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복환위 “학교밖청소년 지원, 누락 되는 대상자 없도록 해야”
23일 제354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어 여성가족정책관 및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세종시사뉴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3일 제354회 임시회 4차 회의를 열어 여성가족정책관 및 충청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소관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김민수 위원장은 회의를 시작하며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도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위기 상황에서도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일해달라”며 관계 공무원을 격려했다.
또한 학교밖 청소년 지원과 관련해 “세상소통카드를 위한 예산이 확보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발굴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도 학교밖청소년 지원과 관련 “관련법 개정으로 초·중등학생은 물론, 올해 9월부터는 고교생에 대해서도 학업 중단 시 학교밖지원센터에 자동 연계가 예정되어 있다”며 “교육청과 관계기관의 긴밀한 업무협조로 학교밖지원센터를 통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무교육인 초·중등학교와 달리 고등학교는 의무교육이 아니므로 입학하지 않아 연계자원에서 누락된 인원까지도 관리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방안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접하면서 자연스럽게 본인들의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오늘날 청소년들의 요구에 기반한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달라”며 “교육문화가 강조되는 우리나라의 사회문화 속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으려면 보다 더 폭넓은 지원과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정광섭 위원은 충남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 업무보고에서 “충남에 있는 직영 두 곳의 돌봄센터 업무와 관련해 정원이 1~2명으로 직원수가 상당히 적은데 관리·감독이 제대로 되고 있는지 꼼꼼히 살펴봐 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박정수 위원은 여성가족정책관 업무보고에서 경력단절 여성 취업을 지원하는 여성새일센터와 관련 “언론보도를 보면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취업 이후 1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가 절반에 불과하다는데,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어렵게 취업한 경력단절 여성들이 고용유지를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장했다.
이철수 위원은 여성가족부의 ‘방과후아카데미’와, 교육부의 ‘늘봄학교’의 기능이 유사하고 사업대상이 일부 중첩되는 문제와 관련해 “방과후아카데미 사업이 위축되지 않도록 새로운 운영방안을 모색하거나 교육부와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달라”고 말했다.
또한 “타 지자체의 경우 한국폴리텍대학과 협업해 진로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아는데 충남의 학교밖 청소년들도 조속히 진로와 적성을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병인 위원은 위기임산부 및 보호출산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19일부터 출산통보제와 위기임신지원 및 보호출산제가 시행되고 있는데 더불어 제도시행 이전 발생한 미신고 영아에 대한 철저한 조치와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출생미신고 영아 중 불법체류자 자녀 비율이 높아 사각지대가 여전히 존재한다”며 “미등록 외국인 아동들에 대한 현황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헸디.
2024-07-23
-
기획경제위원회 “국비 사업 장기적 효과 고려해야” 지적
23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과 투자통상정책관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세종시사뉴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3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4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과 투자통상정책관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기획조정실 업무 보고에서 안종혁 위원장은 “충남도가 국비를 확보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 종료 후 도에 부담이 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단순히 국비 확보에 집중하기보다는 장기적인 효과를 고려한 사업 계획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보조금 미반납 사업에 대한 차년도 예산 패널티를 부여해 시군 사업을 줄이는 것은 지역 균형 발전에 부합하지 않는다”며 “지방보조금 교육을 인재개발원 교육 과정에 포함시켜 실무자들이 이를 적용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충남포털 ‘올담’ 사이트에서 상세한 인구동향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충남도민 인구가 278만명으로 데이터에 근 1년간 오류가 발생했는데 인구데이터는 기초 중에 기초라고 생각한다”며 “담당 부서에서 수정을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최근 들은 건의사항 중에서 인사이동 관련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인사는 어렵겠지만 공정성, 형평성, 투명성 있는 인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화 위원은 “공모 사업 등 사업을 추진하던 직원이 인사이동으로 다른 부서에 가고 새로운 직원이 온다면 당초 기획자의 의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이런 부분을 고려해 유연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무원에 대한 도민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불만의 목소리도 많다”며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도민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안장헌 위원은 “8억원의 많은 예산을 들여 공공기관 효율화를 위한 기관 통·폐합을 추진했으나 오히려 간부가 늘어나는 등 비효율로 변색된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고 또한 “현재 공공기관장 중에 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과 충남연구원 등 2개 기관 기관장의 인력이 부재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제때 충원하지 않는 것은 무책임한 것으로 바로 충원할 것”을 요청했다.
