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노력은 반절 맛과 생산성은 두배, 청양군 수박 수직재배 결실
노력은 반절 맛과 생산성은 두배, 청양군 수박 수직재배 결실
[세종시사뉴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수해의 어려움 속에서도 품질은 높이고 노동강도는 낮춘 청양군 1호 “중소형 수박 수직재배 기술” 현장 적용 사례를 지난 18일 소개했다.
수박 수직재배 기술은 기존의 엎드려서 재배하는 관행 방식에서 줄기를 수직으로 유인해 지상 1m 받침대 위에 수박을 착과시켜 허리를 굽히거나 쪼그려 앉지 않아 근골력계질환을 예방하며 노동강도를 50% 이상 낮출 수 있다.
또한, 기존 2줄 재배에서 최대 4줄까지 늘릴 수 있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50% 높일 수 있는 기술로 지난해 농촌진흥청에서 청양군으로 기술이전 됐다.
청양군 수박 수직재배 1호 한상일 농가는 한국농촌지도자 청양군연합회 청남면 회장을 역임하며 농업의 관심과 열정으로 작년 수박 수직재배에 도전했지만, 수해로 인해 그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올해 또 한 번의 도전 끝에 수박 수직재배에 성공하는 결실을 이뤘다.
한상일 씨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수박 수직재배 기술을 배워 재배하던 중 수해로 인해 아쉽게 포기할 수밖에 없었지만, 다시 도전해 이런 결실을 볼 수 있어 감사한 일”이라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도홍인 농촌지도사는 “수박 수직재배 방식은 기존 포복 재배에 비해 노동 과부화와 근골격계질환을 피할 수 있고 공간활용도가 좋으며 병해충 관리도 쉽다며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 농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양군 시설원예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
-
농업기술센터, 여름철 축사 화재·정전 대비 철저 당부
농업기술센터, 여름철 축사 화재·정전 대비 철저 당부
[세종시사뉴스]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집중호우가 잦은 여름철, 축사 화재와 정전 사고 예방을 위해 전기 시설과 배선 설비 등을 꼼꼼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름철에는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축사 내 냉방기와 환기 시설 사용이 급증한다.
과도한 전력 사용은 누전이나 합선으로 인한 화재 위험을 불러오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플러그와 콘센트 상태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낡거나 손상된 전기 기구는 즉시 교체하는 등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동시에 주위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 제거도 필요하다.
특히 자동 급이기, 환기 시스템 등 전기 자동화 시설이 설치된 축사에서는 정전이 발생했을 때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신속하게 대응, 조치할 수 있도록 정전 발생 경보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센터 관계자는 “올여름도 축사 전력 소비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농가에서는 전기 설비를 자주 점검하고 화재 예방에 각별하게 신경 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7-18
-
금산다락원, 하반기 금산자치종합대학 수강생 모집금산다락원, 하반기 금산자치종합대학 수강생 모집
금산다락원, 하반기 금산자치종합대학 수강생 모집금산다락원, 하반기 금산자치종합대학 수강생 모집
[세종시사뉴스] 금산다락원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하반기 금산자치종합대학 수강생 135명을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교양, 창업 준비, 외국어 등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해 군민의 자아실현 도움 및 삶의 질 향상을 돕고자 4개 대학 21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인터넷 선착순 참여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자리가 남은 강좌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6시까지 금산다락원 평생교육팀에 방문 및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과정별 모집 인원 등 세부 내용은 금산평생학습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좌 일정은 8월 19일부터 15주간 금산다락원에서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학사 관리는 각 대학 과정별로 오리엔테이션 등을 자율적으로 추진한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에 활용할 수 있는 교양 강좌 및 창업 관련 과정을 제공한다”며 “자기 발전 및 사회공헌 지원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금산군 저소득 주민 돕기·수해 구호 등 기탁 이어져
금산군 저소득 주민 돕기·수해 구호 등 기탁 이어져
[세종시사뉴스] 금산군은 지난 17일 저소득 주민 및 수해 구호를 위한 기탁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에 참여한 곳은 아성산업개발, 금산군약사회, 하나은행 등이다.
아성산업개발은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에 쓰이기를 바란다며 1316만원 상당 백미 4.8t을 기탁했다.
이 백미는 지난 12일 아성산업개발 창립 10주년 및 본사 준공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물품이다.
아성산업개발은 지난 2020년 금산군에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한 바 있다.
기탁된 백미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금산군 저소득 가정에 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같은 날 집중호우 수재민을 위한 기탁도 계속됐다.
금산군약사회는 300만원 상당의 해열진통제, 상처 연고 등 응급의약품을 기탁했으며 하나은행은 생필품 등이 담긴 행복박스 50박스를 전달했다.
금산군은 전달받은 의약품은 보건소를 통해 수해 피해 주민에게 지원하고 행복박스는 주택침수 등으로 대피한 주민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수재민을 위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한국산 인삼 일본 소비자청 과학적 근거 인정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한국산 인삼 일본 소비자청 과학적 근거 인정
[세종시사뉴스]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한국산 인삼이 일본 소비자청의 기능성표시식품기준 심의를 통과해 한국산 인삼의 간기능 개선 규격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통해 한국에서 재배된 인삼을 원료로 한 제품이 품질기준을 갖춘다면 일본 현지 기업을 통해 기능성표시식품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진흥원은 지난 2022년부터 고려인삼의 인지도가 높은 일본 시장의 잠재력을 끌어내기 위해 일본 기준의 기능성식품시장 진출을 도모해 왔다.
