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예산군, 비만자 교육부터 관리까지 통합서비스 지원
예산군, 비만자 교육부터 관리까지 통합서비스 지원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4월부터 운영한 비만관리 프로그램인 ‘비만탈출 몸짱만들기’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비만탈출 몸짱만들기는 4개월에 걸쳐 분야별 전문가의 건강관리법 교육을 제공하고 민간 운동센터와 연계해 비만·만성질환자에게 운동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군은 참여자의 신체활동 수준 및 건강지식 수준 향상을 위해 4회차에 걸친 교육과 1달간의 걷기 앱 ‘걷쥬’를 이용한 25만보 걷기 미션을 부여했다.
이어진 교육은 각 분야별 전문가를 통해 비만자 식단관리법, 운동관리법, 비만 인지행동치료, 금연 절주 등 내용으로 추진됐다.
교육과 걷기 미션 후 참여자들은 그룹 운동, 점핑 중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9주간 비용 지원을 받아 운동을 진행했다.
이후 지속관리에 대한 동기부여 및 집에서 할 수 있는 운동법 교육을 위해 수료식을 진행해 수료기념품 지원, 우수감량자 5명에 대한 시상 및 기념사진 촬영, 밴드를 이용한 근력운동법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1등 참여자는 “운동지원을 받는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게 돼 기쁘다”며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고 당뇨 전단계인 상황이었는데 식사조절과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혈당이 많이 떨어져 병원에서 대체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묻기도 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감량자 1등을 한 참여자는 59세로 참여자 중에 가장 나이가 많았으나 체질량지수, 체지방률, 허리둘레가 비만에서 정상으로 감소하는 등 참여자 중에서 큰 효과를 얻었다.
또한 전체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참여 전보다 평균 체중, 수축기/이완기 혈압과 혈당 수치가 감소하고 신체활동 실천율, 식습관 점수가 올라가는 등 신체적, 건강 행태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아울러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식단관리 및 영양교육을 위해 보건소 내 영양 프로그램을 연계해 14일부터 비대면 요리교실 ‘체지방·피로 감소 영양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참여자들이 본인의 생활습관을 바꾸려고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비만은 평생 관리해야하는 만성질환인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고 건강 예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8-14
-
예산군,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 개최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14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3분기 예산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군과 제1789부대 3대대, 경찰·소방 및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과장의 을지연습 개요, 주요 일정 및 연습 기간 협조 사항이 보고됐으며 제1789부대 3대대장의 군 작전계획 및 조치 사항 등이 공유됐다.
특히 19일부터 4일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지역 내 국지도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향상 및 원활한 군사작전 지원과 주민 피해 최소화에 목표를 두고 민관군·경·소방 등 각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공고히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최근 불안한 국내외 안보 상황 속에서 확고한 지역 안보태세 확립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연습 준비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점검으로 더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실전과 같은 연습으로 굳건한 안보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8-14
-
예산군, 주민세 13억7000만원 과세
예산군청전경(사진=예산군)
[세종시사뉴스] 예산군은 2024년 8월 주민세 개인분 3만7000건 4억1000만원과 사업소분 5000건 9억6000만원 등 총 13억7000만원의 납부서를 발송했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1일을 기준으로 예산군에 주소를 둔 개인에게 부과되며 각 가구주는 지방교육세를 포함해 1만1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개인 및 법인사업자의 사업소분은 기본세액과 연면적 세율에 따라 계산된 세액을 합산해 납부해야 한다.
납세자는 제공된 납부서로 납부할 경우 신고한 것으로 간주되나 사업장 연면적 등이 실제와 다를 군청, 읍면 담당자에게 연락해 수정신고 후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납세자가 송달받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8월 31일까지 납부하는 경우 별도 신고서 제출 없이도 정당하게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한다.
주민세는 납세고지서를 지참해 전국 금융기관 또는 우체국 등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를 통한 이체, 유선전화를 통한 신용카드 납부,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 지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납세고지서 없이도 금융기관에 설치된 현금 입출금기에 통장 또는 현금카드, 신용카드를 이용해 본인 또는 타인의 부과내역을 확인하고 납부할 수 있다.
2024-08-14
-
태안군가족센터,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 하반기 운영 돌입
태안군가족센터,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 하반기 운영 돌입
[세종시사뉴스] 태안군가족센터가 조손가정 구성원의 관계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이 하반기 첫 운영에 돌입했다.
