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천안시, 2024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4 을지연습’을 대비해 민·관·군·경·소방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방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사회의 통합된 방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기구로 민·관·군·경·소방이 공조해 지역의 비상사태에 대비한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필요한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박상돈 천안시장 주재로 천안시통합방위협의회 운영, 2024 을지연습 및 공습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보고 등 방위태세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을지연습을 앞두고 지역 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통합방위협의회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힘을 모아 지역방위 역량을 강화하고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사태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
“천안시민 여러분,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받으세요”
“천안시민 여러분,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 받으세요”
[세종시사뉴스] 천안시가 철도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천안시민의 교통비 부담 경감을 위해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을 홍보하고 나섰다.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은 수도권으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철도 교통비 부담을 줄여 대중교통 활성화를 도모하고 승용차 이용률을 낮춰 사회적 비용 절감 및 수도권 인구 유입 효과 창출을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일반·고속철도 정기승차권을 이용해 수도권으로 통학하는 학생과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인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사용한 승차권 금액의 25%를 천안사랑카드로 환급하고 있다.
지원 신청은 충남 교통비 지원 누리집 또는 천안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통비는 1인당 연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4월부터 지원사업을 시행한 결과 지난달 19일까지 1,458건, 약 7,000만원을 천안사랑카드를 통해 환급했다.
시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지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주요 도로 육교와 천안아산역, 천안역, 성환역 등 역사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천안사랑카드 앱과 천안사랑소식지, 천안시청 누리집, LED전광판 등을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있다.
다만, 이번 교통비 지원은 정기승차권을 사용한 후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하며 정기승차권 이용 기간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사이인 경우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
사업 시행 초기임을 감안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사용한 승차권은 12월 말까지 신청할 수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수도권 철도 정기승차권 교통비 지원사업으로 철도 교통비를 4개월간 지원해 왔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지원 혜택을 받아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14
-
천안시건축사회,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주거환경개선
천안시건축사회,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 주거환경개선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는 천안시건축사회가 최저주거기준 미달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실시했다 14일 밝혔다.
이날 천안시건축사회는 동남구 청룡동에 거주하는 조손가구를 찾아 도배·장판 교체, 내부 소독, 발코니 천정형 빨래건조대 설치, 전자제품·기구 구입 등을 추진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조손가구는 할머니와 손주 2명으로 구성된 가구로 이들이 생활한 집은 3명이 살기엔 비좁은 데다 윗집에서 새는 물로 인해 벽지 오염이 심한 환경에 노출돼 있었다.
천안시건축사회는 2021년 천안시주거복지종합지원센터와 협약을 맺은 이후 매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왔다.
2021년에는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후원금 700만원을 기탁했으며 2022년에는 직산읍과 봉명동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가정 아동의 집수리 및 물품을 지원했다.
지난해에는 성정동 거주 한부모가정의 집수리 및 물품 지원을 진행했다.
김장래 천안시건축사회장은 “올해에도 도움이 필요한 주거취약가정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염혜숙 건축과장은 “매년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거취약가정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천안시, 용연저수지 자연환경 실태조사 착수
천안시, 용연저수지 자연환경 실태조사 착수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는 지난 12일 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에서 ‘용연저수지 자연환경 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전문가, 시민단체, 용역수행기관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용연저수지 일대의 생태계 현황과 생태 기반 환경분석 등을 파악해 자연환경 보전·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천안시 각종개발 계획과 자연환경 정책 수립의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생태적 가치가 매우 우수한 용연저수지 일원에 대한 생물상 및 생태계 분석으로 더욱 실효성 있는 자연 환경정책 수립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천안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는 14일 국립 망향의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은 1991년 8월 14일 고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생존자 중 최초로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을 기념하고 위안부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2017년 법률로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김 할머니의 증언 이후 전국의 생존자들이 잇따라 피해 사실을 알렸고 이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인권 문제로서 국제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됐다.
이에 천안시는 해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국내외에 알리고 위안부 피해자의 아픔을 기억하며 존엄과 명예 회복을 위해 기림의 날 행사를 열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날 국립 망향의동산을 방문해 위안부 피해자 추모비와 고 김학순·김복동 할머니 묘에 헌화를 하고 고인들의 넋을 기렸다.
국립 망향의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56명이 안장되어 있다.
이와 함께 천안시는 오는 16일까지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천안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에 접속하면 헌화와 함께 추모의 글을 작성할 수 있다.
박상돈 시장은 “인권의 역사는 더디지만 한 걸음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며 “이 역사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일본군 위안부 역사의 진실과,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14
-
‘하늘그린 천안 배’미국 등 해외 수출 본격 시작
‘하늘그린 천안 배’미국 등 해외 수출 본격 시작
[세종시사뉴스] 천안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하늘그린 천안 배 수출 선적식’을 갖고 미국 수출을 본격 시작했다.
천안시와 천안배원예농협은 지난 13일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시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수출 관계기관, 배 원예농협 조합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늘그린 천안배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미국은 한국산 배의 최대 수출시장으로 이날 선적한 배의 품종은 원황이며 물량은 13.6t, 수출액은 4만 5,000불이다.