이번 심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협력해 추진됐으며 진흥원이 확보한 학술논문 및 특허를 활용해 과학적 근거자료를 통과하는 성과를 얻었다.
박지흥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장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여러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이 금산인삼산업이 나아갈 방향”이라며 “인삼 관련 제품화를 혁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계룡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생 대상 요충검사 실시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시사뉴스] 계룡시는 기생충 질환을 예방하고 감염자를 조기 발견·치료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7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기생충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요충증은 제4급 법정감염병으로 장내 기생충 중 집단감염력이 가장 높은 질환으로 분류된다.
요충은 사람의 대장에 기생하며 항문 주위 피부에 산란하기 때문에 항문 주변 가려움증, 피부발적, 피부염 등을 유발하며 심한 경우 2차 감염이나 복통, 설사, 야뇨증 등의 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 요충 검사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요충 검사를 신청한 9개소 3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요충테이프를 이용한 항문 주위 도말법을 통해 가검물을 채취한 후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어린이와 가족에게 구충제와 가려움 방지 크림을 제공하고 해당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보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은 밀집된 환경에서 빠르게 전파되는 만큼 평소 어린이집과 각 가정에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 및 손씻기 생활화가 필요하다”며 “어린이 감염병 예방 및 이를 통한 건강한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018년 유치원생 147명을 대상으로 한 요충검사에서 3명의 양성자를 조기 발견해 치료한 바 있으며 전국적인 요충검사 양성률은 3% 내외라고 전했다.
2024-07-18
-
계룡시, ‘엄사지구 노후 송수관로 교체공사’ 도비 39억원 확보
계룡시청사전경(사진=계룡시)
[세종시사뉴스] 계룡시가 ‘엄사지구 노후 송수관로 교체공사’를 위해 필요한 사업비 50억원 중 충남도로부터 3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엄사지구 노후 송수관로 교체공사는 송수관로가 매설된지 3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로 인한 누수 및 적수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된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적수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노후 관로 교체가 필요하나 50억원의 많은 사업비가 소요됨에 따라, 시의 열악한 재정여건을 고려해 충남도와 관련 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관로 교체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는 노력을 통해 도비 39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본 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연화교차로에서 엄사3거리까지 1.3㎞ 구간에 대한 송수관로 교체공사 설계에 착수한 상황이며 오는 2025년 착공해 2026년 준공할 계획이다.
한편 시에서는 관내 일원 노후 배수관망 정비를 위해 환경부에 총사업비 473억원이 소요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역시 건의한 상태이며 시 전역의 노후된 배수관로를 정비하고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도입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망 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시민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우 시장은 “노후 송배수관로를 시급히 정비해 시민들께서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은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산시지회 감사패 수상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산시지회 감사패 수상
[세종시사뉴스] 서산시의회 조동식 의장은 지난 17일 서산시 보훈회관 3층 회의실에서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서산시지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는 “조동식 의장은 평소 확고한 국가관을 가지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을 뿐만 아니라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심과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복지향상에 크게 기여하였기에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다.
조동식 의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미래세대에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라며 제292회 임시회 때 ‘서산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었다”며 “더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라는 격려로 생각하고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분들의 사회전반적인 예우와 보훈단체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2024-07-18
-
원종민 천안시 기획경제국장, 산지전용 피해우려지 등 현장점검
원종민 천안시 기획경제국장, 산지전용 피해우려지 등 현장점검
[세종시사뉴스] 18일 오전 10시 20분을 기해 천안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천안시가 산지전용·개발행위 피해우려지 등 재해위험지 안전관리에 나섰다.
천안시는 이날 원종민 기획경제국장이 장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면 화덕리 공장부지 옹벽 복구현장 등 산지전용·개발행위 피해우려지 4개소를 방문했다.
원종민 국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산지전용·개발행위 피해우려지 현장 내 안전조치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피해 방지 및 재해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앞서 천안시는 우기를 대비해 이달부터 주 3회 이상 붕괴우려지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피해방지대책 완료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 시공자 및 건축사협회와 89개 현장 감리자에 우기대비 건축공사현장 사전재해예방 당부 공문을 발송하는 등 민간과 공장 건축허가지 현장 관리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원종민 국장은 “기상상황에 민첩하게 대응해 시민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안전을 더욱 세심하게 챙겨나가겠다”며 “철저한 점검을 통해 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4-07-18
-
서산시, 산업단지 노후 기업체 대상 안전점검 실시
서산시, 산업단지 노후 기업체 대상 안전점검 실시
[세종시사뉴스] 충남 서산시는 6월 관내 배터리 관련 업체 긴급 안전 및 화재사고 예방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관내 산업단지 노후 공장 30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과 투자유치과, 서산소방서 등 20여명을 4개 반으로 편성해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
시는 90년대 중반 입주한 노후 공장을 위주로 설비의 유지·관리 안전조치 실태와 산업안전·소방·가스·유해화학물질 관련 시설물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부주의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산업집적법에 따른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전기·보건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시설점검을 병행했다.
시에 따르면 점검 결과 위험물질 및 공정 안정·건축물 등은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업종별 소화기 등 안전장치가 미흡한 공장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시는 그 밖의 안전관리 미흡 사항을 각 기업에 대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조치 사항을 추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6월 화성시 리튬전지 공장 화재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금속화재 진압용 소화약제를 사용하는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모범적인 기업의 사례를 홍보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산업단지 내 화재 및 안전사고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며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