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동작구 “우리 아이 마음 건강 챙긴다”…다음달 2일 공개 강좌
동작구 “우리 아이 마음 건강 챙긴다”…다음달 2일 공개 강좌
[충남세종방송] 동작구가 자라나는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음달 2일 ‘2024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캠페인 대국민 공개 강좌’를 개최한다.
구는 최근 정신 건강 위험도 및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자녀를 둔 학부모의 양육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번 공개 강좌를 준비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동작구 보건소 4층 대강당에서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관내 학부모 및 정신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 350명을 대상으로 1·2부로 나눠 진행된다.
정신건강 전문의인 장수민 서울시보라매병원 소아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1부에서는 △우울장애의 증상 및 특징 △우울장애 치료 및 가족과 사회의 역할 등의 내용을 전달한다.
2부는 △소아청소년에서의 자해 등 관련 증상 및 위험 요인 △소아청소년 자해 등의 관리 및 치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동작구민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포스터 내 정보무늬 링크를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선착순 마감될 수 있다.
동작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공개 강좌’ 관련 신청 방법 등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오는 10월 학부모를 대상으로 ‘펑하고 터지는 우리 아이’라는 주제로 분노 조절 장애 관련 교육을 추진해 지속적으로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정서적, 행동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해 지난달부터 학교별로 찾아가거나 키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음달부터 우울·불안 등으로 심리 상담이 필요한 아동·청소년 등 구민을 대상으로 마음 투자 지원 사업을 실시해 대상자의 소득에 따라 7~8만원의 ‘심리 상담 바우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양육자와 전문기관의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며 “이번 공개 강좌를 통해 아이들의 정신 건강 중요성을 알리고 적절한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가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6-26
-
은평구, 청년통계 ‘청년인구’ 결과 발표
은평구, 청년통계 ‘청년인구’ 결과 발표
[충남세종방송] 은평구는 청년 현황통계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포그래픽으로 보는 청년통계 ‘청년인구’를 공표했다고 밝혔다.
구는 올해부터 관내 청년에 대한 다양한 통계를 수집해 분석하고 이해하기 쉽게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주기적으로 배포할 계획이다.
첫 번째로 제작된 ‘청년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은평구 청년인구는 13만 1천481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여섯 번째로 많다.
관내에서 청년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동은 진관동으로 1만 2천7백 명이 거주한다.
청년 비율이 가장 높은 동은 대조동이며 전체의 36.5%가 청년이다.
최근 5년간 전입 청년의 수는 전출 청년보다 5.5% 더 많고 지난해 은평구 전체 전입자의 주된 전입 사유는 주택, 가족, 직업 순으로 나타났다.
평일 출근 시간대에 이동하는 청년 중 88%는 관외로 출근하며 마포구, 중구, 종로 강남구 순으로 출근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수도권으로 출근하는 청년의 평균 이동시간은 71분, 관내로 출근하는 청년은 36분이 소요된다.
은평구에서 생활하는 청년은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에 10만 1천 298명, 야간 오후 7시부터 익일 오전 8시까지는 12만 9천236명으로 분석됐다.
청년 생활 인구는 주간에 감소하고 야간에 증가하는 모습으로 나타났다.
청년 1인가구는 전체 1인가구의 37.1%로 연령대별 비율이 가장 높으며 65세 이상은 27.0%, 50~64세는 22.6% 순으로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통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년에 대한 통계 분석 결과는 실효성 있는 은평구 맞춤형 청년정책을 위한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청년들의 삶을 더욱 폭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통계를 분석해 인포그래픽을 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4-06-26
-
은평구, 탄소를 담는 큰 그릇 봉산 힐링 편백나무숲
은평구, 탄소를 담는 큰 그릇 봉산 힐링 편백나무숲
[충남세종방송] 은평구는 봉산에 편백나무 1만 3천4백 그루가 식재된 힐링 숲인 ‘편백나무 숲’이 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일찍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조림수종인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과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편백나무를 봉산에 2014년부터 심었다.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관리해 현재는 울창한 편백나무 숲이 돼 구민들의 사랑을 받는 힐링공간이 됐다.
특히 편백나무는 피톤치드를 많이 발산해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도 기여하는 수종이다.