군에 따르면, 센터는 지난 12~13일 이틀간 센터 내에서 관내 조손가정 구성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놀이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 조부모와 손자녀 간 갈등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문제를 놀이와 집단상담을 통해 해소하고자 실시됐으며 센터는 ‘ 과자로 마음 전달하기’와 ‘에니어그램 성격 테스트’ 등을 통해 조부모와 손자녀의 심신안정을 돕고 복합적인 가족 문제를 다양한 놀이로 풀어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손가족을 대상으로 한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은 4월부터 시작됐으며 센터는 그동안 매회 20~40명의 조손가정 구성원과 함께 △캠프 프로그램 ‘우리, 지금 행복한 여행 중’ 운영 △공경·사랑 생필품 키트 제공 △나만의 도마 만들기 등을 진행했다.
이후 오는 9월에는 ‘환경사랑 미술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10월에는 가정의 안정을 돕는 ‘정리수납 컨설턴팅’을 실시하는 등 조손가정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세대공감 희망나누기 사업은 1세대와 3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관내 조손가족 구성원의 행복에 작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8-14
-
가세로 태안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한 ‘발품행정’ 돌입
가세로 태안군수, 정부예산 확보 위한 ‘발품행정’ 돌입
[세종시사뉴스] 태안군이 가세로 군수를 필두로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발품행정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 내 행정안전부·산업통상자원부·농림축산식품부·환경부를 차례로 방문,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등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대 정부 국비확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가 군수는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태안 해양안전 드론센터 조성 △태안 반다비 체육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 3건에 대한 하반기 특별교부세 교부를 비롯해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개·보수비, 근흥면 냉금지구 배수개선 사업비 등 총 142억 5천만원의 국비 지원을 정부에 건의했다.
또한, ‘서해의 독도’ 격렬비열도를 지키기 위한 동·서 격렬비열도 사유지 매입을 환경부에 건의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를 찾아 태안화력 폐지에 대응한 대체에너지 산업 조성의 필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우선,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사업은 서해안 유일의 서핑 포인트로 알려진 만리포를 서핑의 메카로 조성하기 위한 시설로 만리포 해수욕장 인근인 소원면 의항리 1145번지에 건립되며 지난 3월 착공에 돌입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태안 해양안전 드론센터’ 조성 사업의 경우 태안군UV랜드와 연계한 드론 테스트 베드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남면 양잠리 일원에 총 46억원을 들여 건립된다.
올해 말 건축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며 드론 관련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는 전용공간 조성이 기대된다.
태안읍 동문리에 들어서는 ‘태안 반다비 체육센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공 생활체육 공간으로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총 155억원이 투입되며 지상3층 규모로 다목적경기장과 보치아 경기장, 탁구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이상 3개 사업에 대한 특별교부세 총 40억원 교부를 건의하는 한편 태안군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개·보수 사업비와 상습 침수 재해위험 지구인 근흥면 냉금지구 배수개선 사업비 지원도 함께 요청했다.
한편 이날 가 군수는 격렬비열도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을 촉구하고 화력발전 폐지에 따른 대체에너지 발굴도 함께 건의해 관심을 끌었다.
대한민국 영해기점 중 하나인 격렬비열도는 특정도서이자 국가관리연안항의 지위를 가진 섬으로 가 군수는 섬의 종합적·체계적 관리와 해양영토 주권 수호를 위해서는 현재 사유지인 동·서 격렬비열도의 정부 매입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태안화력 폐지 시 총 11조 900억원의 군 경제 손실과 3천여명의 인구 감소가 예상된다며 태안화력 7·8호기를 무탄소 발전소로 전환해 태안에 존치시키고 태안화력 부지 내 1GW 규모의 신규 수소 전소 등 무탄소 발전소를 건설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국회와 정부를 수시로 찾아 적극적인 논의와 협의를 통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산시지회와 간담회 가져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산시지회와 간담회 가져
[세종시사뉴스]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13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연합회 서산시지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전아연 관계자, 주택과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전아연은 공동주택 승강기 교체 비용 지원, 수목 병충해 방지를 위한 소독 지원, 전기 안전기 공용부분 및 전기 접지 점검 지원, 비의무단지 교육 및 관리 규약 검토 등을 요청했다.
또한 전아연은 “음암면에 위치한 서림아파트와 한아름아파트의 경계 옹벽에 빗물이 스며들어 해마다 1cm이상 침하되고 있다”며 “한아름아파트 방향으로 옹벽이 기울고 있으나 소규모 단지다 보니 자력으로 해결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산건위 위원들은 전아연에서 제공한 자료를 검토한 뒤 관련 공사에 소요되는 제반비용 파악과 관련 법령의 검토를 통한 지원 가능 여부를 집행부에 요청했다.