올해는 미국 수출 계약 물량 2,700여 t을 비롯해 베트남, 대만 등 10여 개국에 3,500여 t, 1,180만불에 이를 것으로 시는 내다봤다.
하늘그린 천안 배는 1986년 국내 최초로 미국 시장에 43t톤 수출을 시작으로 호주, 멕시코, 캐나다 수출시장을 개척했다.
특히 지난해 국내 전체 대미 수출액의 58%로 전국 1위를 차지는 등 한국 배 최고의 수출단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해 천안배원예농협의 수출실적은 3,219t으로 천안시 전체 배 수출량의 60%를 차지했다.
박성규 천안배원예농협 조합장은 “지난해 과수화상병으로 생산량이 급격히 저하해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출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신 조합원과 정부, 지자체, 관련 기관·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향후에도 하늘그린 천안 배가 한국 배 수출산업의 선도적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열 농업환경국장은 “올해 상반기의 배 생육상황과 기상여건이 양호해 천안시 배 생산량이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산물 수출 활성화를 위해 수출조직육성, 공동선별비 등 다양한 수출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
천안시, 청년정책 빛났다…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시사뉴스] 천안시의 청년정책이 빛을 발하고 있다.
천안시는 ‘2024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정책, 입법, 소통 등 청년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가 주관하며 2018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천안시는 2022년, 2023년 연속으로 정책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나, 종합대상 수상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천안시는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청년친화도시로서 위상을 확립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천안시는 △청년참여기구 △천안청년센터 이음 △천안청년포털 다모아 홈페이지 운영 △청년도전프로젝트 △천안형 청년채용연계 프로그램 △12개 대학연합축제 △대학인의 거리 조성 등 정책성과를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번 수상은 천안시가 그동안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펼친 다양한 정책들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년 스스로 열정과 꿈,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은 다음 달 7일 서울특별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4-08-14
-
천안시의회 김길자의원 천안시 시각장애인 보행권 권리 향상을 위한 간담회 진행
천안시의회 김길자의원 천안시 시각장애인 보행권 권리 향상을 위한 간담회 진행
[세종시사뉴스] 천안시의회 김길자 의원은 8월13일 오전 천안시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권리 향상을 위해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천안시지회에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천안시 시각장애인들의 보행권과 관련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재 천안시 보행로와 관련된 문제점 및 제도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천안시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종환 부회장과 임원들은 직접 천안시 보행로를 걸으면서 시각장애인들의 보행에 장애가 되거나 불편사항 등을 영상으로 담아 제도 개선 사항을 전달했다.
점자블록 파손 등의 유지보수 문제부터 보도 위 점자블록의 차단에 의한 보행의 어려움까지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점자블록 선상의 전선주나 나무 등의 장애물은 시각장애인이 보행 중 안전사고 가능성이 커 제도적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길자 의원은 보도점자 블록의 관리유지 의무는 천안시 공공의 의무로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독립보행의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면서 “천안시가 관내 보도의 실태조사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보행권 확보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최근 시각장애인들에게 가장 큰 장애물로 인식되고 있는 보도상 불법 전동킥보드 등의 불법 주정차로 인한 낙상사고 등도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조속히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2024-08-13
-
㈜이너사이드, 천안시복지재단 833만원 상당 후원물품 전달
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세종시사뉴스] ㈜이너사이드는 13일 기업 본사에서 천안시복지재단에 833만원 상당의 망고 그릭요거트 3,500개를 전달했다.
이번 후원한 ㈜이너사이드는 2021년 5월 동탄 설립 후 2024년 1월 천안으로 이전해 화학적 처리 과정을 배제한 건강한 그릭요거트를 “더 맛있고 더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생산·판매하고 있다.
이호중 대표는 “지난 4월과 7월 후원을 하면서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100% 지원되는 것에 대한 후원의 보람과 기쁨이 가득해 이러한 마음이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다시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운형 이사장은 “올해 벌써 3번째 나눔에 동참한 ㈜이너사이드 이호중 대표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의 더 큰 보람과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단에서도 최선을 다해 업무를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2024-08-13
-
천안시복지재단, 2년 연속 2024년 천안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가’등급 달성
천안시복지재단, 2년 연속 2024년 천안시 출자출연기관 경영실적‘가’등급 달성
[세종시사뉴스] 천안시복지재단이 작년에 이어 천안시 출자 출연기관 2024년 경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인‘가’ 등급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경영실적 평가는 정부에서 출자출연기관의 공통 운영 기준을 마련해 경영 합리화와 운영 투명성 제고를 위한 의무 평가로 경영관리와 경영 성과를 토대로 서면과 현장 평가로 진행된다.
천안시복지재단은 2023년 조직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영, 사회적 책임 강화, 사회복지기관 ESG 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천안시민이 천안시복지재단 주인이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 체계의 구축, 천안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생애주기별 나눔 문화 확산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해 90.96점보다 1.53점 오른 92.49점을 받았다.
이운형 이사장은 “2년 연속 경영평가의 최우수 성과를 받은 것은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 결과로 함께 노력해 준 직원의 노고를 위로했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천안시민의 복지 수준 향상 및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