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기도교육청, ‘온품 학부모교육’ 7차 운영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할 이해
경기도교육청, ‘온품 학부모교육’ 7차 운영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 역할 이해
[세종시사뉴스]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4일 도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일곱 번째 순서를 운영한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관계’를 주제로 △정책의 시간 △공감의 시간 △이해의 시간으로 구성한다.
안산시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현장 참여 가능 인원은 150명 내외다.
‘정책의 시간’에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디지털시민교육 정책을 안내하고 학부모의 자녀교육에 이해를 돕는다.
‘공감의 시간’에는 이일호 박사가 ‘질문하고 도전하는 아이로 키우는 유대인 자녀교육’을 주제로 강의한다.
이어지는 ‘이해의 시간’에는 권일용 교수가 참여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책임’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최근 디지털 성범죄 피해 사례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권 교수의 특강에서는 사례 중심의 설명과 함께 학부모의 관심과 교육으로 자녀의 피해 예방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은 시공간 제약을 최소화하고 학부모 참여를 높이고자 현장 참여 외에도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한다.
신청 학부모에게는 문자로 사전 안내하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학부모는 당일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 가정의 부모 역할과 책임이 누구보다 중요하다”며 “전문가 특강에서 바람직한 자녀교육, 올바른 디지털 범죄 예방 교육 방법을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6
-
경기 대학생 창작 댄스 대회 ‘2024 경기 대학생 창작 스토리 댄스 챌린지’ 참가작 공모
경기 대학생 창작 댄스 대회 ‘2024 경기 대학생 창작 스토리 댄스 챌린지’ 참가작 공모
[세종시사뉴스] 경기문화재단이 10월 14일~10월 31일 경기도 소재 대학의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 대학생 창작 댄스 대회 ‘2024 경기 대학생 창작 스토리 댄스 챌린지’’ 참가작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경기도 청년 예비 예술인에 대한 창작기회 제공과 경기도형 청년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기획된 경기문화재단 ‘처음예술 난장’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처음예술 난장’은 경기도의 2024년 책임계약 사업인 ‘경기청년예술기회 오디션’ 사업의 일환으로 경기문화재단-경기아트센터가 함께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에게 창작 및 무대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경기도 소재 대학의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로 △1팀 당 최소 2인~최대 15인 △참가 단체의 학생이 소속된 캠퍼스의 소재지 △재학생 및 휴학생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학생으로 구성된 단체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1개의 학교에서 다수의 팀이 참여하거나 경기도 소재 대학의 연합 작품으로도 참여 가능하다.
다만 개인이 2개 이상의 팀에는 참가가 불가하다.
참가작품은 ‘스토리 및 극적 구성을 갖춘 창작 넌버벌 댄스 퍼포먼스’로 실용무용 장르로 창작한 작품에 한해 지원할 수 있다.
1팀 당 1개 작품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10분 내외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접수방법의 경우, 10월 14일부터 10월 31일 오후 4시까지 제출자료를 이메일 송부해 접수할 수 있다.
행정심의를 통과한 지원단체를 대상으로 11월 중 대면 인터뷰 심사가 진행되며 총 5개 최종 진출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진출작 단체에게는 본심사 공연 제작을 위한 제작 지원금이 1팀 당 500만원~1,000만원 규모로 차등 지급된다.