안동석 위원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의회 차원에서도 집행부와 협력해 주거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건위는 안동석 위원장, 김용경 부위원장, 문수기 의원, 안원기 의원, 안효돈 의원, 이수의 의원, 한석화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2024-08-14
-
아산교육지원청, 공무원 필수요원 불시 비상소집 완료
아산교육지원청, 공무원 필수요원 불시 비상소집 완료
[세종시사뉴스] 충청남도아산교육지원청은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실시한 공무원 필수요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에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평상시 공무원의 비상 응소 능력을 점검하고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14일 오전 5시 45분 인사혁신처의 비상소집 발령에 따라 실시됐으며 아산교육지원청 필수요원 20명은 1시간 이내 3층 대회의실로 응소를 완료해 비상대비 태세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
비상소집 훈련이 끝난 후에는 전투식량 체험행사가 진행됐다.
필수요원 전원이 전시에 사용되는 전투식량을 아침 대용으로 시식하면서 전시상황을 체험할 수 있었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비상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 이번 을지연습은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8월 19일부터 8월 22일까지 3박 4일로 실시되며 아산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가족의 안보의식을 확립하고 비상대비태세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안보사진 전시회, 안보강연, 심폐소생술 훈련 등을 실시한다.
2024-08-14
-
아산교육지원청, 맞춤형 교육을 통한 시·청각 장애학생 교육의 질 향상 도모
아산교육지원청, 맞춤형 교육을 통한 시·청각 장애학생 교육의 질 향상 도모
[세종시사뉴스] 아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충청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정받은 시·청각장애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2024 시·청각장애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2024. 08. 12.~2024. 08. 13. 이틀 동안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각장애학생과 청각장애학생을 대상으로 각각의 특성을 반영한 멘토링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의 미래 진로 및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됐다.
첫째 날인 8월 12일에는 시각장애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가 학생 6명과 학부모 6명이 함께 참여한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조향 체험을 통해 감각을 활용한 직업군을 탐색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이어지는 멘토와의 소통 시간에서는 시각장애인 당사자로서 사회에서 성공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멘토들이 학생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다양한 조언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둘째 날인 8월 13일에는 청각장애학생 7명과 학부모 7명을 대상으로 플로리스트 체험이 운영됐다.
이 활동을 통해 시각적 감각을 중심으로 한 직업을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각장애 당사자로서 직업인으로 활동 중인 멘토들과의 소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한 A 학생은 '평소에 해보지 못한 활동이라 더 재미있었고 저도 조향사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며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산교육지원청 박서우 교육장은 앞으로도 시청각장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이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당당히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
'라며 도 내에 시청각장애 학생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2024-08-14
-
아산교육지원청, 개학 전 ‘다 함께 상생하는’ 하반기 학교급식 외부고객 소통의 날 운영
아산교육지원청, 개학 전 ‘다 함께 상생하는’ 하반기 학교급식 외부고객 소통의 날 운영
[세종시사뉴스] 아산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 유관기관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청렴한 학교급식이 운영되도록 ‘하반기 학교급식 외부고객과의 소통의 날’을 8월 13일 실시했다.
‘학교급식 외부고객과의 소통의 날’은 매월 실시하는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가격결정실무협의회와 병행 실시했고 학교급식 운영과 관련된 아산시학교급식지원센터 2개소, 생산자 연합회, 학교급식 관계자, 아산시청,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민들의 어려움 공유 △개학 전 위생 및 안전 관리 방안 협의 △학교와 생산자 간의 교류를 통해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급식을 위해 협력과 상생을 다짐했다.
아산교육지원청은“여러 유관기관들이 모여 소통의 날이라는 기회를 통해 청렴하고 투명한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하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발전하는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8-14
-
보령시보건소, 금년도부터 외국인근로자 결핵·한센병 조기검진 나서
보령시보건소, 금년도부터 외국인근로자 결핵·한센병 조기검진 나서
[세종시사뉴스] 보령시보건소는 지난 13일 한국수산업경영인 보령시연합회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37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한센병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시는 금년도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외국인 근로자 대상 결핵·한센병 조기검진을 실시하게 됐으며 의사소통의 어려움, 검진비용 부담 등 소외계층의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건강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질환을 조기발견해 감염원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한센복지협회 대전충남지부에서 지원했으며 흉부X-선 촬영, 객담검사, 혈액검사 등 건강검진과 피부과 진료를 무료로 실시했다.
검진결과 X-선 유소견자 등 관리가 필요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 치료비 전액를 지원하고 완치까지 등록관리할 예정이다.
보령안강망협회에서는 검진 장소를 제공하고 적극적인 홍보 협조로 감염병 전파를 우려하는 외국인 고용 어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2023년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외국인 결핵환자는 전년 대비 3.3% 증가했으며 한센병 환자 3명 중 2명은 외국인으로 결핵·한센병 발병 고위험국가에서 유입된 외국인 환자 조기 발견 및 치료를 통한 감염병 선제적 차단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전경희 보건소장은“이번 결핵 및 한센병 조기검진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적절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감염병 조기 발견 및 전파 방지에 주의를 기울이겠다”며“앞으로도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2024-08-14