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다시 입다, 다시 읽다’…파주시 교하도서관, 19일 의류·도서 교환 행사 실시
‘다시 입다, 다시 읽다’…파주시 교하도서관, 19일 의류·도서 교환 행사 실시
[세종시사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19일 ‘전국 수선의 날’을 맞아 다시입다연구소 활동가 그룹인 ‘파주21%클럽’과 함께 ‘다시 입다, 다시 읽다’ 행사를 개최한다.
다시입다연구소의 의류생활 설문조사결과 옷장 속 입지 않는 옷의 비율이 21%라는 점에서 이름 붙인 ‘21%파티’는 교환을 통해 의류의 수명을 늘려 의류 소비의 문제점과 환경문제를 알리고자 하는 사회적 캠페인이다.
소비가 아닌 교환으로 새로운 옷을 얻을 수 있는 대안적 의류 소비와 더불어 간단한 수선을 통해 되살릴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층 로비에서 개최되며 작가들이 만든 수선 작품들을 전시하는 한편 어린이와 성인이 참여할 수 있는 수선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오래된 옷에 그림을 그리거나 손바느질과 재봉틀을 활용해 볼 수 있다.
각자 자신이 수선할 재료를 가져와야 하기에 교하도서관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은 필수다.
도서교환전도 운영된다.
기증도서 중 이미 복본이 있어 등록하지 않는 책들과 이용자들이 가져온 도서를 교환할 수 있다.
의류와 도서 모두 개인당 각 5점 이내로 교환 가능하다.
지난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기후위기를 걱정했다면, 산책하기 좋은 가을날 도서관을 찾아 옷과 책을 교환하고 환경에 대한 고민과 생활 속 실천을 도와주는 책을 읽어보는 것은 어떨까.
2024-10-18
-
최승혁 시의원, 경기복지재단 만나 조속한 이전 요청
최승혁 시의원, 경기복지재단 만나 조속한 이전 요청
[세종시사뉴스]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이 17일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를 만나 경기복지재단의 안성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원미정 대표이사는 “복지재단 직원들과의 조율이 필요하지만,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공감한다”며 “긍정적인 방향에서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복지재단의 안성 이전은 21년 결정된 것으로 이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산하 기관 7개를 이전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었다.
이에 안성시와 이규민 전 국회의원은 안성으로의 유치를 위해 긴밀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복지재단의 안성 이전이 결정된 것으로 안성시는 안성2동주민센터와 복합건물로 신축해 28년 즈음 경기복지재단 사옥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이후 2동주민센터와 복합사업으로 진행할 경우, 건축비가 과다하게 소요될 것으로 판단, 안성시는 일반건물을 분양받아 복지재단에 임대하는 방향으로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합의가 이뤄진다면 경기복지재단 이전 시기는 좀더 앞당겨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승혁 의원은 원미정 대표이사와 만난 자리에서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이라는 대의 하에 복지재단 안성 이전이 결정된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재정악화라는 안성시의 사정에 대한 이해를 부탁했다.
즉 원만한 이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이에 원미정 대표이사는 “주택 입주여건, 주변교통 문제 등에 관한 직원 의견수렴 등 생활공간이 바뀌는 직원들에게 유예기간이 필요하다”며도 “가능한 안성시의 입장을 최대한 고려하면서 긍정 검토하겠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복지재단은 도민의 복지수요에 대응하고 내실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경기도 산하 기관으로 현재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다.
안성 이전은 복지재단 직원들의 안성 정착도 유도하지만, 주요업무가 많은 교육사업을 주관하는 복지재단의 특성상 관외의 많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안성방문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안성으로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복지재단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야 하는 입장이다.
2024-10-18
-
파주 행복한책방서 임주현 성우와 함께하는 낭독회 개최
파주 행복한책방서 임주현 성우와 함께하는 낭독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3일 행복한책방에서 케이비에스 임주현 성우와 함께하는 ’소리내어 읽는 낭독의 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낭독회는 행복한 책방에서 활동하고 있는 낭독동아리와 연계하는 행사로 전문성우들과 함께 시민들도 직접 낭독을 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교하도서관은 출판문화 도시인 파주 지역의 특색을 살리고 개성 있는 독서문화 활동을 하는 지역 서점을 널리 알리기 위한 지역 서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과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서점 홍보, 추천 도서 전시, 도서 구입 등 지역 서점과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서점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임봉성 교하도서관장은 ”지역서점 협력사업은 지난 4월부터 진행해 벌써 5번째를 맞이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서점 이용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오는 11월에는 1년 간 함께한 지역서점과 동네상점을 만날 수 있는 교하 책동네 산책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참여는 도서관 누리집과 프로그램 담당자에게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2024-10-18
-
파주시, 신중년 취업성공 온라인 교육 종료
파주시, 신중년 취업성공 온라인 교육 종료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5~16일 진행된 ‘신중년 2nd 직업 찾기’ 과정을 통해 11명의 수료생이 배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마련된 취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만 40~59세의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자기분석 및 노동시장의 이해를 통해 취업계획을 수립하고 구직 역량을 향상해 최종적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화상 회의 매체를 활용한 이번 교육에서는 경력대안 탐색, 미래행동계획 수립, 실전 제2직업 찾기, 구직활동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을 다뤘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온 초고령사회의 파고 속에서 100세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움직임은 성공적인 인생 2막을 여는 시작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취업을 통한 자아실현과 제2의 천직을 찾기 원하는 중장년층 구직자들에게 인생의 불확실성이라는 안개를 걷어낼 수 있는 하나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파주시,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와 부동산 분야 청렴협의체 구축
파주시,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와 부동산 분야 청렴협의체 구축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7일 국토교통부 지정 감정평가사와 부동산 분야 청렴협의체를 구성하고 청렴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부동산 분야 청렴협의체’는 부동산공시가격의 투명성을 높이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민관협의기구로 올 하반기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 결의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과 시민 재산권 보호 △적정성과 균형성 확보를 위해 공시지가의 적정가격 평가와 공시지가 간 가격 균형 여부 검토·분석 실시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신뢰받는 부동산 공시가격 조성을 위해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실천 과제를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나호준 도시발전국장은 “부동산 분야 청렴협의체 구성을 통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및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공시가격 조성으로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24-10-18
-
파주시, 배우 변우석 팬모임 ‘우석이사랑방’ 으로부터 아동복지시설 성금 및 물품 전달받아
파주시, 배우 변우석 팬모임 ‘우석이사랑방’ 으로부터 아동복지시설 성금 및 물품 전달받아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18일 최근 성황리에 종영된 ‘선재 업고 튀어’의 주연으로 활약한 변우석 배우의 팬모임인 ‘우석이사랑방’ 으로부터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는 보호대상아동을 위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아동복지시설 ‘공동생활가정’은 보호자가 없거나, 이탈 또는 학대 등 사유로 가정에서 양육되지 못하는 아동을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하는 소규모 시설이다.