이정우 위원은 대통령 공약 사업과 관련 “가시적 성과가 없어 도민의 불신이 깊다”며 “실현 가능한 사업과 현실성 없는 사업을 정리해 도민에게 안내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 업무보고 동안 스마트팜과 관련해 질의했는데 기관마다 내용이 달라 전체적인 로드맵에 혼선이 있는 것 같다”며 “도 전반을 기획·조정하는 기획조정실에서 통제와 정리를 통해 혼선을 방지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훈 위원은 “국고보조금은 국민의 혈세로서 그 사용에 있어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며 “충남도는 보조금이 본래의 목적에 맞게 사용되도록 하고 부정수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행 과정 전반에서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박정식 위원은 “청소년 해외연수인 ‘학교밖 청소년’ 관련해 실제로는 8월에 진행하는데 업무보고 책자에는 10월 일정으로 나와 있어 업무보고에 성의가 없다”며 “도정질문과 5분 발언 등 총 3명 위원의 발언 취지 내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 책자에 답변이 모두 한 글자도 다름없이 동일하다”고 지적했다.
지민규 위원은 “올해 말까지 충청권 지방광역연합으로 공통적인 위임 사무를 우선적으로 하는 초광역의회가 출범한다고 하는데 충남이 인구가 제일 많으므로 도민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요구했다.
또한 “충남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올담 사이트 데이터를 AI에 접목시켜 활용하고 있는데 도에서도 시대에 맞게 AI 프로그램 예산 편성을 해서 활용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024-07-23
-
복지환경위원회, 촘촘한 지역의료체계 구축 및 강화 당부
22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어 4개 의료원(천안‧공주‧서산‧홍성)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세종시사뉴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어 4개 의료원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을 보고 받았다.
복지환경위원회는 이날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한 번 더 강조하며 사각지대 없는 지역의료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김민수 위원장은 “의료원별 추진 중인 기능특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인근 의료 인프라를 분석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할 것 같다”며 “어린이집 전문병원를 추진하고 있는 천안의료원의 경우 이미 천안에 소재한 소아 관련 병원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어 있으므로 해당 사업을 어떻게 운영 및 개선할 것인가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신순옥 부위원장은 4개 의료원의 경영혁신과 적극적인 특성화 방안 추진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최근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인한 의료공백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단위 공공의료와 필수 응급의료는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장치인 만큼 안정적 운영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위해서도 특성화 추진은 중요한 과제이므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은 2024년도 난임부부 지원사업이 작년과 달리 추진되지 않는 이유를 물으며 “저출산이 오랜 기간 지속되는 오늘날 해당 사업의 시의성이 굉장히 높으니 현재 추진할 수 없는 문제를 하루속히 해결해 출산을 원하나 임신에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해당 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은 “4개 의료원의 의사와 간호인원을 보면 정원보다 현원이 적은 곳이 많다”고 지적하고 “도민의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의료인력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어 “시설 및 장비의 현대화를 통해 의료서비스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 협력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정수 위원은 “천안의료원은 경영상 어려움이 많아 보이는데, 단순히 TF팀만 만들어서 논의하는 것은 맞지 않다”며 “새로운 환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인 홍보방안이 필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서산의료원에 대해서는 “충남 유인도서 원격 건강관리모델이 제대로 정착되어 도서 주민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장했다.
이철수 위원은 “지역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지방의료원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관이나 지속되는 경영악화는 도민들로 해금 기관의 필요성에 대해 의구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감염병 전담병원 지정 및 해제 후 그 피해를 고스란히 지방의료원이 감수하며 극복해 나가는 노력을 익히 알고 있으나 조속히 경영정상화가 될 수 있도록 힘 써 달라”고 말했다.
정병인 위원은 “도민의 생명 및 건강과 직결된 공공의료원의 경영정상화는 시급이 안정되어야 할 최우선 과제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의료원이 지역의 필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차질없이 수행하기 위해서는 적정 의료인력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며 “향후 의료진 이탈을 방지하기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2024-07-22
-
기획경제위원회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전문인력 유치”
22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 동의안을 심사한 후 산업경제실과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세종시사뉴스]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2일 열린 제354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산업경제실 소관 조례안, 동의안을 심사한 후 산업경제실과 충남도립대학교 소관의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를 받았다.