봉산 편백나무 숲은 나무를 심을 때 중부지역에서 어린묘부터 성장해 기후환경에 충분히 적응된 수목을 도입했기 때문에 이처럼 성공적인 조림지가 됐다.
뿌리가 활착되기 전까지는 급수작업 등 관리가 필요하나, 식재 후 2~3년 뒤에는 완전히 활착돼 별도 관리가 필요 없다.
편백숲을 만들기 위해 벌채된 수목은 탄소 저감을 위해 재활용된다.
벌목한 불량 아까시나무 등은 은평희망목공소에서 의자, 곤충호텔, 새집, 목공예품 등으로 제작해 봉산에 설치했다.
통나무 더미는 인근에 잘 쌓아서 ‘자연정원’, ‘소생물은신처’ 등으로 사용하고 있다.
신사동에 사는 한 주민은 “지난해 6월 췌장암 판정을 받은 후 편백나무가 암환자에게 좋은 항염, 살균, 정화효과 등이 있다는 얘기를 들은 후 봉산 편백나무숲을 매일 올랐다”며 “진짜 몸도 많이 좋아졌고 요즘같이 더울 때는 봉산에서 산림욕도 즐기며 편백숲에서 많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은 “편백나무 숲을 오르고 나서 아이의 아토피가 많이 나아졌다”며 “신사중학교 학부모들끼리 모이면 봉산이 있는 신사동이 아토피가 없는 마을이 됐다고 입을 모아 얘기한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봉산 편백숲은 서울의 탄소저감 모델의 하나로 구민들을 대상으로 현장 녹색 체험과 기후변화 대응 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며 “멀리 지방까지 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피톤치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봉산 편백나무 힐링숲을 많이 방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26
-
강서구,‘희망의 집수리’ 참여가구 모집… 최대 250만원 지원
강서구,‘희망의 집수리’ 참여가구 모집… 최대 250만원 지원
[충남세종방송] “희망의 집수리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바꿔드립니다” 서울 강서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하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희망의 집수리’는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 부담 때문에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도배, 장판, 창호 등 수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인 가구로 자가 또는 임차 가구 모두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이 많을 경우 반지하와 구에서 추천하는 긴급가구를 우선 선정하고 중위소득 48% 이하 자가가구와 공공임대주택, 최근 2년 이내에 희망의 집수리 수혜 가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주택법상 ‘주택’에 해당하는 경우만 지원,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지원 항목은 도배, 장판, 단열, 곰팡이 제거 등 단순 집수리부터 화재·침수·가스누설 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며 지원 금액은 가구당 최대 250만원이다.
특히 반지하 주택의 경우 침수경보기, 차수판, 환풍기 등 침수에 대비하기 위한 시설도 설치 가능하다.
희망자는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구가 8월 중 서울시로 신청명단을 제출하면 시가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이르면 9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갈 예정이다.
진교훈 구청장은 “비용 부담 때문에 불편을 감내하고 살아가는 주민들에게 희망의 집수리 사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이 사업으로 강서구 내 총 43가구가 집수리 지원을 받았다.
하반기에는 서울시에서 총 320가구를 지원하며 자치구 신청 물량에 따라 분배가 이뤄질 예정이다.
2024-06-26
-
마포구 올 하반기 소각 쓰레기 감량 올인 …1만 톤 줄인다
마포구 올 하반기 소각 쓰레기 감량 올인 …1만 톤 줄인다
[충남세종방송]마포구가 올해 생활폐기물 10,862t 감량을 추진한다.
지난해 발생량의 21.44%에 해당하는 양으로 작년 대비 목표치를 두 배 이상 올렸다.
이에 대해 마포구는 올해가 서울시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막고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판단, 소각 쓰레기 감량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마포구는 지난 3월 제정·공포한‘서울특별시 마포구 폐기물 감량에 관한 조례’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생활폐기물 1만 톤 감량을 위해 배수진을 펼친다는 각오다.
구는 폐기물 감량 핵심 사업으로 △사업장폐기물 배출자 신고 처리 강화 △커피 찌꺼기 및 폐 봉제 원단 재활용 △의류 등 재활용 확대 △소각제로가게 확대 운영을 추진한다.
우선 구는 사업자별 배출량이 아닌 1일 300kg 이상 생활·재활용·음식물폐기물을 배출하는 건물을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로 보아 사업장배출자 신고 후 자체 위탁 처리하도록 한다.