‘우석이사랑방’에서는 변우석 배우의 생일을 기념하며 선한 영향력에 함께 동참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대건카리타스 산하 시설인 ‘모듬살이’에 생필품과 디딤씨앗통장 적립금을 기탁했으며 개인운영시설 ‘에셀나무’에는 이사비용에 사용될 비용 및 아동 간식을 지원했다.
’우석이사랑방‘ 관계자는 ”변우석 배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건강한 팬클럽 문화와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후원을 계획했으며 앞으로도 소외된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온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2024-10-18
-
파주시, 젠더폭력 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파주시, 젠더폭력 예방 및 안전환경 조성 업무협약 체결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5일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파주교육지원청, 파주경찰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파주시의회, 학부모 대표와 젠더폭력 관련 교육 강사단 등 40여명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강사 양성, 정보공유, 피해자 보호로 이어지는 한층 강화된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젠더폭력 예방 강사를 양성해 학교에 파견하고 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 맞는 교육을 위해 홍보 및 교육에 적극 협력하며 경찰서는 젠더폭력에 대해 신속 대처, 성적 허위 영상물 삭제 지원 등 피해확산 방지에 나서기로 했다.
최은미 교육장과 정덕진 파주경찰서장은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파주시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함께 자리한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은 “젠더폭력 없는 안전한 파주를 위해 예산확보에 힘쓰는 등 의회도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학부모 대표와 교육발전위원회 대표는 “우리 아이 성교육을 통해 몰랐던 부분이 많이 이해됐고 그동안 학교에서는 입시 위주의 교육 환경 속에서 아이들이 젠더폭력 예방 교육을 받기 어려워 학부모로서 많은 어려움을 느꼈는데, 오늘 협약식에서 교육을 위해 힘을 모은다는 약속을 들으니 안심된다”며 활짝 웃었다.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할 강사단 대표는 "젠더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강사들이 열심히 뛰겠으며 3자 기관과 학부모님도 함께 협조해 좋은 성과를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시와 교육지원청, 경찰서는 물론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 폭력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한 강력한 연대를 이루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0-18
-
파주시,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성황리 마쳐
파주시,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성황리 마쳐
[세종시사뉴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파주시의 ‘찾아가는 청소년 사회적경제 교육’ 이 관내 119명의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에는 지난 5월 10일 문산북중학교 특수학급을 시작으로 10월 11일 금촌중학교 사회주제 탐구동아리 등 관내 중학교 5팀과 고등학교 1팀이 참여했다.
시는 학생들이 사회적경제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협력 보드게임 ‘호모쿠퍼스’를 활용해 교육을 진행했다.
1교시에는 사회적경제의 개념과 실제 사례를 다룬 이론 수업이 진행됐고 2교시에는 학생들이 팀별로 보드게임을 통해 이론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게임을 통해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배우며 사회적경제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
교육은 각 학교의 일정에 맞춰 현장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게임을 통해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면서 사회적경제의 핵심 가치를 체험하고 협력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익혔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0-18
-
파주한돈협회, 불우이웃 돕기 돼지고기 나눔
파주한돈협회, 불우이웃 돕기 돼지고기 나눔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7일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로부터 돼지고기 727kg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돼지고기를 기탁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달라는 뜻을 전했다.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는 매년 불우이웃 돕기를 위해 돼지고기 및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와 훈훈한 온정을 나누어 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불우이웃 돌봄단체 5곳을 통해 저소득 계층 457가구에 전달됐다.
민승호 대한한돈협회 파주지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나눔문화가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 매년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을 잃지 않는 한돈협회 파주시지부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매년 귀한 먹거리와 성금 기탁 등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한한돈협회 파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4-10-18
-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개강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개강
[세종시사뉴스] 파주시는 지난 17일 ‘2024년 파주시 사회적경제기업가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사회적경제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1월 28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정원이 25명인 이번 교육에는 3일 만에 53명의 신청자가 몰려 조기 마감되는 등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매우 높았다.
이는 사회적경제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창업 교육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번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이 실제 창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업 모델 개발을 강조해, 참가자들이 혁신적인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사회적경제 기업가 정신 △사회적경제 이해 및 정책 △선배 기업가와의 만남 △지역사회 자원 활용 전략 △인공지능 기반 창업 모델 발굴 △챗지피티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 등이 포함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2025년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이 주어져 실제 창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이구 일자리경제과장은 “교육을 통해 혁신적인 사회적경제 기업가들의 탄생을 기대한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