충청남도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관리·운영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은 “혁신타운에 입주할 기업을 정하고 어떤 부분을 지원할지 결정하는데 가장 적합한 근무자는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근무 경험이 있는 분일 것”이라며 “향후 경제진흥원에 사업이 위탁되면, 이와 같은 분을 통해 위탁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많이 들어오고 합쳐지게 되면 규모가 커지는 만큼 인력이 늘어나는지” 질의한 뒤 “팀장직 인력 보충은 사회적경제 전문인력으로 충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당초 12억원으로 편성돼 있었던 집계 내역에서 심의 과정에서 총 5억원이 감액되었는데 주로 많이 감액된 내용이 3D프린터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는데, 추후 기업들에게 3D프린터는 다방면으로 활용되기 좋으므로 추이를 지켜본 다음 예산 편성 시 기경위 위원에게 사전 보고와 해당 자료 공유 등을 통해 예산 지원에 어려움이 없도록 검토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정우 위원은 “청양군 내 군민들의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강한데, 청양군과 협의해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유치해 입주할 것이라는 홍보가 필요하다”며 “인구 증가와 유동인구가 많아질 수 있다는 효과 등 여러 가지 측면으로 청양에 도움이 된다는 인식을 홍보를 통해 군민들에게 다시 한번 제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종혁 위원장은 “사회적경제 혁신 기업유치는 필요한 사업이고 과감하게 투자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지만 취지에 맞게 잘하는 기업이 있는 반면 악용할 가능성도 있으므로 자격이 충분한 기업이 들어올 수 있도록 꼼꼼하게 신경 쓸 필요가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무조건 기업 유치 완료에만 집착하는 것보다 도립대에 창업하는 분들이나 청양군에 있는 기업 중에 다문화,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기업으로의 전환이 가능하도록 다방면의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후 산업경제실 소관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에서 지민규 위원은 “도내 기업이 타 지자체로 이전하려는 동향을 조기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과 반대로 타 지자체에 충남도 내로 이전을 검토하는 기업에게 어떤 사항을 지원해 충남을 선택하도록 할 것인지 준비하는 것은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소멸을 막는 산업경제실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도내 기업의 이탈을 방지하고 타 지자체 기업을 유치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도훈 위원은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의 융합 및 확산을 촉진하는 등 충남에서도 산업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AI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우수 인재의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더 나은 연구 환경을 찾아 미국 등 해외로 떠나는 인재들이 충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인건비 지원 등 종합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요청했다.
박정식 위원은 “지난 18일에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 현장 업무보고가 있어 둘러보았는데 지난 2년간 무수한 지적과 개선을 요구했는데도 개선이 안 되고 있어 신경써달라”고 지적했다.
또한 “얼마 전 충청남도와 예산군이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는데 100% 신재생 에너지만으로 산단 운영이 가능한지, 구체적인 에너지 조달 방법이 무엇인지”를 질의하고 “전국적으로 타 시도에 모범이 될 수 있게 우리 도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2024-07-22
-
복지환경위원회, 노인복지 강화 및 권리 증진 위한 간담회 개최
복지환경위원회, 노인복지 강화 및 권리 증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시사뉴스]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2대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 출범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들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를 찾아 노인의 복지 및 권리증진 방안을 확인하는 등 정책적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민수 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과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강춘식 회장, 대한노인회 시⋅군 지회장, 그리고 경로보훈 관련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대한노인회 충남연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내실 있는 노인의 날 행사 운영 △건강한 노인 여가 증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경로당 활성화 △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 기회 제공 등을 건의했으며 도내 노인 관련 현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민수 위원장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는지가 향후 지자체의 10년, 20년을 좌우할 것”이라며 “그러나 고령인구가 증가하는 속도에 비해 정책적인 대응과 지원 속도는 더딘 것이 현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반기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늘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에서 건의해주신 고견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지원과 정책 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2024-07-22
-
행정문화위원회 “매년 반복되는 재난 철저한 대비 필요”
행정문화위원회 “매년 반복되는 재난 철저한 대비 필요”
[세종시사뉴스] 박기영 위원장은 “매년 연례행사처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상당해 재난·안전관리 대응 시스템 구축을 제안했고 실제 운영 중”이라며 “그러나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똑같이 되풀이되고 있는 것을 보면 제대로 운영이 되는 것인가 의문이 든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난 예방·대비·대응 과정에 있어 전국적으로 대동소이한 대응 시스템이 아닌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시스템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현숙 부위원장은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의 통합관리 등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재난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조례 제정은 시의적절하지만, 충청남도 재난관리자원 통합관리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장의 직급 격상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오인철 위원은 “지난 2022년 조례 제정 이후 4개소의 마을관리소 시범사업이 진행 중으로 사업 취지는 좋지만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이 없다면 많은 문제가 발생될 수 있다”며 “해당 시설의 개인 사유화 등 사업 취지에 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고 제도 도입목적이 달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옥수 위원은 “짧은 시간동안 좁은 지역에 집중되는 국지성 호우 등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관리기금의 적극 활용을 통한 철저한 대비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시의 경우 에너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기후동행쉼터’를 운영 중”이라며 “이를 벤치마킹해 에너지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가 매우 심각한 상황에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불행 중 다행이지만, 피해 산출과 관련 농작물만 피해보상이 될 뿐, 작업로 등 관련 부대시설은 보상에서 제외된 상황”이라며 “충남의 재난 컨트롤타워인 자치안전실은 수재민들의 실질적 아픔을 보듬어줄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안했다.