이를 위해 대규모 빌딩이 밀집한 상업지구와 상가·호텔 등 대형 건물 중심의 사업장폐기물 배출자를 파악, 자체 처리를 통해 연간 5,475t 이상의 소각 폐기물을 감량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생활폐기물로 분류돼 소각·매립된 커피 찌꺼기와 폐 봉제 원단을 별도 수집·재활용한다.
마포구 1,585개의 커피전문점이 하루 3.5kg씩 커피 찌꺼기를 재활용하면 하루 5.5t, 연간 2,024t의 소각 쓰레기가 줄어든다.
94개 업체가 배출하는 폐 봉제 원단도 연간 672t 재활용한다는 계산이다.
이외에도 구는 생활폐기물 혼합 배출 단속과 홍보를 강화해 2,370t의 소각 쓰레기를 줄이고 의류 수거함을 증설해 연간 171t의 폐의류 재활용에 나선다.
마포형 재활용 분리배출 시설인 ‘소각제로가게’도 7월, 홍대 레드로드 R1을 비롯한 6개소를 시작으로 올해 33개까지 늘려 150t의 생활폐기물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소각 쓰레기 감량, 모두가 함께 노력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다”고 강조하며 “더는 물러날 곳이 없다는 생각으로 올 하반기 마포구는 37만 구민과 합심해 생활폐기물 감량에 나설 것이며 소각장을 늘려나가는 것보다 더 좋은 대안이 있음을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러한 생활폐기물 감량 노력은 서울시 전 자치구가 반드시 함께해나가야 할 최우선 과제”며 자치구 협력을 촉구했다.
2024-06-26
-
강동구,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 개최
강동구,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 개최
[충남세종방송] 강동구가 지난 20일 강동구 청년해냄센터에서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행사는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상호협력 및 동반성장을 위해 강동구 창업지원기관인 강동구 청년해냄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서울시먹거리창업센터, 서울시가죽제조지원센터,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이 연합해 주최했으며 관내 청년 창업가를 비롯한 50여 개의 청년 기업이 참가했다.
이번 ‘네트워킹 데이’는 ‘요즘 창업, 금쪽같은 내 사업’이란 부제에 맞게, 베테랑 창업 전문가들이 청년 창업가들에게 자신들의 경험과 비법을 공유하는 특강 및 토크 콘서트로 진행됐으며 ‘커넥팅더닷츠’ 김희정 대표와 ‘아립앤위립’ 심현보 대표가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관심 분야 기업 간 인사를 나누고 자신들의 성장 비법과 문제점 등 이야기를 나누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찾아가는 지방규제 신고센터를 운영해 기업들의 규제 애로에 대한 수요를 조사·발굴하고 각종 규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기업 현장 상담도 진행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를 통해 강동구 청년 기업들이 서로 협업하고 함께 성장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구는 청년 창업 기업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6
-
서울대와 손 잡은 중구,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선택 돕는다
서울대와 손 잡은 중구, 학생들의 꿈과 진로 선택 돕는다
[충남세종방송] 서울 중구가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해 관내 학생들에게 대학 강의를 미리 들어보고 진학과 진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25개 자치구 중 학생수가 가장 적은 중구는 다른 지역 대비 부족한 교육 기반시설을 보완하기 위해 관내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를 위해 중구는 2023년 2월 15일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청소년 진로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학생들에게 심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에는 △찾아가는 대학 △대학전공 심화탐구 △꿈꾸는 나의 미래 총 3종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먼저, 서울대 강사진이 관내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대학’을 진행한다.
총 83개 대학 프로그램 중 학교별로 2개를 선택하며 정규 교육 과정에서 다루기 어려운 실습형, 토론형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과목별로 20~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4개 학교 약 200명이 참여한다.
7월 3일부터 5일까지 환일고에서는 '눈으로 이해하는 인공신경망과 미분적분', '우리 시대의 미디어 리터러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성동고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및 항생제 개발', '금융경제 브리핑', '한국경제 성장사'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장충고에서 '인공지능의 수학적 기초', '세계 이슈와 지속 가능한 미래' 프로그램이, 11월 4일부터 7일까지 이화여고에서는 '실험으로 이해하는 생명공학 교실', '실험으로 이해하는 화학교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관내 중학교 3학년 대상 학교연합 행사로 '자율주행 자동차 몬스터 M' 등 7개 프로그램이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중구교육지원센터에서 진행되어 예비 고등학생의 진로 선택을 돕는다.