단체들은 준비 기간을 거쳐 12월 13일~12월 15일 기간 중 경기아트센터에서 콘텐츠를 시연하는 본심사에 참여하며 최종 진출작을 대상으로 총 2,500만원 규모의 시상식을 진행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경기도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 창작 및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경기 지역 도민이 향유할 수 있는 신규 공연 콘텐츠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많은 경기도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10-16
-
군포시 2024년 제6회 장애인식개선행사 개최
군포시 2024년 제6회 장애인식개선행사 개최
[세종시사뉴스] 군포시는 10월 15일 군포시장애인센터에서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주관으로 200여명의 장애인과 관계자 및 일반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제6회 장애인식개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상환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하은호 시장, 정윤경 도의회 부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하은호 시장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은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할 중요한 과제” 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없는 군포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김형수 강사의 강연과 장애 인식개선 관련 동영상 상영, 퀴즈쇼, 에티켓 익히기, 수어 배우기, 휠체어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2024-10-16
-
군포시, 연말정산 시즌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군포시, 연말정산 시즌 대비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
[세종시사뉴스] 군포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4분기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포시는 관내 박람회와 주요 전철역, 유관기관 및 기업체를 찾아 군포 고향사랑기부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홍보매체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12일 산본로데오거리 원형광장에서 열린 ‘2024 자원봉사박람회’에 참가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홍보부스에는 군포시 답례품인 커피드립백, 화장품, 수제 누룽지, 건강 빵, 수암주, 재래캔 김, 시즈닝 등 12개 품목을 전시해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 부스를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받고 싶은 답례품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홍보물을 제공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도입의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홍보했다.
이와 함께 10월 한 달간 실시 중인 ‘가을맞이 이벤트’도 알렸다.
이벤트 기간동안 군포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원 상당의 답례품과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추가로 커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관내 주요 전철역, 유관기관 및 기업체도 찾아간다.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과 군포시 답례품을 소개하며 제도 동참을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이내에 해당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와 전국 농·축협 창구에서 할 수 있다.
2024-10-16
-
군포시, 부곡송정지구에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개관
군포시청사전경(사진=군포시)
[세종시사뉴스] 군포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이 오는 10월 23일 오후 2시에 개관식을 갖고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 번영로 10에 위치한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 새로운경기 정책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40억과 국비 11억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됐으며 2022년 4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185억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조성됐다.
대지면적 1,168㎡, 연면적 4,072㎡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경로식당, 다함께돌봄센터, 장애어르신 쉼마루, 체력단련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그동안 복지·문화시설이 부족했던 부곡·송정지구에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9월부터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며 부분적인 시범운영을 통해 보다 풍부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개관을 통해 송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더욱 다양하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개관식은 10월 23일 오후 2시, 송부종합사회복지관 1층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단순히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 아닌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고 함께 성장하며 지역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주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0-16
-
군포문화원, 반월호수에서 경기도민속예술제 성황리 마쳐
군포문화원, 반월호수에서 경기도민속예술제 성황리 마쳐
[세종시사뉴스] 군포문화원은 제26회 경기도민속예술제가 10월 13일 오후 3시 군포시 반월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군포문화원이 출품한 [군포아리랑 3.31 만세운동]은 1919년 군포장역에서 일어난 3.31 만세운동을 주제로 군포아리랑과 접목해 군포지역에서 일어났던 3.31 만세운동의 의미를 부각하고 해방의 기쁨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군포지역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제공했다.
무대구성은 1부 둔대농악 길놀이로 시선을 끌고 2부 한국무용 3부 3.31 만세운동 4부 대동놀이로 이루어졌다.
주근동 군포문화원장은 “고증과정을 거쳐 준비한 무대이니 만큼 군포시민 여러분께서도 충분히 즐기셨고 의미를 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2024-10-16
-
군포시 금정역~당정역~대야미역 지하화 추진 용역 실시
군포시 금정역~당정역~대야미역 지하화 추진 용역 실시
[세종시사뉴스] 군포시가 도심을 지상으로 가로지르는 금정역에서 당정역과 대야미역까지 2개 수도권 전철에 대한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용역을 실시한다.
올해 초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 이 제정되고 내년 5월 정부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에 대비한 세부추진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군포시는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과 안산선 금정역에서 대야미역 구간에 대해 정부의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 등에 능동적이고 효율적으로 대비해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단절된 도시공간 연계성 회복과 균형발전, 지역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9월 당국에 제안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안에 이어 이번 용역은 상부공간 개발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계획안에는 철도 상부 부지에 대한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개발가능 범위 설정, 규모의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구상 수립, 사업성 분석 및 추진전략 등이 담긴다.