윤기형 위원은 “도민과의 상생, 정책 소통이 이뤄진다고 보고하고 있지만, 민선 8기 시군 방문과 관련 많은 문제가 있다”며 “현장에서 목소리를 청취하는 자리인 만큼 도민의 대표이자 일꾼으로 뽑아준 도의원도 함께 참석할 수 있도록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진하 위원도 민선 8기 시군 방문과 관련 “주민 건의사항 등의 실제 추진율은 85.8%라고 하는데, 스스로를 높게 평가하는 것”이라며 “계획은 수립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당장 해결되는 것이 아니고 오랜 기간이 소요되어 주민들의 불만이 많은데, 도민이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사후서비스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광희 위원은 “집중호우로 도내 많은 피해가 발생했지만, 수해현장에서의 과잉의전은 수해복구에 방해되는 행위로 올바르지 않다”며 “다양한 행사에서 의전과 관련한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때와 장소에 맞는 의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개선이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2024-07-19
-
농수해위 “지속가능한 어업기반 구축을 위한 데이터화 추진”
19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세종시사뉴스]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4년 해양수산국, 수산자원연구소, 농업기술원, 남부출장소에 대한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연희 위원장은 해양수산국 주요 사업의 전반기 집행률을 점검하며 “태안에 건립 예정인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와 같은 정상화가 어려운 사업의 경우 부진 사유에 대해 명확히 설명하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영호 부위원장은 “충남의 미래를 선도하는 해양신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문인력의 육성 및 확보가 중요하다”며 “현재 답보상태인 서천 폴리텍대학의 차질 없는 설립과 도내 유일의 해양 특성화고인 충남해양과학고 학생들을 아낌없이 지원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발전소 주변 어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의 예산확보도 함께 주문했다.
편삼범 위원은 “어업환경변화에 맞춰 충분한 수산자원 확보를 위해 바다에 어종을 방류한 후 조류, 해저상태 등에 대한 기초조사 등을 통한 데이터화가 중요하다”며 “충남의 해양상태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해양 관련 민간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력, 기술 등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복만 위원은 수산자원연구소 예산의 부진한 사업 집행 현황을 지적하며 “반년이 지난 지금 사업 집행률이 32.5%에 불과하다.
물론 사업이 미도래되어서 못 한 것도 있겠지만, 금년에 편성된 예산은 빠른 시일 안에 집행을 완료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은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장항항의 현실을 지적하며 “금강하구의 해수유통을 통해 항구의 기능 복원 및 근해어업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위해 도는 군산과 전라북도 및 금강유역환경청 등과 충분한 논의를 통해 용수 부족 문제 등에 대한 지속가능한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은 대산항 크루즈관광의 부실함을 지적하며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사업으로 전락할 우려가 있다”며 “현재 충남도가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해양레저관광산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해양자원과 내륙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또한 “고령 여성어업인의 의료복지를 위한 건강검진 등 어촌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오안영 위원은 “내수면 어업의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민물새우, 동자개, 붕어 등 치어를 방류하고 있는데 방류 후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생존율을 높이는데 방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며 민물고기센터와 협의를 통해 유휴·임대 저수지 등을 적극 활용해 자연스럽게 방류하는 방법 등도 고민해 달라”고 주문했다.
조길연 위원은 남부출장소의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남부출장소 인삼출장소인지 헷갈린다”며 “도민 편익증진과 균형발전 토대 마련이라는 남부출장소의 최초 설립 목적에 맞게 남부권 3개 시군의 민원 처리라는 고유업무에 충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24-07-19
-
건설소방위, 도로 정비로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 당부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4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 점검했다.
[세종시사뉴스]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 건설본부와 교통연수원 2024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청취, 점검했다.