이외에도 서울대학교 캠퍼스를 직접 찾아가 미래 전공을 미리 맛보는 '대학전공 심화탐구' 프로그램이 9월 초에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4개 고등학생 160여명이 대학 강의실에서 경영, 컴퓨터공학 등 8개 전공과목을 미리 공부하고 실습과 실험에 참여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이 기대된다.
11월에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서울대 탐방과 진로 탐색 등을 진행하는 '꿈꾸는 나의 미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중구는 이처럼 다양한 학교 밖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고 학교 안 교육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서울대와 연계한 이러한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의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진로 및 진학 탐색의 기회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이 꿈과 진로를 찾아가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6-26
-
기초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찾아가서 알려드립니다
기초수급자의 권리와 의무 찾아가서 알려드립니다
[충남세종방송] 서울 중구가 올해 2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복지상담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초수급자 권리의무 바로 알기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도 상반기 7개 동에 이어 하반기에는 8개 동을 찾아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별로 찾아가는 설명회는 각종 복지서비스의 종류와 선정기준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기초수급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변동사항 신고의무와 부적정 수급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부적정 수급을 예방하고 있다.
상반기 7차례 설명회 개최를 통해 저소득층 통신요금 감면제도, 전기요금 할인 등 실생활 밀착형 지원 사항부터 문화누리카드 이용료 지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도를 알려 저소득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수급자의 자격이 중지되거나 복지 급여액이 달라지는 경우, 신고해야 할 변동사항, 형사처벌되는 부적정 수급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공유했다.
설명회는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이후 1대 1 상담을 진행해 개별 사례에 대한 궁금증도 해소될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8개 동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사회보장급여 서비스 안내와 부적정 수급예방을 위해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024-06-26
-
노원구, 상계 및 중계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노원구, 상계 및 중계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충남세종방송] 서울 노원구가 상계1,2단계, 중계, 중계2 택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을 열람공고와 동시에 대대적인 주민설명회에 나선다고 밝혔다.
열람공고와 함께 주민설명회에 나서는 지구단위계획은 상계동, 중계동, 하계동 일원의 약 5.6㎢의 구역에 해당한다.
이 일대는 택지개발지구 준공 후 30년이 경과한 대단지 아파트들의 재건축 시기가 동시에 도래해, 도시의 통합적 기본구상안을 마련하고 재건축 정비기준을 제시하기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를 진행중이다.
지난해 서울시에서 발주한 용역을 거쳐 마련된 이번 재정비안은 6월 27일부터 7월 11일까지 2주간 서울시도시계획포털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열람 및 의견제출, 그리고 서울시청 및 노원구청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열람 및 의견제출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구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사인 지역의 변화 방향을 상세히 알 수 있도록 여러 차례의 주민설명회를 병행하기로 했다.
시와 구가 함께 준비한 주민설명회는 14차례에 달한다.
먼저 오는 7월 1일부터 3일간 상계택지, 중계택지, 중계2택지에 대한 개별적인 주민설명회를 노원평생교육원 강당에서 개최한다.
이어 7월 4일에는 노원구청 소강당으로 장소를 옮겨 3개 택지를 묶은 총괄 설명회를 한 번 더 연다.
또한, 관계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동 주민센터, 동별 커뮤니티센터 다목적실 등을 활용해 10차례에 걸친 소규모 주민설명회를 별도로 준비했다.
소규모 주민설명회는 인근 아파트단지 주민 외에도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세부 일정은 노원구청 누리집의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에 공개되는 지구단위계획 재정비안은 주민 열람과 의견 청취가 끝나면 올해 하반기 중으로 관계 심의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주민들과 힘을 모아 이루어 낸 재건축 제도개선, 서울시의 강북전성시대 계획 등 노원이라는 지역의 체질이 바뀔 일대 변화가 진행 중”이라며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주민설명회를 통해 변화하는 제도, 계획에 대해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고 민관이 함께 지역의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26
-
‘용산구 적극행정’ 장인 5인
‘용산구 적극행정’ 장인 5인
[충남세종방송] 서울 용산구가 올 상반기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창출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그 주인공은 △ 복지정책과 윤보미 주무관 △ 치수과 김영욱 주무관 △ 도시계획과 최혜진 주무관 △ 도로과 강민협 주무관·기획예산담당관 송경선 기획팀장이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구민과 부서에서 추천받은 18개 사례를 공개검증 하고 적극행정 관계부서 사전심사로 우수사례 8건을 1차로 선정했다.