지금까지 군포를 통과하는 이들 2개 노선은 도심지를 지상과 고가철도로 각각 운행하며 전철 소음·진동 발생과 지역 단절, 이에따른 개발 및 도시경관 저해, 각종 생활민원 발생 등 지역발전과 일상생활에 고질적인 민원을 초래하고 있다.
하은호 시장은 “인근 안양시만해도 일찍부터 용역을 실시하는 등 준비를 해온 것에 비하면 늦은감이 있다 용역을 통해 철도지하화와 상부개발에 대한 큰 그림을 그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16
-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시민공감대 형성
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개최…시민공감대 형성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와 경기도는 15일 일산동구 백석업무빌딩에서 경기경제자유구역 고양JDS지구 추가지정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주민설명회를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이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주민 25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양 경제자유구역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을 앞두고 마련됐으며 그동안의 고양 JDS지구의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추진 사항 설명, 향후 계획 발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 설명, 주민들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시 경제자유구역추진과 관계자가 그간의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뛰어난 입지환경과 발전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중첩된 규제로 인해 발전이 저조했던 고양시가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고양 JDS지구의 비전과 목표인‘글로벌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미래 대한민국 신산업생태계 조성’과 ‘바이오 정밀의료’, ‘K-컬쳐’, ‘스마트 모빌리티’, ‘마이스’의 4대 핵심 전략사업, 경제자유구역 내 토지이용계획, 향후 추진 일정 등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의 주요 내용들도 소개했다.
이어 용역사가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설명을 진행하고 개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적 문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세부적으로는 환경보전 관련 지구·지역 지정 현황, 환경질 현황 분석, 습지, 대기질, 수질, 소음·진동 등의 현황 분석과 공사 및 운영 과정의 영향 예측, 저감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건축물 배치, 층고 등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향후 실시계획 수립 단계인 환경영향평가에서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상세 저감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주민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적극적인 공감을 나타내면서 신속한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토지이용계획, 교통개선방안, 토지 보상 시기와 이주대책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궁금증을 많이 해결할 수 있었다 그동안 고양시는 규제 때문에 기업이 들어오기 힘들어서 뚜렷한 발전이 없었고 아파트만 지어서 베드타운으로 전락하고 있다”며“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기업 유치도 활발해지고 일자리도 늘어나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하며 하루빨리 추진되기를 바란다”며 기대감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렴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들을 면밀히 검토해 고양 JDS지구 경제자유구역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성공적으로 끝났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신청을 위한 행정절차가 대부분 마무리 되어가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이 눈앞에 다가왔고 최종 지정을 향해 순조롭게 나아가고 있다 고양 JDS지구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주민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10-16
-
2024년 고양시 햅쌀 수확, 본격 벼베기 나서
2024년 고양시 햅쌀 수확, 본격 벼베기 나서
[세종시사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4일 구산동 우광균 농가포장에서 2024년 고양시 벼베기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햅쌀 수확에 들어갔다.
벼베기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권지선 농업기술센터 소장, 오영석 농협 고양시지부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벼베기 행사는 농업인의 자긍심 향상과 햅쌀 판매촉진을 위해 마련됐으며농자재 상승과 쌀값 저하 등으로 어려움이 있는 농업인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낫으로 벼 베기 작업을 하고 직접 콤바인도 운전해 벼 베기를 시연했다.
