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옥천군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 열려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옥천군은 지난 2일 장령산자연휴양림에서 2024년 옥천군 주민자치회 위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옥천군 주민자치회의 역량을 증진하고 주민자치회가 추진하는 사업들을 점검하면서 9개 읍·면 주민자치회가 함께 공유하며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을 시작으로 사업컨설팅, 화합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주민자치회의 리더십과 스피치’를 주제로 김진 역량평가연구소 소장이 진행했으며 ‘주민자치사업 컨설팅’은 권지훈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과복지연구소 소장과 강윤정 마을학회 일소공도 사무국장이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마을의제 사업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위원들에게 큰 호응과 공감을 받았다.
한편 옥천군 주민자치회는 2022년 9개 읍·면이 주민자치회로 전면 전환된 이후 옥천군 마을 발전을 위해 주민총회 개최와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옥천군 지역사회에 큰 공헌을 하고 있다.
김대훈 옥천군주민자치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읍면 주민자치회가 서로 화합하고 교류하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옥천군주민자치회가 지역사회에 더욱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2
-
옥천군, 충북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 개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충북 옥천군이 7월부터 도내 최초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 서비스는 도전행동 등으로 장애 정도가 극심한 18세 이상 65세 미만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자 올해부터 새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서비스는 △주간 개별 △주간 그룹형 △24시간 개별 세 가지로 선정 기준에 따라 적합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주간 개별·그룹형 서비스는 주중 낮에 산책, 음악, 체육 등의 이용자 특성에 맞는 낮 활동 서비스를 개별 또는 그룹형으로 제공하고 24시간 개별 서비스는 낮 활동 및 야간 주거지원을 통해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은 7월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지난달 10일 △주간 개별형 기관인 ‘드림’ △주간 그룹형 기관인 ‘바하’를 제공기관으로 각각 선정했으며 대상자 발굴을 위해 지난 5월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해 4명의 이용자를 확정하고 선정 자격에 따라 제공기관에 연계해 7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우리 군은 발달장애인 비율이 전체 장애인의 11.9%를 차지하며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발달장애인 일가족 사망사건이 도내에서도 발생하는 등 발달장애인 가정 내 돌봄의 어려움을 통감하고 있다.
이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발달장애인 가정에 돌봄 부담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4시간 개별 서비스는 충청북도에서 청주와 제천 소재의 제공기관을 선정해 8월 중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2024-07-01
-
황규철 옥천군수, 민선 8기 2주년 ‘주민의 곁으로 더욱더 가까이’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세종시사뉴스] 황규철 옥천군수는 지난 1일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이해 각계각층의 주민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며 첫 출발을 다졌다.
이번 2주년 행사는 성대한 기념행사보다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주민과 가까이 소통하고 교감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황 군수는 민생 속 중심으로 2주년 행사를 대체해 평소 현장과 소통을 중시하는 민생행정의 의지가 돋보였다.
오전에는 환경미화와 배식 봉사를 통해 주민에게 항상 낮은 자세로 임한다는 각오를 다지는 한편 장애인복지관과 노인복지관을 찾아 사회적 약자를 두루 살피는 세심함을 보였다.
오후에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들을 만나면서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옥천군청,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등 32개 공공기관과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협약을 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황규철 군수는 “2주년 첫 일정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와 복지, 경제, 교육,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많은 주민을 만나고자 노력했다”며 “다시 한번 민선 8기 2년 동안 성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후반기에도 군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행복드림 옥천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01
-
2024년 일반음식점 기존영업자 위생교육 성료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남세종방송]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 옥천군지부는 지난 28일 관성회관에서 관내 식품접객업 기존영업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위생관리 및 친절서비스 향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영업 신고 개시일 1년 이상 된 영업자가 매년 이수해야 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식중독예방 및 위생관리 △식품위생법령 해설 및 위생시책 △노무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식품접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교육받지 않으면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위생교육이 청결한 업소 환경과 보다 나은 친절서비스가 정착되는 계기가 돼 옥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28
-
옥천군, ‘스마트 이장넷’도입으로 소통행정 기대
옥천군, ‘스마트 이장넷’도입으로 소통행정 기대
[충남세종방송] 옥천군이 행정기관과 이장 간 스마트한 전달체계인 ‘스마트 이장넷’ 구축을 완료하고 7월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이장넷’은 이장들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소지한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해 행정기관에서 발신한 공문을 간편히 확인할 수 있어 시간과 공간 제약 없이 행정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스마트한 시스템이다.
공문서를 수신하는 주요 기능 외에도 행정기관에서 게시한 각종 군정 홍보, 공지 사항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고 등록된 회의 일정에 참석 여부 표시, 재난재해 시 현장 사진을 첨부해 제보하는 등의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군은 지난 6월까지 시스템 구축과 읍면 관리자 교육을 완료했으며 8월까지 읍면에서 이장 대상 사용 교육을 실시토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관내 이장 중 99%가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만큼 스마트 이장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문서를 수신하고 주민에게 중요사항을 공유하는 등 효율적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4-06-28
-
옥천군 명예군민증서 수여식 개최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남세종방송] 지난 28일 옥천전통문화체험관에서 ‘옥천군 명예군민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수여식에는 8명의 명예군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옥천군 명예군민은 생활 인구를 확대하고자 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조례 전부개정 후 타 지역 인사 중 옥천 군정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사람에게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명예군민은 21명으로 문화·체육계는 물론 연예인과 정치인까지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이 포함됐다.