변리사, 교수 등 민간 전문위원과 부구청장 등 내부위원으로 구성한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5명을 최종 선발했다.
복지정책과 윤보미 주무관은 2022년 준공된 보훈회관을 활성화하고 국가보훈대상자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 주무관은 보훈회관 방문객을 늘리려 기존 2개에 불과했던 문화체육 프로그램을 7개까지 늘렸다.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를 갖추기 위해 보훈예우수당 지급 급액 인상, 장례서비스 사업 신규 추진,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
시유재산 변상금 부과 처분에 대해 5500만원 감액을 이끌어 낸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시 소유 토지에 점유하고 있는 구 소유 건물이 1988년 지방자치법 개정과 서울시 자체 계획에 따라 승계받은 점을 시에 적극적으로 피력해 예산 절감에 이바지했다.
사유지 경계 밖 도로구역에 위치한 개인 하수도는 건물주 개인이 직접 유지관리해야 한다.
실상은 개인 하수도가 고장이 나거나 파손될 경우 즉각적인 보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도로 침하, 동공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컸다.
이에 치수과 김영욱 주무관은 하수도법 등 관련 규정을 면밀히 검토, 단서조항 중 ‘관리청에서 유지관리 할 수 있다’는 임의규정을 적극적으로 해석했다.
구에서 보수공사 등을 직접 수행하는 사업을 추진해 주민 불편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한편 선제적으로 안전사고도 예방할 수 있게 했다.
절차가 복잡하고 공사 비용이 부담스러운 공사를 구에서 직접 시행해 주민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다.
온누리교회에서 수년간 임차해 사용해 온 신동아건설 소유 토지에 건설사가 울타리와 차단기를 설치하고 전용 주차장으로 사용하면서 교회 측 집단민원이 접수됐다.
2022년 임대차계약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임대료 분쟁이 발생해 재계약이 결렬되면서 생긴 갈등이다.
교회는 교인들의 통행 불편과 긴급 상황 발생 시 구급·소방 차량 진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도시계획과 최혜진 주무관은 교회의 통행 불편과 건설사의 사유재산 보호라는 양측 입장에 공감하며 구, 교회, 건설사, 국민권익위원회 등 관계자와 여러 차례 협의를 주도했다.
올해 4월 말 교회 측 2m, 건설사 측 4m, 총 폭 6m의 보차혼용통로를 지정하기로 합의하며 4년 만에 갈등을 해결했다.
이번 조정으로 장애인 신도를 비롯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확보했다.
구는 보차혼용통로가 향후 용산공원과 한강을 연계하는 통로가 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부서 간 협업으로 성과를 낸 사례는 별도 우수팀으로 선정했다.
국가철도공단이 원효가도교 개량 공사 시 하부도로 확장과 보행자 통로 신설을 요구하는 주민 집단민원이 발생했다.
지하철 남영역과 붙은 원효가도교는 1936년 설치돼 서울역과 용산역을 잇는다.
하부도로 한강대로77길 일대는 상시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병목구간이다.
공단은 건널목 개량 촉진법을 근거로 구에 공사비 100% 부담을 요구했지만 기획예산담당관 주관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기관 조정 회의 등을 거쳐 용산구 55%, 공단 45%로 비용 분담 조정에 합의했다.
도로과 검토 요청으로는 공법 변경 보완 설계를 완료해 공사비 76억 절감과 공사 기간 5개월 단축이라는 성과를 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는 성과 상여금 최고 등급을 부여하고 포상휴가, 해외 연수 우선 선발, 휴양소 우선 배정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달 포상금을 먼저 지급했고 다음달 1일에는 구청장 상장과 상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구민들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직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부서 간 협업 사례 발굴에도 힘써 칸막이 없는 행정 만드는 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는 조직 내 적극행정 문화를 조성하고 적극행정 추진 공무원을 우대하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1차례씩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 공무원을 선발해오고 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