이 시장은 “올해 풍년은 농업인들께서 흘린 땀방울의 결실로 풍성한 수확을 이루기까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과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번에 수확한 ‘참드림’ 쌀은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육성한 대표적인 쌀 품종으로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충에 강하고 밥맛이 부드럽고 찰진 게 특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가와지1호, 참드림 등 국내육성품종 보급 확대와 더불어 벼 재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간물떼기 방법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적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시는 쌀의 안정적인 생산과 재배환경 조성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쌀가공제품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2024-10-16
-
동물과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고양시,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동물과 함께하며 정서적 안정…고양시,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세종시사뉴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명에 이르면서 반려동물과 인간의 교감으로 일어나는 치유에 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인구의 약 20% 가량 이 반려인구인 고양시는 동물교감치유문화제와 반려동물 공간확충으로 동물친화 정책에 앞장서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늘어나며 동물교감치유 문화제 개최, 조례 개정, 반려동물공간 확충으로 서로 교감하고 어울려 살아가는 성숙한 반려동물 공존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동물교감 치유모델을 마련하고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추진해 사람과 동물이 공존하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에서 오는 26일 사람과 동물이 함께 교감하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가 열린다.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되는 동물교감치유 문화제는 ‘2024 펫츠런’과 함께 일산문화광장에서 진행된다.
행사프로그램은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파충류와 교감하는 동물교감 활동, 심신안정 롤러를 만드는 아로마테라피, 읽기 교육 보조견과 함께하는 책읽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힐링 산책체험 등 다양한 동물교감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펫푸드 만들기, 반려동물 비누 만들기, 반려견 메모리 장신구 만들기, 반려견 예절교육, 위생미용, 피트니스 체험 등도 준비돼 있다.
잔디밭에서는 라바콘 넘기, 허들 넘기 등 반려견들 미니 운동회가 펼쳐진다.
반려동물과 함께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어질리티 시범, OX퀴즈, 기다려기다려 이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반려동물 건강과 행동에 대해 궁금증이 해소되는 수의사 1:1 상담도 진행한다.
흥을 돋아줄 버스킹 콘서트와 반려동물 물품을 파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캠페인존에서는 유기견과 길고양이 입양 캠페인 부스가 운영되고 포토존도 마련된다.
고양시는 반려동물 공간 조성을 위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반려견 놀이터 설치를 늘려가고 있다.
고양시가 현재 운영 중인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은 2개소, 반려견 놀이터는 4개소다.
덕수공원에 운영 중인 반려견 놀이터는 연간 2만여명이 방문하는 반려인들의 숨은 명소다.
관리인이 상주하며 놀이터를 관리해 2021년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 99%가 ‘만족한다’고 답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기질평가와 야외행사 등이 진행되며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대화동에는 지난 5월 16,530㎡ 면적의 일산서구 반려동물공원이 문을 열었다.
내부에는 동물교감치유센터가 함께 설치돼 반려동물 문화교실, 동물교감치유 인식 확산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중이다.
지난해 시는 동물복지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 놀이터 정의를 명시하고 반려동물공간 조성 근거를 마련했다.
5월에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반려견놀이터 설치 기준을 근린공원 10만㎡에서 3만㎡ 이상으로 완화하고 문화공원, 체육공원에도 반려견 놀이터를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향후 조성되는 창릉신도시 내 근린·체육공원에도 LH와 협의해 반려견놀이터 3개소를 조성하고 주제공원은 주민들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특화된 맞춤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동물교감치유는 사람과 동물이 소통하며 정서적 효과를 얻는 활동으로 정신건강에 긍정적 영향을 미쳐 의료, 복지, 재활 분야 등에 활용된다.
1인가구와 노령인구, 반려동물 양육인구가 증가하며 최근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고양시는 2014년 경기도 최초로 직영 동물보호센터를 건립한 지자체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로 많은 등록동물 수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동물교감치유 활성화를 위해 한국동물매개심리치료학회와 동물교감치유문화제, 학술제를 개최하고 치유교육을 운영하는 등 동물교감치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해왔다.
시는 지난 8월 국립동물교감치유파크 유치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시작해수요와 필요성을 검토하고 설립 적합성을 분석한다.
동물교감치유파크 모델과 운영방안을 마련하고 동물산업 및 교육 연계방안도 검토한다.
고양연구원이 용역을 맡아 내년 초까지 완료해 국립반려동물교감치유파크 조성 근거 마련해 정부에 제안한다는 방침이다.
또 연구결과를 토대로 고양시 만의 동물교감치유 서비스를 도입하고 기관 및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해 반려동물정책 활성화를 위한 표준모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