수여식에서 황규철 옥천군수는 “외부에서 옥천에 관심갖고 지원해 주는 명예군민분들과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옥천 생활인구를 늘리고 옥천 지역발전의 저변을 키워가는 명예군민은 지난 2월 24명에도 선정돼 지역축제 참여,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등으로 옥천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2024-06-28
-
옥천군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단체 간담회
옥천군청사전경(사진=옥천군)
[충남세종방송] 옥천군은 지난 26일 전동킥보드 사고 예방을 위해 옥천경찰서 옥천교육지원청, 관내 공유 전동킥보드 운영업체와 옥천군 학부모단체가 참여하는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관련 관계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최근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미성년자 전동킥보드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경 및 운영 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황규철 옥천군수 주재로 사망 학생을 애도하는 묵념 후 이숙경 옥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오성훈 옥천경찰서장, 강명옥 학부모연합회장 및 학부모 단체장들과 함께 전동킥보드 현황 공유 및 대책 마련, 의견 청취 시간으로 진행됐다.
현재 전동킥보드는 미래친환경 교통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지만, 관련 법이 부재해 무분별한 주정차, 청소년 무면허운전, 안전모 미착용, 2인 이상 탑승 등 군민 불편을 초래하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전동킥보드 관련 법은 지난 21대 국회에 계류되다 임기 만료로 폐기돼 22대 국회에서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옥천군의회에서는 지난 20일 관련 법 제정촉구건의안을 채택해 국회와 행안부에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전동킥보드 문제에 대해 △민관경이 적극 협력하고 △관련 법 제정촉구 △위반행위 집중단속 강화 △안전 이용 준수 홍보 확대 △학교별 안전교육 강화 △업체 전동킥보드 면허인증 강화 △업체 방치 킥보드 민원 처리방 운영을 하기로 결정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관계기관과 학부모단체, 전동킥보드 공유업체와 협력을 통해 전동킥보드로 인한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주민 불편 해소 및 안전한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2024-06-27
-
충북 옥천군, 2024년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 운영
충북 옥천군, 2024년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 운영
[충남세종방송] 충북 옥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초 능력개발 및 학력 수준 향상 제고를 위해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다음달 27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되는 ‘청소년 역사 북아트’, ‘공예놀이터’ ‘키가 쑥쑥 줄넘기’, ‘떠나자 곤충탐험대’ 등 4개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7월 8일~19일까지 모집한다.
△제작 도구를 이용해 한국의 세계유산, 한양도성, 경복궁 등을 만들어 보며 우리나라의 훌륭한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청소년 역사 북아트△원-데이 클래스와 같이 하루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여러 피규어로 나만의 바다를 만들어 보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인 공예놀이터‘젤캔들&홀더만들기’△다양한 줄넘기 방법을 습득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자신감 향상, 예술적 감성 제고에 도움을 주는 키가 쑥쑥 줄넘기교실△떠나자 곤충탐험대는 다양한 곤충의 생태와 특징을 탐구하고 관찰하며 사육을 통해 생명체에 대한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떠나자 곤충탐험대 4개 프로그램이다.
2024-06-27
-
옥천군, 자살실태조사 실시
옥천군, 자살실태조사 실시
[충남세종방송] 옥천군은 자살 원인과 예방 방법을 모색하고 효과적인 예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실용적이고 효과적인 조사가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용역업체 ㈜엠앤엠 리서치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조사 대상은 20~89세로 옥천군에 주소지를 둔 실거주 지역주민 1천명으로 20여명의 조사원이 각 가정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지역복지기관에 방문해 진행하고 있다.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3일간 조사가 진행되며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 자살에 대한 태도, 정서적 상태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자살 고위험군 및 자살예방사업 관련 현장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시행하게 된다.
김홍규 보건소장은 “이번 자살실태조사를 통해 우리 군 실정에 맞는 자살예방사업을 수립해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쁘시더라도 조사원이 방문하면 적극적으로 설문에 응해주시고 좋은 의견 주시기를 바란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2024-06-27
-
충북도청 옥천향우회, ‘옥천 사랑’실천. 고향사랑기부 700만원
충북도청 옥천향우회, ‘옥천 사랑’실천. 고향사랑기부 700만원
[충남세종방송] 충북도청 옥천향우회가 고향사랑 실천에 나섰다.
향우회는 25일 옥천군청을 방문해 군 발전을 응원하는 메시지 전달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700만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청에 근무하는 옥천군 출신 공무원 60명으로 구성된 향우회는 회원 대부분이 각 10만원씩 옥천에 기부하기로 했다.
더불어 주변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겠다는 도청 직원을 더해 70명이 이번 기탁에 동참한다.
향우회는 고향이 옥천인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임이다.
짧게는 2~3년 길게는 10년 정도 옥천군에서 근무하다 도청으로 전출한 직원이 다수다.
지난 2022년 옥천부군수를 역임한 권영주 회장은 “이번 향우회원들의 응원과 동참이 옥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기부 촉진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매년 기부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출향인과 생활 인구 등을 통해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방재정 확충,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 중인 제도다.
2024-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