는 사항을 시민 등에 적극적으로 알려, 개통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고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치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26
-
남양주소방서 “일사천리 민원상담센터”운영
남양주소방서 “일사천리 민원상담센터”운영
[충남세종방송] 남양주소방서는 사회복지시설 등의 수요가 급증하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소방 관련 민원 처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돕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일사천리 민원상담센터’를 새롭게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민원상담센터는 주로 사회복지시설의 인·허가 절차를 간소화해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창구를 마련하는 것이 주요 특징으로 기존에는 소방시설법 뿐만 아니라 노인복지법, 건축법 등 다양한 법적 요건을 충족해야만 했던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단순화해 민원인들이 보다 원활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소방서는 이를 위해 남양주시를 포함한 다양한 유관 기관과 협력하며 종합민원실에는 전문 인력을 배치해 종합적인 지원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을 증진시키고 고령화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조창근 서장은 “이번 일사천리 민원상담센터를 통해 소방관련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26
-
부천시, 현장 목소리 담은 정비사업 추진 지원책 마련 힘써
부천시, 현장 목소리 담은 정비사업 추진 지원책 마련 힘써
[충남세종방송] 부천시는 원도심에서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조합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6월 25일부터 오는 7월 16일까지 총 4회 실시되며 사업 단계별 추진 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원활한 정비사업의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별 일정은 △원미구청 6월 25일 △소사구청 7월 3일 △오정구청 7월 9·16일이다.
현재 경기도 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비중은 부천시가 약 50%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간담회 대상은 △조합설립인가 단계 △심의 단계 △사업시행계획인가 단계 △착공 단계에 있는 123개소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조합장이며 참석자는 자유롭게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장환식 도시균형개발추진단장은 “현재 부천시에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다수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찾아가는 소통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다양한 의견 수렴에 집중하겠다”며 “시민이 원하는 정비사업 지원방안 등을 검토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