고광철 위원장은 공주시 유구천 하천 정비사업에 대한 자료 요구 후 “공공건축물 공사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을 더 해 달라”고 주문하며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최근 기후변화 재난에 대비해 견실하게 추진하고 동시에 경관과 조화롭게 친환경적으로 사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홍기후 부위원장은 “차량 운전자가 도로 운전 시 일부분 교차로 신호에서 신호등이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며 “이를 개선해 도민 안전에 유의하고 LED 신호등 설치도 관심을 가져 달라”고 강조했다.
김기서 위원은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로 배수로 정비를 철저히 해달라”며 “또 국제행사를 위한 건축물 건립과 관련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행사를 끝낸 후 건축물 활용 방안을 고민해달라”고 전했다.
조철기 위원은 “지방하천 집중호우 대비 설계빈도 개정이 필요하다”며 “또한 아스콘 품질의 철저한 검사·시험을 시행하고 도로표지 차선 등 도색작업 후 불량·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업무로 도로 안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양경모 위원은 “공사 종류에 따른 입찰 계약 및 수의 계약 업무추진 시 공정·투명한 거래 질서를 확립해 달라”며 “도로 포트홀 대응 관련 예산 또한 충분히 편성해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밝혔다.
윤희신 위원은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주고 원도급, 하도급 간 임금체불 방지로 건전한 환경을 조성해 달라”며 “또한 국제행사 준비를 위한 테니스 경기장 등 국제행사장 건립추진 및 사후 활용에 대한 세부적 방안 마련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완식 위원은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해 도로 위 포트홀이 심각하다”며 “안전사고와 직결되는 만큼 신속하게 안전하게 복구해 주고 앞으로 철저한 품질시험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언급했다.
이재운 위원은 “계룡지역 왕대천 지방하천의 경우 2019년부터 현재까지 설계 공사 중으로 추진이 매우 더디다”며 “지역주민들의 우려가 클 뿐만 아니라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까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건설본부는 철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설계 완료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2024-07-19
-
교육위원회, 도교육청 업무 점검 및 발전 방안 모색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도교육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사뉴스]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9일 제354회 임시회 3차 회의에서 도교육청 주요 업무추진 상황 점검을 통해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용국 부위원장은 “최근 학생들의 흡연·음주·마약·도박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학교에서 학생의 기본 생활지도에 특히 경각심을 가지고 철저히 선도해달라”고 언급했다.
김응규 위원은 “유보통합은 우리 교육 시스템의 질을 향상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하지만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계획 마련을 통한 효율적인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선태 위원은 “학생 수가 증가하고 있는 도심 지역의 과대 학교와 과밀학급 문제가 심각하다”며 “이로 인한 교육의 질 저하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구했다.
신한철 위원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 학생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켜 달라”며 “모든 학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은 “학생들의 인성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성교육 계획을 더욱 체계적으로 세우고 효과를 극대화할 방안을 마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상근 위원장은 “오늘 교육위 위원들이 지적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조치를 마련해 달라”며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계획 수립을 통해 조속히 실행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2024-07-19
-
방한일 의원 “기상이변 대응 사과농업 발전대책 마련해야”
방한일 의원 “기상이변 대응 사과농업 발전대책 마련해야”
[세종시사뉴스] 방한일 충남도의원은 지난 16일 제354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기상이변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과농업의 지속 발전을 위한 제안에 나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과일 수급 동향과 전망에 따르면 2023년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30% 감소한 39만 4000톤이다.
방 의원은 “과수산업과 과수 농업인은 우리 국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며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농가가 자유무역협정으로 밀려오는 수입 과일과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생산량 감소까지 견디며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과일 자급률이 낮아지는 상황에서 과수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과수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대책이 필요한 시기”고 강조했다.
방 의원은 “전문가들은 생산량 감소의 원인으로 이른 개화와 개화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봄철 냉해 및 서리 같은 저온 피해로 인한 수정 불량과 여름철 폭우로 인한 낙과, 그리고 수확기에 찾아오는 탄저병과 겹무늬 썩음병, 기상이변으로 인한 우박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대로라면 앞으로도 저온 피해와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인한 사과 생산량 감소와 가격 폭등이 되풀이될까 걱정”이라며 과수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충남도의 관심을 촉구했다.
방 의원은 “기상이변에 대비한 신품종을 연구 개발해 보급해야 한다”며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농업재해보상보험을 농민들이 실질적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개선해 줄 것”을 건의했다.
2024-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